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를 100일 앞두고, 지드래곤(G-DRAGON, 본명 권지용)이 깜짝 소식을 전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K-POP을 넘어 패션, 예술,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독보적인 ‘문화아이콘’ 지드래곤을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 총리는 자신의 SNS에 "APEC 정상회의 홍보대사를 소개한다"며 지드래곤 이름이 적힌 홍보대사 위촉장 등을 게재했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APEC 정상회의, 아래 준비기획단)은 “지드래곤은 창의성과 혁신의 상징으로, APEC이 지향하는 연결과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국내외에 파급력있게 전달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지드래곤을 홍보대사로 위촉함으로써 APEC정상회의에 대한 국제적인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위촉배경을 밝혔다. 지드래곤와 함께 독창적 크리에이티브로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돌고래유괴단의 신우석 감독이 APEC 홍보영상 제작을 맡았다.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경북 경주시에서 열린다. 도널드 트럼프와 시진
박진 외교장관이 4월 10일 K-POP 그룹 슈퍼주니어의 최시원(37)을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 장관은 “환영 인사를 통해 올해 수교 50주년을 계기로 동남아시아에서 우리의 유일한 ‘특별 전략적 동반자’ 인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한층 강화시켜 나가겠다”고 하였다. 이어 “인도네시아에서 한류 열풍을 초기부터 주도해온 최시원씨가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특히 “유니세프 동아시아태평양지역 친선대사, 제14회 광주비엔날레 홍보대사, 자연보전 운동 ‘어스아워’ 동참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최시원씨가 두 나라 국민들간 상호 이해 및 관심 증진을 위해서도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최시원 홍보대사는 “인도네시아와 소중한 인연을 맺어온 만큼, 이번에 한-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 홍보대사로 임명된 것이 더욱 뜻깊다. 양국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시원은 트위터 718.5만명, 인스타그램 899만명 팔로워를 가진 소셜네트워크의 인플루언서 중 하나로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에서 특히 인기를 끌고 있다. 인도네시아에서 런칭을 한 떡볶이 브랜드인 ‘K-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