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3일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행정안전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이재민들의 임시 주거시설인 ‘희망하우스 제작 기념식’을 개최했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협의체로 손해보험협회 및 19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됐다. 협의회가 제작한 희망하우스 10동은 전국재해구호협회 물류센터에 비축된 다음 향후 산불, 집중호우 등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에게 전달된다. 희망하우스는 수납공간이 포함된 방과 주방, 화장실을 갖췄고 단열 기능도 완비했다. 협의회는 2024년 내 희망하우스를 16동 추가 제작해 기부할 예정이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이병래 의장은 “이번 기부로 재난 발생 시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월 14일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의장 이병래)는 초저출생 위기극복 동참 강화를 위해 서울시와 함께 20~49세 여성 대상 ‘난자동결 시술 지원사업’의 문턱을 낮추고 시술비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손해보험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공헌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협회 및 19개 손해보험 대표이사로 구성된다. 이번 지원 확대는 지난 2023년 8월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와 서울시가 ‘저출생 위기극복 공동협력 업무 협약’에 따른 것이다. 협의회는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총 30억 원을 지원한다. 그동안 높은 지원기준으로 난자동결 시술을 포기했거나 질환 등으로 난소기능 저하가 우려되는 20대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문턱을 낮췄다. 이달부터 20대 대상 난소기능 검사 기준을 1.5ng/mL 이하에서 3.5ng/mL 이하로 완화한다. 암 등을 진단받아 향후 ‘난소기능 저하’가 예상되는 질환자의 경우에는 항암치료 전에 난자동결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난소기능 검사 수치와 상관없이 시술비를 지원한다. 난자동결 지원사업의 수혜 대상은 지난 2023년 300명에서 올해인 2024년 총 650명으로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