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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기협, 30주년 맞아‘벤처 서포터즈’ 구성

벤처기업협회・기술보증기금・한국벤처투자와 함께 구성 예정

 

벤처기업협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벤처 서포터즈’를 구성해 국내 주요 벤처기업들의 현황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한다.

 

지난 5월 21일 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올해 기술보증기금,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벤처서포터즈’를 구성해 활동을 할 예정이다.

 

벤처업계와 관련된 인사들이 벤처기업들의 성장(스케일업) 과정에서의 고충을 듣고 개선을 위한 해당 기업과 정책적 노력을 제시한다.

 

벤처서포터즈에는 ▲정유신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교수 ▲김태섭 피봇브릿지 대표 ▲손승우 법무법인 율촌 상임고문 ▲이강수 컴퍼니케이파트너스 투자부문대표 ▲한정화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이춘우 서울시립대 교수 ▲장흥순 시그넷파트너스 대표이사 ▲조현정 비트컴퓨터 회장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 등 10명이 위원으로 활동한다.

 

앞서 한정화 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은 지난 4월 19일 인공지능(AI) 반도체 팹리스 기업인 퓨리오사AI의 현황을 진단했다.

 

백진우 퓨리오사AI 대표는 “AI는 대규모 자본이 필요한 산업 영역인데 국내 모험자본(벤처캐피날)은 이를 뒷받침하기에 충분치 않다.”라며 “국내 모험자본이 확충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한정희 이사장은 “인공지능(AI)은 막대한 자본 투자가 필수인데, 이는 개별 기업이 할 수 없다.”라며 “정부가 적극 나서 법정기금의 벤처기업 투자 의무화, 퇴직연금의 벤처투자 허용 등 국내 모험자본을 늘리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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