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및 아세안 10개국 22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온라인 챌린지’가 12월 2~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신현삼)는 12월 2일(수)~3일(목) 이틀간 개최되는 ‘2020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 온라인 챌린지’ 결선에 참가할 한국 및 아세안 10개국 스타트업 22개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세번째로 개최되는 ‘한-아세안 스타트업 위크’는 아세안의 유망 스타트업들을 한국에 소개해 투자 유치를 지원하고, 나아가 한국과 아세안의 호혜적 투자환경 조성과 기술 기반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하여 매년 개최되어 왔다. 특히, 올해는 아세안중소기업조정위원회(ACCMSME: ASEAN Coordinating Committee on Micro, Small, and Medium Enterprises)와도 협력하여 진행된다. 아세안중소기업조정위원회(ACCMSME)는 아세안 중소기업 정책 논의를 위해 아세안 10개국 부처 고위급으로 구성된 아세안 사무국 산하 조직위원회다. 이번 대회는 각 국가를 대표하는 ICT분야 스타트업 중 투자경험이 없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
"아세안 우수 디자인 여기 있소이다~"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이혁)는 24일 '한-아세안 우수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 공모전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두 달 간 한-아세안센터가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베트남 무역진흥청(VIETRADE)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아세안 9개국(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에서 접수된 총 46개 작품 중 전문가 10명의 심사를 거친 총 9개 디자인 제품을 선정, 시상했다. 시상식에서는 이혁 사무총장이 개회사를,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과 부바푸(Vu Ba Phu) 베트남 무역진흥청(VIETRADE) 국장이 영상을 통해 각각 환영사와 축사를 했다. 수상자들은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고, 주한 아세안 대사 및 대사관 관계자들도 온라인으로 시상식을 함께 했다. 또한, 김득주 디토 대표가 심사위원단 대표로 참석해 공모전 심사평과 수상작들에 대한 소개를 했다. 최우수상은 싱가포르 디자인업체 TRIA의 패스트푸드점 간편 개봉 포장 용기에게 돌아갔고, 1등(우수상)은 필리핀 Kalinga Food Treat가 필리핀 칼링가 지역 특색을 살려 종이
여성가족부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함께하는 한‧아세안 청소년, 미래로 가는 한‧아세안 공동체’를 주제로 '2020 한-아세안 청소년 서밋'을 개최한다. 이번 ‘청소년 서밋’은 한-아세안 청소년 관련하여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제회의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후속조치로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서밋은 아세안 국가 10개국과 한국의 청소년 110명이 온라인으로 한‧아세안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각국을 대표하는 청소년들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청소년의 역할에 대한 소주제별 토론을 통해 핵심가치에 대한 사례와 의견을 나누고, 그 결과를 참가국 정부기관, 국제기구, 청소년 유관기관 등을 통해 전 세계에 공유할 계획이다. 미얀마의 마트 산다 자우(Myat Sandar Zaw, 19세) 참가자는 “한-아세안 관계에 있어 공통점은 역사에 있다. 역사를 통해 배운 교훈들을 잘 새긴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다같이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라며 ‘청소년 서밋’에 대한 기대를 밝히기도 했다. 이정옥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청소년 서밋’은 한‧아세안 공동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비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미래의 주역
코이카(KOICA)는 19일 인도네시아 적십자(PMI)와 코로나19 대응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니 지역사회의 공공시설 방역과 지방병원 역량강화 지원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인도네시아 적십자는 1945년 설립된 PMII(Palang Merah Indonesia)는 국제적십자사연맹의 일원으로 국제적십자운동의 기본원칙에 따라 인도적 지원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적십자 대회의실에서 체결된 이날 약정식에는 박태성 주인도네시아 대사, 정회진 코이카 인도네시아 사무소장, 유수프 칼라(Jusuf Kalla) 인도네시아 적십자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한국 정부가 추진하는 ‘다 함께 안전한 세상을 위한 개발협력구상(ODA KOREA: Building TRUST)’의 일환으로 코이카가 추진하는 ABC프로그램에 의해 추진됐다. 이번 약정에 따라 코이카와 인도네시아 적십자는 내년 9월까지 50만 달러(한화 약 6억 원) 규모로 인니 전국 34개주 450개군에서 ‘지역사회의 코로나 대응 역량강화 사업’을 실시한다. 코이카는 적십자회 의료진, 보건요원과 의료 봉사자 등 약 100만 명의 코로나19 대응현장 활동을 지
"필리핀 아미, 방탄소년단 지민 생일 기념 기부 행렬 벌써 한 달 넘었다."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지민의 생일이 한 달 넘게 지난 11월에도 생일을 기념한 팬들의 '선한 영향력'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필리핀 팬덤 'ARMYbayanihan'은 지난 19일 SNS 계정(@ARMYbayanihan)을 통해 해시태그 #ARMYsDisasterRelief와 함께 필리핀 태풍 수재민들에게 쌀 8.9톤과 약 51만 페소(한화 약 1100만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6일에는 SNS 계정을 통해 해시태그 #ARMYSCareForTheElderly와 함께 지민의 생일을 맞아 진행된 현지 노년층을 위한 기부 소식을 알렸다. 노년층에 2.1톤의 농작물과 코로나19 위생키트를 기부한 것이다. 지민의 생일은 10월 13일이다. 방탄소년단의 팬을 지칭하는 '아미'들은 지민의 생일을 가리켜 '짐토버'(JIMIN+OCTOBER)라고 부른다. 짐토버를 기념하기 위해 수개월 전부터 방탄소년단의 팬덤 아미는 글로벌 기부를 통해 자신의 아티스트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지민의 생일이 지난 지 한 달이 넘었음에도 취약 계층인 어린이와 여성들, 동물보호, 코로나
"당도가 뛰어나고 아삭한 맛을 자랑하는 함안 단감, 필리필 수출합니다." 함안군은 지난 16일 칠북면 소재 탑프루트영농조합법인에서 올해 첫 단감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삼칠농협, 단감공선회가 생산·선별한 함안단감 19.6톤(1960박스)을 이날 필리핀으로 첫 수출하며, 내년 초까지 70여 톤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함안단감의 주 생산지역은 칠북면과 칠서면으로 일조량이 좋고 일교차가 커서 감을 재배하기에 좋은 지역적인 특성을 가지고 있어 당도가 뛰어나고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이날 선적식에서 조 군수는 “앞으로도 수출농가 및 수출업체 관계자와의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적극적인 해외마케팅을 통해 수출시장을 개척하여 함안농산물의 수출촉진과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삼칠농협 단감공선회는 이날 필리핀으로의 단감수출 이외에도 지난 11월 3일과 9일에 말레이시아로 각각 3.4톤과 4.9톤의 수출 실적을 올린 바 있다. 2019년에는 말레이시아로 총 49톤의 단감을 수출했다.
보해양조가 베트남에서 ‘아라소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해양조는 이달 중 베트남에 아라소주 오리지널 등 약 23만병을 수출한다. 금액으로는 1억4000만 원 상당이다. 그동안 다양한 과일맛 소주를 개발해온 보해는 싱가포르와 베트남에서 연이어 수출을 성사시키며 동남아시아에 한국 소주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아라소주는 동남아시아지역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춘 수출전용 제품으로 오리지널을 비롯해 블루베리, 복숭아, 청사과 맛 등 총 4가지가 있다. 알코올 도수는 12도, 용량은 360ml이다. 특히, 이번에 보해양조의 수출 제품들은 제품명과 맛 등을 한글로 표기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BTS와 박항서 축구대표팀 감독의 활약으로 한글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에 내건 일종의 고급화 전략이다. 보해는 현지 무역업체 KORICE와 함께 과일소주를 좋아하는 베트남 소비자들을 위해 청포도맛 등 추가제품 생산 및 수출을 협의하고 있다. 임채현 해외사업팀장은 "보해는 지난달 싱가포르에 원샷소주를 수출한 것에 이어 이번달에 아라소주를 베트남에 수출 시키며 해외 수출량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며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수출관련 협의들을 꼭 성사시켜서 안정적인 수출망
한국남동발전과 한국전력이 협업을 통해 필리핀 세부발전소와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17일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과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협력중소기업의 수출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2020년 KOEN-KEPCO 협업 필리핀 세부발전소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한 이번 상담회는 협력중소기업 15개사의 우수제품 소개자료와 필리핀 세부발전소 설비자료를 상호간에 사전 공유하여 상담가능 품목을 1:1 매칭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참여기업들이 개별적으로 화상회의 시스템에 접속하고 남동발전과 한국전력이 원격으로 상담스케쥴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한국남동발전 강창원 동반성장처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각국 정부의 국가간 봉쇄조치에 따라 해외 바이어와 직접 마주하기 어려운 요즘같은 시기에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더욱 확대하여, 협력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8월 쿠웨이트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시작으로 10월 코트라 멕시코 무역관의 현지 네트워크를 통해 매칭된 중남미 바이어와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협력중소기업의 수요조사를
"청양고추보다 200배 이상 부트졸로키아로 만든 감자칩, 들어봤나?" 말레이시아의 초강력 매운맛 감자칩이 한국에 상륙했다. CU에 따르면, 외국 현지 먹거리 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위해 말레이시아 감자칩을 직수입하며 글로벌 소싱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말레이시아 직소싱 상품은 '고스트칠리페퍼칩'과 '히말라야 감자칩 3종'이다. 고스트칠리페퍼칩은 말레이시아의 청양고추보다 200배 이상 더 매운 고추로 알려진 부트졸로키아로 만든 감자칩이다. 고스트칠리페퍼칩은 극강의 매운맛을 강조하기 위해 검은색으로 만들어졌다. 첫 맛은 고소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혀가 아릴 정도의 강력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고스트칠리페퍼칩은 말레이시아 현지에서도 유행했던 매운맛 챌린지 상품 중 하나이다. 실제 해외 SNS에는 고스트칠리페퍼칩과 초시계를 함께 두고 먹는데 걸린 시간을 기록하는 콘텐츠들이 공유되고 있다. CU는 올해 코로나19로 하늘길이 꽉 막힌 상황 속에서도 현지 파트너와 화상 회의 등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해외의 특색 있는 유명 상품들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김배근 BGF리테일 글로벌트레이딩팀장은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제한되면서 세계 각국의 유명 상품을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에서 진행 중인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 오디션’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에서도 소셜벤처 육성 사업을 시작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13일과 14일 이틀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데모데이 및 시상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첫 사업성과를 공유했다. 인도네시아의 교육, 환경, 일자리와 관련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꿈꾸는 청년 체인지메이커를 선발하는 이번 ‘현대 스타트업 챌린지’ 프로그램에는 총 316개 팀이 지원했다. 이중 최종 선정된 10개 팀에게는 전문가의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는 한편,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며 각 팀당 기본 1,000만 원에서 최대 5,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했다.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투자조정청 장관, 창조경제관광부 차관 등 정부 관계자와 창업 전문기관, 투자 관계자 및 현지 다양한 분야의 약 5천 명이 참관하며 미래인재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고 발전을 도모하는
포스코건설이 온택트 시대에 베트남에 ‘비대면’ 한국문화 교육 콘텐츠 지원으로 한류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지난 17일 포스코건설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 베트남 바리아 붕따우(Baria Vung tau)성의 쩐흥다오 고등학교에서 복합문화공간인 크리에이티브룸 개소식을 열었다. 크리에이티브룸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빔프로젝터, 스크린, 스피커, PC 등을 갖추고 한국 전통무용, 태권도, K-POP댄스, K-방역을 교육하는 장소다. 크리에이티브룸에 지원되는 한국문화 교육 영상 콘텐츠는 지난 3월에 선발된 포스코건설 대학생봉사단인 해피빌더가 총 19편을 제작했다. 앞으로 쩐흥다오 고등학교 학생들은 크리에이티브룸에서 콘텐츠와 함께 유튜브 영상으로 한국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해피빌더는 매년 해외에 직접 나가 현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류문화를 전파해 왔으나 최근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온택트 방식으로 전환하게 됐고 대면 기회가 사라진 대신 콘텐츠 양과 질 측면에서는 훨씬 더 풍성해졌다는 게 포스코건설의 평가다. 손동하 포스코건설의 LSP Tank Farm 현장 소장은 “복합문화체험공간인 크리에이티브룸을 통해 베
그룹 블랙핑크(멤버 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그들만의 새로운 역사를 다시 썼다. 17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미니 2집에 수록된 ‘Kill This Love’가 스포티파이에서 4억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K-pop 걸그룹 단일곡으로서는 최초 기록이다. ‘Kill This Love’는 블랙핑크의 미니 2집의 타이틀 곡으로 강렬한 리드 브라스와 웅장한 드럼 사운드가 주된 테마를 이루는 곡이다. 노래가 수록된 앨범 'KILL THIS LOVE'는 K-POP 걸그룹 최초로 빌보드 200 차트에 4주 연속 이름을 올린 앨범이며 동시에 K-POP 걸그룹 곡의 빌보드 200 진입 시간 신기록을 세웠다. 블랙핑크의 정규 1집 타이틀곡 ‘Lovesick Girls’ 또한 음원 발매 44일만에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을 넘어섰다. 스포티파이에서 1억 스트리밍에 도달한 K팝 걸그룹의 노래 중 최단 기간이다. 블랙핑크는 스포티파이에서 11개의 억대 스트리밍 음원을 보유하게 되었다. 스트리밍 기록은 각각 ‘Kill This Love’(4억), ‘How You Like That’(3.9억), ‘뚜두뚜두’(3억), ‘붐바야’(2억), ‘마지막처럼’(2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