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지난 1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지원기구 점검회의를 열었다. 국토부는 점검회의 결과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른 지원기구 7개 기관의 지난해 업무성과와 올해 추진계획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2024년 노후 계획도시 정비지원 기구의 주요 업무성과로 ▲미래도시지원센터 설치 ▲특별법 시행 ▲기본방침안 마련을 비롯해 ▲미래도시펀드 ▲특화보증상품 등 금융지원방안 마련 ▲이주지원방안 ▲광역교통개선방안 발표 ▲디지털트윈기반 노후 계획도시 정비플랫폼 구축 등의 성과를 점검했다. 이와 함께, 올해 국토부와 지원기구의 업무 목표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지원방안 실행, 순차정비 등 1기 신도시 향후 정비방안 마련, 부산 해운대・인천 연수·대전 둔산 등 전국 노후 계획도시로 정비 확산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상세 계획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공시행자 참여 ▲영구임대주택 정비 TF ▲주택수급관리 TF 구성 ▲ 미래도시펀드 투자설명회 및 모펀드 조성 ▲정비사업 시 전자동의 등 디지털인증 서비스 시범운영 ▲지방 노후 계획도시 대상 선도지구 추진 관련 협의
대우건설이 지난달 25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 개발사업 2단계 부지내 주거복합 사업인 K8HH1의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K8HH1 프로젝트는 연면적 113,302㎡ (약 34,200평) 규모의 지하 2층~지상 26층 아파트 2동과 지하 2층~지상 20층 오피스 1동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32개월이다. 시행은 대우건설의 100% 자회사인 THT Development가 담당하고, 시공은 현지 건설업 면허를 갖고 있는 DECV(대우건설 베트남법인)이 수행하는 자체사업이다. K8HH1 프로젝트는 K-신도시 수출신화의 상징인 하노이 스타레이크 신도시 2단계 부지에 조성되며, 스타레이크 2단계 사업으로 보면 첫 번째 고층 주거복합 프로젝트에 해당한다. 25일 착공식에는 베트남 기획투자부(MPI) 산하 외국인투자청 도 녓 황(Do Nhat Hoang) 청장, 대우건설 해외사업단장 한승 전무, 주베트남 한국상공인연합회(코참) 홍선 회장, 박항서 전 베트남축구대표팀 감독 등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했다. 착공식에 참석한 베트남 기획투자부 도 녓 황 청장은 “K8HH1은 스타레이크 2단계 첫 번째 고층 주거복합 건물이라는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