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를 강타한 최악 물폭탄은 아직 끝나지 않고 있다.” 최근 1주일간 동남아시아 지역에 역대급 폭우가 쏟아졌다. 인도네시아, 태국 등 사망자만 1000명까지 육박했다. 많은 사람들이 고립되거나 실종된 탓에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원래 동남아 지역은 매년 6월부터 9월 중순까지가 1년 중 비가 가장 많이 오는 시기다. 올해는 이례적으로 그 피해가 11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 인도네시아 홍수-산사태로 400명 이상 사망 인도네시아는 홍수-산사태로 400명 넘게 사망했다. 11월 3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은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북부 지역 3개 주인 북수마트라 주-서수마트라 주-아체 주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지금까지 442명이 사망하고 402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다. 부상자는 646명으로 집계됐고 29만 7000명이 홍수로 집을 잃었다. 북수마트라 주에서 가장 큰 피해가 발생했다. 서수마트라 주 3개 마을에서는 80명이 매몰돼 실종된 상태다. 일부 도로와 다리가 끊긴 아체 주에서는 복구작업에 필요한 중장비를 투입하지 못해 구조 작업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일부 피해지역에 구호 물품을 전달하기 위
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민니(25)가 영국 출신 팝스타 앤-마리(Anne-Marie)와 특급 협업을 한다. 민니와 앤-마리는 앨범 커버 이미지는 지난달 22일 (여자)아이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두 사람이 부른 곡명은 ‘Expectations’로 오는 3월 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앨범 커버 이미지는 힙한 색감과 키치한 느낌을 살린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이 사랑하는 두 여성 보컬리스트의 조합에 국내를 넘어 글로벌 역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앤-마리는 ‘2002’로 한국 음원차트에서 팝송 중 최장 기록 TOP10을 유지한 데 이어 한국 팬들에게 ‘안말희’라는 이름으로 불릴 만큼 국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9년 4월 첫 단독 내한 공연을 개최하며 한국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이번 콜레버레이션은 워너뮤직코리아를 통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이 함께한 신곡 ‘Expectations’는 일회성 음원 발매에 그치는 게 아닌,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 역시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워너뮤직코리아는 K-POP 아티스트들이 해외 아티스트와 협업할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해왔다. 2019년 크러쉬와 핑크 스웨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