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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앤컴퍼니, 스타트업 ‘쓰리세컨즈’ 자율주행 기술 부문 인수

2020년부터 파트너십 맺어 자율주행 테스트 중
기술인수 완료 후 인력들은 한국앤컴퍼니로 편입

 

3월 7일 한국앤컴퍼니그룹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주행 데이터 전문 스타트업 ‘쓰리세컨즈’의 자율주행 기술 부문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쓰리세컨즈는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전자 개인 맞춤형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실시간 주행 데이터 수집 기기 ‘자이로(XYRO)’, 관제‧주행 데이터 분석 소프트웨어 ‘팀솔루션’ 등 자율주행에 특화된 제어 솔루션을 확보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과 쓰리세컨즈는 2020년부터 파트너십을 맺고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의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에 쓰리세컨즈의 시험용 차량 실시간 관제 시스템과 무인 테스트 솔루션을 도입해 주행 테스트를 자율주행화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의 이번 기술 인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행 테스트에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해 주행 데이터를 일정하게 수집하고 신사업 발굴, 투자 역량 강화에 나선다.

 

기술 인수가 마무리되면 쓰리세컨즈의 자율주행 기술 개발 담당 인력은 한국앤컴퍼니로 편입돼 모빌리티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이어간다.

 

자율주행, ‘인텔리전트 타이어’ 개발, 한국테크노링 관제 솔루션 고도화 등 기술력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 김성진 실장은 “이번 인수로 한국앤컴퍼니가 모빌리티 분야의 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선도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에서 강력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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