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대 항공사인 비엣젯(Vietjet)이 후에와 서울을 연결하는 첫 번째 직항 항공편을 개설했다. 베한타임즈 2일자에 따르면 “8월 1일 비엣젯 항공사는 베트남 고대 수도 후에(HUE)와 서울(인천)을 연결하는 첫 번째 직항 항공편을 개설했다. 첫 비행에 탑승한 승객들은 두 지역의 지도자과 공항, 지역 주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고 전했다. 항공편은 비엣젯항공이 후에 푸바이(Phú Bài) 공항의 새로운 터미널로 운항하는 두 번째 국제 노선이다. 앞서 비엣젯은 중국 쿤밍에서 푸바이로 가는 최초의 국제선을 개설했다. 지난 6월 정식 개장한 푸바이 제2 터미널은 연간 500만 명 수용 능력과 현대적 시설을 갖췄다. 후에는 베트남 고대 수도로 다낭 북쪽 130km에 위치해 있다. 마지막 응우엔 왕조가 숨쉬는 역사문화 도시다. 1945년 수도를 하노이로 옮기기 전까지 135년간 베트남 도읍지였다. 응우옌 왕궁에는 1802년에서 1945년까지 13명의 왕이 거주했다. 1993년 베트남 최초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후에는, 1802년에 탄생한 ‘응우옌(Nguyen)’ 왕조 옛도읍지 풍경으로 빠르게 돌아가고 있다. 후에에서 관광객들은 호이안, 마이선, 꽝남
하노이와 호치민-다낭, 호치민와 다낭의 항공편이 재개한다. 베트남 현지 미디어 ‘청년(Thanh Nien)’에 따르면 베트남 항공국은 4월 15일 하노이-호치민, 하노이-다낭, 호치민-다낭 항공편 4월 16~22일 간 운항 재개에 관한 공문을 관련 항공사에 발송했다. 구체적으로, 하노이-호치민 항공편의 경우, 항공국은 베트남에어라인과 비엣젯에 각각 하루 2편을, 밤부와 젯스타 퍼시픽에 각각 일일 1편을 배정했다. 하노이-다낭, 호치민다낭 항공편의 경우 베트남에어라인과 비엣젯에 각각 하루 1편을 배정했다. 또한 호치민시 인민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코로나19’ 검사 샘플 채취 보장을 위해 떤선녓 국제공항 내 착륙 시간을 90분 간격으로 조정한다. 각 항공사에 탑승객 간 간격 유지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