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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뇌전증 신약’ 캐나다에 기술 수출

세노바메이트 상업화 권리를 엔도 그룹 수출 ‘433억 규모’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을 캐나다에 기술수출 한다.

 

12월 23일 SK바이오팜은 뇌전증 신증 ‘세노바메이트’의 캐나다 지역 내 상업화 권리를 엔도 그룹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SK바이오팜은 선 계약금 2000만 달러(원화 약 238억 원), 허가 및 상업화 달성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 최대 2100만 캐나다 달러(원화 약 195억 원)을 받는다.

 

세노바메이트 공급에 따른 추가 이익 조항도 포함되어 있어 추후에 추가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세노바메이트 출시는 엔도그룹 자회사인 캐나다 소재 제약사 팔라딘 랩스(Paladin Labs)가 맡는다.

 

엔도그룹은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전문 글로벌 기업이다.

 

SK바이오팜 조정우 사장은 “세노바메이트가 글로벌 전역에서 처방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지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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