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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하락세 끝날까? ‘바닥론’ 스멀

연준, 향후 3차례 금리 인상(1.5%) 우려

 

4월 동안 중국 위안화는 지속적인 약세를 보였다. 유료화와 일본 엔화와 마찬가지로 미국 달러에 대해 평가 절화되는 추세를 보인 것이다.

 

4월 29일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6.6177까지 치솟으면서 달러당 위안화 환율이 6.6위안대로 상승한 것은 약 1년 5개월 만이다.

 

역외 달러 - 위안화 환율은 한 때 6.6938위안을 기록하며 18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달러-위안 환율 상승은 위안화가 약세를 보였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안화는 4월 말 중 주간 단위로 2.4% 하락했고 4월간 단위로도 4.2%나 하락하면서 1994년 통화시장 개혁 조치를 단행한 이후 최대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는 지난 2005년 달러화 페그제 종료 이후 최대 낙폭이라며 위안화 약세를 평가했다.

 

세계 2위 경제 대국으로 평가받는 중국이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도시 봉쇄에서 벗어나지 못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역할을 못하면서 내수와 수출이 모두 격감할 것으로 평가받기 때문이다.

 

외부적으로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조짐과 함께 미국 연준(Fed)의 통화 긴축정책 가속화가 예상됐다.

 

중국의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가 불거지면서 4월 30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4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가 3월 수치(49.5)를 밑도는 47.4를 나타내면서 26개월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당국은 경기부양 정책을 펼치면서 경제 개발을 달성한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위안화 약세를 일단락 한다는 의지를 보이면서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3.591 보다 0.36% 하락한 103.214를 기록하여 상승추세를 멈췄다.

 

2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던 달러 인덱스가 0.36% 하락(103.214)세로 돌아서는 등 달러화 강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특히 연준의 매파적인 통화정책이 시장상황에 충분히 반영됐다는 인식도 확산되면서 달러 급등세의 정점도 점춰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고려할 때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은 바닥 수준으로 평가되며, 당분간 보합세 유지 하다가 상승국면을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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