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포럼] AI-지정학으로 요동치는 세계와 네 가지 미래
‘World Economic Forum(WEF-다보스포럼)’은 2026년 화두로 ‘예측’이 아니라 ‘대비’를 중심에 둔 접근을 제시한다. WEF는 글로벌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2025년 12월 ‘Four Futures for the New Economy: Geoeconomics and Technology in 2030’ 보고서를 발간했다. 세계 산업을 이끌고 있는 리더들의 72%는 향후 5년간 가장 중요한 변화 동인으로 AI와 신기술을, 52%는 지경학적 분절화를 꼽았다. 두 변수가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5년 후인 2030년 세계 경제의 구조가 크게 달라질 수 있다고 본다. 이규환 태재미래전략연구원(https://www.taejaefci.org/) 연구원은 “AI와 지정학이 만드는 세계, 네 가지 미래에 대비하라”라고 보고서를 분석했다. 아세안익스프레스가 이 연구원이 쓴 레터를 인용해 정리해본다. ■ 기술 도입 속도: 경제 구조를 가르는 첫 번째 변수 보고서는 “이 시나리오들은 예측이 아니다(These scenarios are not projections)”라고 명시한다. 첫 번째 핵심 변수는 기술 도입 속도, 특히 AI의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