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제2경제대국 태국에서 재태 공공기관 및 한인단체, 언론, 기업 등 민간과 공공부문을 포괄하는 협력 플랫폼 구축 행사인 ‘팀 코리아 네트워크의 날’이 11월 28일, 방콕 칼튼호텔 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민 주태국대사를 비롯해 코트라, 산업인력공단,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외 12곳의 공공기관, 한인단체, 국제기구 근무자, 문화원, 교육원, 한태상공회의소, 세계한인무역협회, 지상사, 현지진출기업, 관련 학계 등의 대표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한태 양국간 경제교류 심화라는 목표 하에 그간의 활동상황을 공유하고 협업기회 도출을 위한 참석자들의 발표와 토의가 잇따랐다. 박용민 주태국대사는 오프닝 스피치를 통해 “향후 이번 행사를 포함해 다양한 재태 산업경제 관련한 기관 및 단체들의 경제협력 네트워킹 지원을 강화하고, 태국 측 카운터 파트너와의 가교 역할 심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창관 아시아비전포럼 연구위원은 태국이 한국기업의 동남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지로서 갖는 지정학적 위치와 산업경제 인프라 역량에 대해 발표했다. 김용성 코트라 방콕 무역관장은 글로벌 뉴비즈니스를 위한 세계적 트렌드와 한국에서의 사례, 그리고 태국 산업사회의 주요혁신
"한국 기업들, 메콩강변에서 대청소합시다." 주 라오스 한국대사관과 지상사협의회는 지난 12월 13일(아침 8~10시) 메콩강변에서 ‘메콩강변 공원 환경 정화 행사(2019 Mekong Riverside Waste Collection Day’를 개최하였다. 행사에는 KOICA, KOTRA, KOFIH, KOPIA, 산업인력공단, EDCF 등 공공기관과 한인회, 비엔티안 시청 관계자들, 일반 참가자들이 함께 참석하였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정부의 EDCF 메콩강변 제방사업으로 조성된 짜우아노봉 공원과 메콩강변 일대에서 이루어졌다.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이 라오스를 방문하였을 당시, 양국 정상이 한-라 우호관계의 발전을 기념하며 기념 식수를 했던 곳에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컸다. 한국 기업들은 지상사협의회 명의로 CSR 행사를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비엔티안 메콩 강변에서 쓰레기 및 폐지를 주움으로써 비엔티안 시민들에게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비엔티안 지역 사회와 시민들을 비롯한 라오스 사회 전체에 사회적 책임(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 CSR)을 실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지상사협의회에 소속되어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