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이 미국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에 투자해 인공지능(AI) 기술과 로봇이 접목된 피지컬 AI 현장 확산에 나선다. 지난 12월 23일 포스코DX는 미국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페르소나 AI'에 200만 달러(약 29억원) 규모의 투자를 하고, 로봇 공동 개발과 현장 적용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포스코DX와 포스코기술투자가 올해 하반기에 출자한 ‘포스코DX 기업형벤처캐피탈(CVC) 신기술투자조합’을 통해 집행된다. 포스코기술투자가 출자한 '포스코CVC스케일업펀드제1호'를 통해서도 1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해 포스코그룹 차원에서 총 300만 달러의 투자가 진행됐다. 페르소나 AI는 2024년 6월 설립된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으로, 노동 강도가 높은 중후장대 산업현장에 특화된 로봇을 개발 중이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소속 로봇공학자 출신인 니콜라스 래드포드가 최고경영자(CEO)를, 미국 휴머노이드 로봇사 피규어AI에서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역임한 제리 프렛이 CTO를 맡아 공동 창업한 기업이다. 페르소나 AI는 NASA의 로봇 핸드 기술을 기반으로 미세부품 조립부터 고중량 핸들링까지 가능한 정밀 제어
포스코ICT가 사명을 ‘포스코DX’로 정보통신을 넘어 DX(디지털전환) 전문기업으로 변모에 나선다. 지난 1월 17일 포스코IC는 이사회를 개최해 사명을 ‘포스코DX’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사명 변경은 기존 사업영역에서 벗어나 신사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지속성장을 이끌고자 이뤄졌다. 사명 변경안은 3월 2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포스코DX는 AI(인공지능),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로봇 등을 이용해 산업 전반의 혁신적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것이 포스코ICT의 설명했다. 포스코 ICT는 2021년 정덕균 사장 취임 후 저수익‧부실 사업을 정리하는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조정하고 기술과 원가 경쟁력 등 전 부문에 걸친 혁신 활동을 진행했다. 그 결과 2022년에는 매출 1조원 클럽 진입이라는 상징적 성과와 더불어 실적도 개선됐다. 포스코ICT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산업용 로봇 자동화, 스마트 물류 자동화 등 미래 성장산업 발굴과 육성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특히 고위험‧고강도 산업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로봇 자동화 솔루션이 집중 육성되고 있다. 또 인천공항 수하물관리시스템 구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