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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텍, 기술개발협회와 MoU 체결

영남지회 총괄 지회장 위촉식
2026년 R&D 사업 대응 위해 협력

 

 

9월 5일 (사)한국기술개발협회(회장 최노아)와 ㈜바이오텍(대표이사 박덕수)가 대구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기술개발 활성화 및 중소기업 지원에 대한 내용이 담겨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보다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경쟁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협력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기술개발 지원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2026년에는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인 35조 3천억 원의 R&D 투자 예산을 편성할 예정으로 양기관은 협회는 해당 예산을 선점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정을 준비 중이다.

 

그동안 해당 교육은 주로 서울에서 진행되어 지역 전문가들의 접근성이 낮았던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남지역에서도 전문과정을 직접 개설하여 지역 기업과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중소기업 전문교육은 기업의 대표, 실무 담당자, 시제품 제작 및 기술 공급업체 등 현장 중심의 경영·기술 실무자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동시에 중소기업 컨설팅 전문가, 경영·기술지도사, 중소기업지원기관 및 소상공인지원센터 관계자, 바우처사업 운영기관 등 기업 지원 및 정책 연계 분야 종사자들도 포함된다.

 

이와 함께 변호사, 회계사, 세무사, 변리사 등 전문직업인과 대학 산학협력단 교수 및 연구자, AC·VC 관계자, 중소기업 금융 및 정책자금 실무자, 보험설계사까지 아우르며, 기술개발과 자금조달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사)한국기술개발협회는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을 취득한 약 800여 명의 ‘기업 R&D 지도사’가 전국에서 협업하며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은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정부과제 대응을 위한 실무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기업 R&D 지도사’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영남지회를 통해 신청하면 교육비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역 인재 육성과 전문 인력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박덕수 대표가 (사)한국기술개발협회 영남지회 총괄 지회장으로 공식 위촉되었으며, 향후 영남지회 역시 본회와 함께 지역 기술개발 및 기업지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기술개발협회 최노아 회장은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과 밀접한 기업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바이오텍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기업이 정부 R&D 혜택을 누리고 기술사업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텍 박덕수 대표는 “기술개발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많다.”며, “한국기술개발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체계적인 지원을 받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한국기술개발협회는 ▲기술개발 기획 ▲정부 R&D 과제 지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술 이전 및 정책 제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지원하는 비영리 전문기관이다.

 

㈜바이오텍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협회의 전문 역량을 활용한 홍보 및 교육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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