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상공인혁신네트워크(GSBIN)이 대구한의대학교(이하 ‘대구한의대’) 산학협력을 통해 지역식품산업의 혁신에 나선다. 4월 28일 경상북도 경산시의 소상공인들이 대구한의대와 지역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관 화의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식에는 ‘경북소상공인혁신네트워크’(GSBIN)에 소속된 ▲광명농산㈜(회장 최덕현, 대표 강인숙) ▲와이케이푸드㈜(대표 전유경) ▲㈜한반도(회장 최덕현) ▲㈜더한줌(대표 현경숙) ▲㈜디자인그룹칸(대표 이시연) ▲㈜바이오텍(대표 박덕수) 등 6개 소상공인 기업과 대구한의대학교 산학협력단 문종화 교수와 식품영양학과 학과장 양경미 교수가 참석했다. ㈜바이오텍이 주관한 이번 업무협약은 식품의 생산부터 제조, 디자인,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통합 및 혁신하고 학술・연구 지원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식품 개발 ▲영양성분 분석 ▲품질・위생 관리 향상을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 자문 ▲학생 현장실습과 인턴십 기회 ▲공동 학술행사 개최 및 정보 교류 ▲산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경북소상공인혁신네트워크(GSBIN)는 대추, 도라지,
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회장 이창은)는 워크숍을 통해 회원사들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지난 5월 19~20일 양일간 안동 리첼호텔에서 ‘2023 대구경북 벤처기업 재도약 워크숍’이 열렸다. 매년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는 벤처기업협회 대구경북지회는 이번 워크숍 주제를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로 힘들어하는 벤처기업들의 재도약을 핵심으로 삼아 기업들의 네트워크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워크숍에 참석한 협회 회원사들은 대표간 업무협약을 통해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정안메디케어(대표 전승원)와 광명농산㈜(대표 강인숙), 와이케이푸드㈜(대표 전유경)는 행사 이후 대표간 미팅을 진행했다. ㈜정안메디케어는 광명농산㈜과 27,000달러(원화 약 3,500만 원) 와이케이푸드㈜와는 28,000달러(원화 약 3,600만 원)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판매품목은 광명농산㈜의 다이어트 식사 대용 식품인 ‘표고버섯 누룽지’와 와이케이푸드㈜의 ‘도라지 정과’다. 광명농산㈜의 ‘표고버섯 누룽지’는 한국의 정서를 반영하여 고소한 누룽지와 표고버섯의 영양분을 함께 섭취할 수 있으며, 다이어트 식사 및 세계 여행자를 겨냥한 대용 식품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