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첫 번째 자체 배터리 공장인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안성 캠퍼스’(MAAC:Mobility Alpha-line Anseong Campus)의 생산라인 장비 입고를 시작했다. 2026년에 파우치형 배터리를 먼저 구축하고, 내년 각형 배터리 생산도 논의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경기도 안성시 제5일반산업단지에 건설 중인 MAAC에 노칭과 스태킹 등 조립공정 장비를 이번 주부터 반입한다. 건물 공사는 대부분 마무리됐으며 현재 외부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후 후공정과 전극공정 장비도 차례로 들일 예정이다. 내부 시설 공사를 맡은 케이엔솔과 씨케이솔루션 등의 작업도 막바지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MAAC는 총 1조 2,000억 원이 투입되는 배터리 연구・시험생산 시설이다. 부지 약 19만 7,000㎡(약 6만 평), 연면적 약 11만 1,000㎡(약 4만평) 규모로 조성한다. 현대차는 이곳에서 배터리 셀 양산 기술을 내재화한다. 기존 남양연구소와 의왕연구소에서 수행한 배터리 소재와 셀 설계 연구를 실제 차량 적용이 가능한 셀 제작과 양산성 검증 단계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전극과 조립, 활성화 등 배터리 셀 제조 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체계도
지난 7월 2일 대구가톨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김기성)는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마루에서 경북휴먼테크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 26명을 대상으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직장 적응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특성화고 학생들이 취업을 앞두고 필요한 직장 적응 역량과 사회초년생으로서의 경제・금융 이해도를 높여 안정적인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는 대학이 아닌 경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마루에서 운영되어 학생들이 고용센터의 역할과 청년 대상 고용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고용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청년 지원 서비스를 안내받았으며, 뇌파 기반 스트레스 검사를 체험하면서 자신의 스트레스 상태를 확인하고 심리・정서 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은 ▲취업활동계획(IAP) 작성 및 개인별 취업 준비 점검 ▲사회초년생 금융교육 ▲첫 월급 관리 및 경제생활 설계 과정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희망 기업과 직무를 바탕으로 취업 목표와 실천 계획을 구체화하고, 취업 준비 수준을 점검하며 개인별 취업활동계획
중소벤처기업부의 예비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예비창업패키지’가 내년부터 '모두의창업'에 흡수된다. 지원 대상 중복, 예산 확보의 문제 등을 고려해 모두의창업으로 창구를 일원화하기 위한 방안이다. 지난 7월 27일 아시아경제는 중소벤처기업부부가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을 모두의창업과 통합 운영하는 사업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고 단독보도했다. 예비창업패키지는 법인 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계획서나 비즈니스 모델이 갖춰진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관리 중심으로 멘토링을 제공한다. 모두의창업은 운영기관이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5,000명(2기 1만명 예정)을 선발하며 이후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자에게 상금 5억원과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의 지원 제도다. 중기부가 모두의창업을 도입하면서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은 축소됐다. 2026년 초 모집 규모는 지난 2025년(810명)보다 크게 감소한 300명에 그쳤고, 사업화자금 지원도 8000만원에서 4000만원으로 줄었다. 신청자가 지난 2025년 11,952명에서 2026년 14,816명으로 증가하면서 경쟁률은 더 높아졌다. 예비창업자 지원 사업이 모두의창업으로 일원화되면 모집・신청
지난 7월 2일 현대자동차 계열사 기아(KIA)가 브랜드 대표 중형 세단 K5의 연식변경 모델 ‘The 2027 K5’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The 2027 K5는 고객 선호 사양이 트림별로 기본 적용돼 전반적인 상품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고객의 더 나은 디지털 라이프 스타일을 위해 The 2027 K5의 모든 트림에 신규 사양인 100W C타입 USB 단자와 케이블을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뒷좌석 높이조절 헤드레스트와 센터 암레스트를 기본 적용해 뒷좌석 탑승자에게 더욱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한다. 다만, 2.0 LPG 일반, 장애인 전용 모델은 제외됐다. 노블레스 트림에는 스마트 파워 트렁크를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인기 트림인 베스트 셀렉션에는 12.3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고객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등으로 구성된 모니터링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추가했다.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방지 보조(교차로
기아(KIA)가 2026년 올해 1~6월 국내외 시장에서 163만대를 판매하며 역대 상반기 최다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7월 1일 기아에 따르면, 기아는 올 상반기 국내 29만 5,779대, 해외 133만 2,473대, 특수 2,736대 등 163만 988대를 판매했다. 지난 2025년 상반기 판매량 158만 7,536만대보다 2.7% 증가했다. 2026년 상반기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총 30만 3,203대가 판매됐다. 셀토스가 17만 7,148대, 쏘렌토가 12만 5,283대로 뒤를 이었다. EV 차량의 선전으로 국내 전기차 실적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아는 올해 상반기 전기차 7만 2,078대를 판매해 지난 2025년 상반기 2만 8706대 대비 151.1%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EV3가 1만 8431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EV5가 1만 5,965대, PV5가 1만 5,00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외 전기차, 하이브리드 모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역대 최대 상반기 판매를 기록했다.”며 “하반기에도 전기차 풀 라인업과 SUV 하이브리드 모델을 앞세운 지역별 맞춤형 전략으로 판매 확대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아시아 지역에 냉난방공조(HVAC) 사업 거점을 잇따라 열고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공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7월 2일 LG전자는 최근 대만 타이중과 싱가포르에 HVAC 아카데미를 새롭게 개설했다고 밝혔다. 인구 증가에 따른 도시화와 산업 인프라 수요 확대에 대응해 현지 완결형 B2B 사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HVAC 사업은 지역과 국가별 규제, 설치 환경, 건물 규모, 에너지 효율 기준 등이 달라 현지 전문인력의 역량이 중요하다. 제품 설계부터 설치, 유지・보수까지 현장에 맞춘 기술 대응이 필요한 만큼, LG전자는 아카데미를 통해 지역별 엔지니어와 파트너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회사는 현재 아시아와 유럽, 북미, 중남미, 아프리카 등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약 70곳의 HVAC 아카데미를 운영 중이다. 각 아카데미에서는 주거・상업용 냉난방 시스템, 고효율 칠러, 액체냉각 솔루션(CDU) 등 공조 제품 설치와 유지관리, HVAC 솔루션 설계 기술을 교육하고 이를 통해 매년 3만명 이상의 HVAC 엔지니어를 양성하고 있다. HVAC 아카데미는 단순 교육 시설을 넘어 B2B 사업 거점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LG
LG전자가 독자 시스템 반도체 설계 역량을 바탕으로 주문형 반도체(ASIC) 디자인 서비스 시장에 진출하는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2000년대 초반부터 시스템온칩(SoC)을 설계해서 자체 제품에 적용해왔는데, 이를 외부 서비스로 확대하는 것이다.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나 마벨과 같은 사업 모델로, 대상은 국내외 팹리스다. 지난 6월 30일 지디넷코리아에 따르면, LG전자가 최고기술책임자(CTO) 산하 SoC(시스템온칩) 센터를 중심으로 디자인 서비스 사업을 시작했다. 디자인 서비스는 반도체 설계회로를 파운드리 생산라인에 맞는 물리적 회로로 변환하는 작업이다. LG전자는 일반 디자인하우스와 달리 ASIC 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이는 ,브로드컴이나 마벨과 같은 사업 모델이다. DQ-C 등 회사에서 자체 개발한 SoC 역량이 해당 사업을 시작하는 바탕이 됐다. 첫 성과는 ‘K-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국책과제로 양산하는 로봇청소기용 칩셋으로 보인다. 해당 칩은 국내 팹리스 주문을 받아 TSMC 6nm(나노미터, 10억분의 1m) 공정으로 양산한 뒤, LG전자 HS사업본부에서 재구매 후 로봇청소기에 탑재한다. LG전자는 여러 국내외 고객과 디자인 서비스
LG전자가 류재철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해 로봇 사업 역량 집중에 나선다. 지난 6월 30일 LG전자는 로보틱스사업센터를 신설하는 내용의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사업 개발, 영업, 오퍼레이션(운영) 등 LG전자 내 모든 로봇 역량을 한 조직에 집중했다. 센터장은 생산시스템솔루션담당, 스마트팩토리솔루션센터장 등을 역임한 송시용 상무가 맡았다. LG전자는 올해를 로보틱스 사업 기반을 다질 원년으로 보고 이번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자회사 로보스타와 베어로보틱스를 중심으로 구축 중인 산업・상업용 로봇에, 로보틱스사업센터의 가정용 로봇을 더해 로봇 시장을 전방위로 공략할 계획이다. 완제품 뿐 아니라 액추에이터(로봇의 근육) 등 로봇 부품도 사업화한다. 센터 산하에는 로봇 학습용 ‘데이터팩토리’ 전담 조직도 설립한다. 데이터팩토리는 로봇을 현실과 비슷한 환경에서 작동시키며 학습시키고 또 데이터를 수집하는 곳이다. LG전자는 데이터팩토리에서 나오는 고품질 데이터를 활용해 로봇 뇌 역할을 하는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RFM)’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서울 서초구 양재R&D캠퍼스에 연내 가동을 목표로 대규
지금 대한민국은 국가 존립을 건 두 개의 거대한 쓰나미가 충돌하는 해안가에 서 있다. 하나는 1964년부터 1974년 사이에 태어난 2차 베이비붐 세대, 무려 954만 명의 대규모 은퇴 파도다. 전체 인구의 약 18~19%를 차지하는 이 거대한 세대가 2024년부터 2035년까지 순차적으로 법정 은퇴 연령인 60세에 진입한다. 다른 하나는 청년들이 내몰리고 있는 일자리 절벽이다. 다 함께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자. 우리는 이미 쓰라린 실패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 2016년, 정년을 55세에서 60세로 연장했을 때 무엇이 일어났는가. 기업의 인건비는 폭증했고, 청년 고용은 뚜렷하게 쪼그라들었다. 한국은행의 냉혹한 분석은 이를 숫자로 여실히 증명한다. 고령 근로자 1명이 늘어날 때마다 청년 근로자는 평균 0.4명에서 1.5명씩 사라졌다. 특히 임금 체계가 경직된 대기업과 노조가 있는 사업장에서 이 ‘청년 일자리 잠식 효과’는 참혹할 정도로 두드러졌다. 이는 단순한 인과관계가 아니다. 기성세대의 기존 자리를 지키기 위해 청년의 진입로를 원천 차단한 ‘구조적 잠식’이었음을 뜻한다. 하물며 저성장・고물가・양극화로 그 어느 때보다 숨 막히는 2026년, 우리는 이 잘못
베트남 건설부는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가의 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투기 행위를 억제하기 위해 오는 7월 1일부터 모든 부동산에 고유식별코드를 부여하는 국가 주택・부동산시장 정보시스템을 가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27일 껀터에서 베트남부동산중개인협회(VARS)가 개최한 ‘2026 베트남 부동산 중개의 날’ 행사에서 건설부 주택・부동산시장관리국의 호앙 투 항 부국장은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 항 부국장은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투기 목적의 투자 중심에서 벗어나 실수요에 기반한 개발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부동산 자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운영하는 문제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건설부가 시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상업용 주택과 사회주택, 임대주택 개발을 우선하면서 공급구조를 재편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체계를 지속해서 개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새롭게 구축되는 주택・부동산시장 정보시스템을 통해 모든 부동산에는 영구적인 고유식별코드가 부여된다. 이 코드는 사업 개발과 법적 승인 단계부터 소유권 이전, 시장 거래에 이르기까지 해당 부동산의 전 생애주기에 걸쳐 유지된다. 항 부국장은 “고유식별코드는 각 부동산을 구분하는 유일한
지난 6월 29일 LG전자가 청년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 ‘렛츠 그로우 위드 LG전자’(Let's Grow with LG전자)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와 산업통상부가 추진하는 청년 직업훈련 사업인 ‘K-뉴딜 아카데미’의 하나다. 기업 주도 실무 교육과 현장 중심 프로젝트를 통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교육 과정은 스마트팩토리, AX, 디지털마케팅 등 3개 트랙으로 운영된다. 스마트팩토리 트랙은 제조 공정과 자동화 시스템, 생산 데이터 활용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AX 트랙은 데이터 기반 문제 해결과 AI 활용 업무 프로세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마케팅 트랙에서는 콘텐츠 기획과 SNS 운영, 온라인 광고, 데이터 분석 등 마케팅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LG전자는 6월 26일부터 7월 13일까지 1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취업 준비 청년이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교육생은 오는 8월부터 부산・대구・대전 등 권역별 교육장에서 11주간 교육을 받는 동시에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 내 LG전자 러닝센터에서 합숙 교육에 참여해
지난 6월 26일 한미반도체(042700)는 인공지능(AI) 시스템반도체용 신규 장비 ‘플립칩(FC) 본더 3.5’(FLIP CHIP BONDER 3.5)를 출시하고 글로벌 파운드리・후공정(OSAT) 기업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FC 본더는 반도체 칩을 뒤집어(Flip) 칩 표면의 미세한 돌기(범프)를 패키지 기판에 직접 연결하는 첨단 후공정 장비다. 기존 방식 대비 신호 전달 경로가 짧아 데이터 처리 속도가 빠른 고성능 반도체를 작고 얇게 만들기 위해 활용된다. 파운드리는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인 팹리스의 도면을 바탕으로 웨이퍼를 가공해 실제 칩을 위탁 생산하는 제조 기업이다. 후공정(OSAT)은 파운드리에서 생산된 칩이 전자기기에 탑재될 수 있도록 포장(패키징)하고 성능을 검사해 완성품을 만드는 회사를 의미한다. 이번 신제품은 AI 메모리 HBM용 TC 본더 시장에서 글로벌 1위인 한미반도체가 시스템반도체인 2.5D 패키징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출시한 제품이다. TC 본더는 개별 D램 칩에 열과 압력을 가해 수직으로 층층이 쌓아 올려 정밀하게 접합하는 반도체 후공정 장비다. 한미반도체는 AI 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라 폭발적으로 성장 중인 2.5D 패키징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