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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드론테마파크 ‘스카이락’ 가볼까?

국내 최대 규모 가족형 드론테마파크 새 단장, 가족나들이 '핫플' 등극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드론을 체험할 수 있는 드론 테마파크가 새롭게 단장했다.

 

강화도 길상면에 위치한 '스카이락 드론체험센터'는 드론 체험은 물론 드론 비행교육과 국가자격증교육까지 지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테마파크다.

 

그동안 코로나19, 노란버스법으로 단체 체험이 어려웠으나, 올해 들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드론을 활용하고 파리 올림픽에서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를 시범 운행하게 되자, 드론에 대한 관심이 다시 늘어났다. 스카이락 드론체험센터도 단체 체험학습과 취업연계 교육 과정으로 이미 2,000명 이상 예약을 마친 상태다.

 

최근에는 드론 매니아들 뿐만 아니라 사진 매니아, 드론 유튜버, 가족단위 체험 고객, 서해 바다뷰를 좋아하는 카페매니아 등 단골 고객층이 늘어나면서 주말엔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스카이락 드론 체험센터는 층고가 높은 300평 건물에 대지면적이 2,800평에 달한다. 드론 국가자격증 취득 교육을 위한 대형 야외 훈련장 2개소와 센서, FPV, 방제, 대형드론 등 여러 종류의 드론이 준비돼 있을 뿐만 아니라 실내 드론 연습장 및 축구장, 세미나실, VR체험실, 시뮬레이션실까지 갖췄다. 

 

드론을 비행제한금지구역에서 허가없이 비행하는 것은 불법이다. 특히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상당지역, 공항이 있는 영종도, 군부대가 있는 강화도 북쪽 지역은 비행제한구역으로 지정되어 드론 비행에 제약이 많다.

 

하지만 이곳은 체험센터 앞 300만 평의 넓은 갯벌에서 드론을 마음껏 날릴 수 있다. 특히 이곳은 영종대교와 청라까지 보이는 광활한 면적의 갯벌이 펼쳐진 뷰맛집으로 유명하다. 또 천연기념물인 두루미와 멸종위기종인 저어새가 서식하여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강화 갯벌은 조류전문가와 사진애호가들의 탐조활동 필수코스로도 자리 잡아가고 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드론 체험은 1시간, 2시간 코스로 운영 중이다. 개인은 물론 가족단위, 단체 강습까지 한 번에 최대 60명까지 체험과 교육이 가능하다.

 

 

조홍범 스카이락 이사는 “고글을 쓰고 내가 가상의 독수리가 되어 하늘을 날아가는 VR 게임도 제공하고 있다”면서 “시뮬레이션을 통한 드론 훈련뿐만 아니라 실제 야외 드론 비행 훈련에 관한 모든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카페에서는 음료와 다과, 간단한 식사까지 할 수 있다. 세미나실, 시뮬레이션실 등 공간 대여와 루프탑과 넓은 잔디공간을 활용한  행사도 할 수 있다.

 

강화도 초지대교에서 3분거리인 스카이락 드론체험센터는 주변에 놀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해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최적이다.

강화자연체험농장 승마체험과 ATV체험, 강화 씨사이드 리조트의 곤돌라와 루지 체험 등 다양한 체험시설이 주변에 있어 주말여행으로 안성맞춤이다. 또 캠핑장, 펜션 등 다양한 숙박 시설과 동막해수욕장 등 위락시설, 전등사와 마니산 등 관광시설까지 자리잡고 있다.

 

 

 

드론체험센터 스카이락은 지난 2022년 기술평가우수인증기업(기술명칭 : 드론을 이용한 측량 및 엔지니어링)을 받을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드론 특화 기업이다.

 

조영원 스카이락 대표는 “골프장, 산업단지, 매립장 등 드론 측량 경험과 드론체험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일반인들 대상의 드론 이용을 확대하겠다”면서 “드론 경기대회(드론 축구, 드론 농구, 레이싱드론) 유치, 연예인 드론 동호회 유치, 드론 충전 서비스, 드론 도심항공교통(UAM) 테스트공간 제공, 육해공군 경찰 소방 드론 훈련 장소 제공 등 영역을 확장하여 드론 특화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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