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
경상남도는 학자금 대출을 6개월 이상 갚지 못해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청년을 위한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학자금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은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인해 신용위기에 처한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남도가 채무원금의 5%(분할상환약정 초입금)를 한국장학재단에 지급하면 재단은 신용도판단정보등록을 해제함과 동시에 연체이자를 전액 감면한다. 감면 이후 남은 금액에 대해서는 10년간(2천만 원 초과 시 20년간) 무이자로 분할 상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상남도 내에 거주하는 만19~39세의 청년 중 학자금 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도판단정보가 등록된 청년이며, 한국장학재단 신용회복지원상담센터에서 등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2월 2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등기우편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방법과 지원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과 경남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남도에서는 지원 조건을 만족하는 신청자는 모두 지원한다는 원칙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 및 분할상환약정 체결 순서대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그간 도내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청년 전원을 5년에 나누어 구제하는 것을 목표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