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X(옛 트위터)를 통해 “또 럼 베트남 서기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연임을 축하했다”고 공개했다. 강유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은 베트남 권력 서열 1위로 최근 연임에 성공한 또 럼 공산당 서기장과 30일 통화를 하고 축하를 전했다”고 이 밝힌 바 있다. 또 럼 서기장은 이 대통령에게 감사를 표한 뒤 “올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이 대통령 내외께서 베트남을 방문해 줄 것을 기대한다”며 초청 의사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X를 통해 “얼마 전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께서 베트남에서 별세하셨을 당시 베트남 측의 각별한 협조와 예우 덕에 고인을 무사히 고국으로 모실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럼 서기장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전당대회에서 재선에 성공해 2031년까지 연임한다. 아래는 이재명 대통령 X의 또 럼 서기장 통화 관련 포스팅 전문. 또 럼 베트남 서기장과 전화 통화를 나누며 연임을 축하했습니다. 서기장님의 리더십 아래 베트남이 고도 성장을 이어가며 국제사회에서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습니다. 포괄적 전략 동반자인 대한민국이 든든한 파트너로서 늘 함께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이 르엉 끄엉(Luong Cuong) 베트남 주석과 취임 후 첫 통화를 했다. 미국, 일본, 중국, 체코에 이어 5번째 외국 정상과의 통화다. 이 대통령은 6월 12일 오전 9시 반부터 약 25분간 베트남 국가주석과 통화를 했다. 앞서 끄엉 주석은 이 대통령 당선 직후 축전을 보냈다. 이번 통화에서도 다시 한 번 축하 인사를 전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밝혔다. 통화에서 이 대통령은 “양국 관계가 92년 수교 이후 교역 투자, 인적 교류 등 제반 분야에서 눈부시게 발전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 앞으로도 한국과 베트남의 포괄적 전략 관계를 끄엉 주석과 발전시키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끄엉 수석은 공감을 표하며, “베트남 경제발전 추진하는 데 있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한국과 관계 강화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또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끄엉 주석은 긍정적으로 화답하면서 이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도 초청,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하자고 제안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