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스트 유니버스,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 추진 중?
카카오(Kakao)의 계열사인 ‘크러스트 유니버스(Krust Universe)’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7일 IT조선은 크러스트 유니버스(Krust Universe)가 연내 원화와 연동된 가상자산(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준비하고 있으며 스테이블코인의 이름은 ‘Korean Won’의 약자인 ‘KRWO’이 될 것이라고 단독보도했다.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이란 가격이 변하지 않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이다. 달러화와 같은 법정화폐나 특정 상품에 가격이 고정되는데 대표적인 스테이블 코인 테더(USDT), USD코인(USDC), 메이커다오(MakerDAO)의 다이(DAI)등 은 미국의 법정화폐인 달러(USD)를 준비금으로 예치한다. 테라폼랩스가 발행했던 테라USD(UST)와 같이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가격을 유지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루나 폭락 사태를 맞으며 실패로 막을 내렸다. 크러스트가 발행할 KRWO는 법정화폐인 한국 원화와 1대 1로 가치가 연동될 예정이다. USDT, USDC처럼 선불 지급수단으로서의 사용성을 고려하고 있지만 발행 전까지 정확한 가치 유지 방식과 설계 구조는 공개하진 않을 예정이다. KRW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