지난 4월 10일 네이버의 기술 스타트업 액셀러이터 네이버 D2SF(D2 Startup Factory)가 버추얼 IP(지식재산권) 콘텐츠 스타트업 스콘에 추가 투자를 했다고 밝혔다. 스콘은 지난 2024년 SM엔터테인먼트의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SM컬처파트너스’와 ‘쿼드벤처스’, ‘에스비파트너스로부’터 총 20억 원의 프리시리즈A 투자를 유치한 이후 1년여 만에 후속 투자를 받았다. 2018년 10월 설립된 스콘은 3D 모션캡처, 라이브 스트리밍 등 버추얼 콘텐츠 제작・송출에 특화한 솔루션을 개발해 웹툰・게임 등 여러 IP 기업에 B2B로 제공해 왔다. 매니지먼트 사업에서도 ‘미츄’(Meechu) 등 30여명의 버추얼 캐릭터 IP를 보유하고 있으며, 해당 IP를 기반으로 라이브 후원, 굿즈, 광고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게임, 웹소설 등 2차 콘텐츠로 범위를 넓히며 IP 수익을 다각화했다. 네이버 D2SF 양상환 센터장은 “스콘은 네이버의 버추얼 기술・사업 조직과 긴밀히 교류하며 협력 중이다. 앞으로 다양한 접점에서 시너지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네이버 D2SF가 지금까지 투자해온 버추얼 콘텐츠 스타트업들과의 다양한 콜라보도 기대한다.
지난 5월 14일 ‘스텔라이브’와 ‘브레이브그룹’이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버츄얼 유투버 그룹 ‘스텔라이브’가 소속된 동명의 기업 ‘스텔라이브’(Stellive)와 일본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브레이브그룹(Brave Group)이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글로벌적인 협력에 나선다. 브레이브그룹은 자사 스튜디오를 활용해 스텔라이브의 3D 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한국과 일본, 양국을 포함해 글로벌 사업 제휴에도 협력해 나간다. 첫 협력 사업으로 오는 5월 21일 ‘아야츠노 유니’의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되는 생일 기념 3D 콘서트를 브레이브그룹에서 지원 사격에 나선다. 브레이브그룹은 버튜버를 중심으로 음악, IP사업, 애니메이션 등의 라이선스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이다. e스포츠, XR 사업 등 여러 엔터테인먼트 영역에 걸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스텔라이브는 한국의 버튜버 프로덕션으로 유명 스트리머 강지(본명 정도현)가 대표를 맡고 있다. 소속 버튜버는 6명으로 치지직을 중심으로 인터넷 방송 및 음악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나가고 있다. 스텔라이브의 정도현 대표는 “이번 협업은 한국 버튜버 시장을 성장시켜 글로벌 팬 분들과 보다 긴밀하게 커뮤니케이션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