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인기 남성 7인조 아이돌 그룹 ‘프로젝트 케이(Project K)'이 K-POP 한국 연수를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프로젝트 케이'가 올 9월 한국을 방문해 약 4주 동안 한국 K-POP 기획사 현장 교육 등 국내 연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프로젝트 케이’는 2016년 서울시와 동대문구청 후원으로 열린 ‘세계거리춤축제’에서 2등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미얀마 연예계에 데뷔했다. 현재 미얀마에서 K-POP 형태의 음악과 미얀마 전통춤을 접목시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페이스북 회원 수가 60만 명이 넘는 등 넓은 현지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들의 한국 방문은 지난해 11월에 열린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 때 미얀마 정부의 특별한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당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K-POP을 기반으로 미얀마에서 인기가 높은 프로젝트 케이가 한국에서 제대로 된 K-POP을 배울 수 있도록 배려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이들은 한국 K-POP 연수와 더불어 한식 체험, 웹툰 특별전 관람, 음악 방송 견학 등 다양한 한국 문화콘텐츠들을 체험했다. 특히 10월 9일과 10일,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리는 ‘온라인 아시아송페스티
"기저질환이 없는 필리핀 국민, 스테이케이션 숙박 허용해요." 필리핀 관광부는 10월 1일부터 일반적 사회적 격리(GCQ)지역에서, 내국인들에 한 해, 여가 목적의 스테이케이션 숙박을 허용한다. 스테이케이션은 ‘머무르다’라는 뜻의 ‘Stay’와 ‘휴가’라는 뜻을 가진 ‘Vacation’의 합성어로, ‘호캉스(호텔에 하는 바캉스)’와 같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스테이케이션 숙박은 메트로 마닐라 지역을 포함한 일반적 사회적 격리(GCQ)지역에서 기저질환이 없는 인원에 한 해, 연령에 관계없이 가능하다. 필리핀 관광부는 “이번 스테이케이션 숙박으로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관광 산업이 조금 느리지만 안전하게 재개될 것” 이라고 밝혔다. 스테이케이션 숙박 허가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모든 숙박 시설은 개방하기 이전, 필리핀 관광부의 스테이케이션 허가증(DCAOS)을 받아야 한다. 여가 목적의 숙박객들은 체크인 날짜와 같은 날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은 뒤 숙박이 가능하다. 더불어 객실 당 수용 가능한 투숙객 수 등, 투숙객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도록 했다.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필리핀 관광부 장관은, “안전은 필리핀 관광부가 가장 우선 순위로 두는
"한-말레이시아 디지털정부 협력 출발합니다."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말레이시아 행정현대화관리기획처(MAMPU)와 함께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한-말레이시아 디지털정부 협력을 위한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지난해 11월 28일 정상회담을 마친 양국 정상이 함께한 가운데 ‘디지털정부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사절단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면서 사절단 파견을 대체해 비대면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합의하였다. 말레이시아는 2020년도 ‘UN 전자정부 평가’ 온라인 참여지수 부분에서 193개국 중 29위를 차지할 만큼 온라인 서비스와 디지털정부에 대한 관심이 높은 국가 중 하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특히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블록체인 등 첨단기술을 디지털정부에 활용하는 사례 및 향후 계획을 양국이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다. 현재, 말레이시아에는 한국 우편물류시스템, 대중교통시스템, 전자무역시스템 등이 도입되었으며 향후에는 전자수입인지시스템 등 진출을 계획 중이다. 행안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말레이시아와의 디지털정부
"캄보디아-라오스 이어 브루나이서도 '한국특허' 3개월 안에 현지 등록됩니다." 특허청은 한국에서 등록된 특허를 브루나이에서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는 특허인정제도(Patent Recognition Program)를 9월 30일부터 시행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앞으로 한국과 브루나이에 특허를 출원한 출원인은 한국에서 등록받은 특허에 기초하여 브루나이 특허청에 특허인정신청을 함으로써 브루나이에서 별도 특허심사를 거치지 않고 3개월 안에 현지 특허 등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특허인정제도는 자국의 심사를 거치지 않고 다른 나라에서 등록받은 특허권의 효력을 그대로 인정한다는 점에서 매우 예외적인 제도다. 브루나이는 캄보디아, 라오스에 이어 한국 특허에 대해 이러한 예외를 인정하는 세 번째 국가이다. 이번 브루나이와의 특허인정제도 체결은 한국과 브루나이 양국 정상의 지식재산분야 협력 강화 의지를 실현한 것이다. 특허청은 양국 정상회담 이후 브루나이 특허청과 특허인정제도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 실무협의를 이어왔으며, 1년 6개월이 넘는 긴 기다림 끝에 이번에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었다. 김용래 특허청장은“다른 나라에서 한국특허를 별도 심사 없이 자동
아시아로 뻗어가는 ‘신남방-신북방 정책’ 역사적인 의미는 뭘까? 국립아시아문화전당서는 11월 4일 역사학자인 서울대 권오영 교수와 함께 한반도 해상교류의 전개과정을 살펴보고 새로운 외교정책의 의미를 역사학적, 고고학적으로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일반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11월 4일 오후 7~9시 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 B3 극장3에서 ‘거리두기 좌석제’로 진행된다. 최근 한국의 외교정책이 아시아로 확장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일본에 치중되어 있던 우리의 외교전략이 ‘신남방-신북방 정책’으로 다양화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 일본에 치중되어 있던 한국의 외교전략이 다양화됨을 의미하며 통상분야에서의 폭넓은 확장을 의도하고 있다. 다만 이러한 전략을 추진하기에는 한국 사회의 역사학적, 고고학적 지식이 매우 부족함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바닷길을 통한 해상교류에 대한 이야기는 유럽의 지중해에서 중국의 동부 연해로 이어진다는 이야기를 비판 없이 수용하여 한국의 위상은 찾아보기 어렵다. 통일신라의 장보고에 대한 관심 역시 역사학과 고고학계에서는 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장보고의 해상활동은 유럽과 중근동, 인도와 동남아시아를 거쳐 중국으
손흥민(28)이 ‘민족명절’ 추석을 맞아 ‘멀티골’ 축포를 쏘아올렸다. 토트넘 훗스퍼 공격수 손흥민은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선발 출전해 2골 1도움을 기록하면서 햄스트링 부상을 훌훌 털어냈다. 후반전 27분에 교체되었지만 팀은 6-1 대승을 기록하며 5위로 올라섰다. 경기후 ‘후스코어드닷컴’은 최고 평점인 9.7점을 주었다. 시즌 5호골에 이어 6호골 ‘멀티골’ 축포로 에버튼 소속 도미닉 칼버트 르윈과 함께 EPL 득점 공동 1위로 껑충 뛰어올라섰다. 출전한 경기로는 6경기 7골 3도움으로 ‘크레이지 SON’ 모드를 이어갔다. 또한 2골을 터뜨려 리그 통산 100번째 득점 ‘겹경사’를 일궈냈다.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135경기 41골, 토트넘에서 164경기 59골이다.
라오스가 ‘인터넷언론 등록제’를 시행한다. 앞으로 개인이나 법인, 주 및 민간 부문이 관련 당국의 허가없이 정보나 뉴스를 게시하거나 유포하는 것을 금지한다. 라오스 정보문화관광부는 1일 자국 내 모든 소셜미디어 채널에 인터넷 언론 등록을 요구했다. 현지 미디어 비엔티안 타임스(Vientiane Times)에 따르면 “라오스 당국에서는 인터넷 언론 등록제를 통해 가짜뉴스 및 허위정보의 배포를 예방하고, 소셜미디어의 정확성 및 정보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보문화관광부는 “현재까지 20명 미만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 운영자가 사이트를 등록했다. 일부 주류 미디어 매체를 포함한 많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은 아직 소셜 미디어 사이트를 등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인터넷 언론 등록이 없으면 미디어 법에 따라 정보와 뉴스를 게시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가짜 뉴스, 사진, 동영상을 게시하고 유포하는 것은 사이버 범죄 예방법을 포함한 법을 위반이다. 법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진 사람은 누구나 법적 조치를 받을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법 제8조에 따르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손실 또는 피해를 입히는 것은 사이버 범죄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손실 또는
걸그룹 블랙핑크가 신곡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가 공개 18시간 만에 5000만 뷰(10월 3일 오전 10시 현재 54,123,819)를 넘어섰다 방탄소년단과 함께 K-POP의 대표주자인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데뷔 4년만에 첫 정규앨범 ‘THE ALBUM’을 출시한다. 타이틀곡이 ‘Lovesick Girls’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2주 연속 1위에 오른 신곡 ‘다이너마이트’를 첫 영어 가사로 발표한 바 있다. ‘Lovesick Girls’ 뮤비는 한글 가사를 고수했다. ‘THE ALBUM’은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글로벌 차트를 강타했다. 타이틀 곡 '‘Lovesick Girls’는 3일 오전 7시 기준(이하 한국 시간) 세계 최대 팝 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총 57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Lovesick Girls’는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칠레 등 북남미 지역 강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스페인 프랑스 스웨덴 그리스 폴란드 포르투갈 노르웨이 등 유럽 국가 아이튠즈 송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일본 중국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과 중국에
월드크래스 슈퍼스타 ‘페이커(본명 이상혁)’가 연봉 50억설에 대해 “계약상 말씀드릴 수 없다”고 대답했다. 페이커는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다. 페이커는 월드챔피언십 롤드컵(게임 ‘리그오브레전드’의 e스포츠) 3회 우승, 국내리그 LCK 9회 우승, 국제전 통산 127승의 기록을 가진 e스포츠 최강자이자 열혈팬을 몰고다니는 ‘슈퍼스타’다. 유재석은 “올해 초 재계약을 했는데 연봉이 또 오른 거냐”며 ‘연봉 50억설’에 대한 질문했다. 페이커는 “제 연봉이 얼마인지는 공개할 수 없다. 기사에서는 한국 스포츠 선수 중에 가장 톱급이다. 계약상 말씀드릴 수 없다. 저 잘린다”라고 응수했다. 여러 언론에 나온 ‘페이커 연봉 50억’설은 진짜 연봉이 아닌 추정치다. 방송에서 자신의 전력을 소개한 페이커는 “롤드컵이 총 9회 개최됐다. 그 중에서 3번 우승을 했다. 다른 팀에서 2회 우승한 사례가 거의 없는 걸로 알고 있다. 한국에서 9번 우승한 것도 대단한 업적인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 성적을 뛰어넘을 선수가 나올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는 “안 나올 것 같다. 당분간은 힘들 것 같다. 10년 뒤면 나오지 않을까”라고
"하루 빨리 아미 여러분들을 직접 만나고 싶어요" 방탄소년단이 1일 추석날 공식 유튜브 채널 방탄TV에 빌보드 1위를 차지한 ‘다이너마이트(Dynamite)’ 무대 등을 담은 여러 편의 미공개 영상을 공개한다. ‘추석선물’로 준비한 동영상에는 가요 시상식 연습 장면을 비롯해 촬영 현장 비하인드와 스케치 등을 담았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8일 방탄TV 등 공식 SNS(소셜네트워크)에 한복 차림으로 추석 인사를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하루빨리 아미 여러분들을 직접 만날 수 있길 바란다”며 아울러 "멤버들이 언제나 아프지 않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는 소망도 덧붙였다.
한국 음료 박카스가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는 캄보디아에서 '김떡순(김밥-떡복이-순대의 줄임말)'이 떴다. K-FOOD의 '소스'도 인기몰이에 나섰다. 지난해 한국음료 수출 1위 국가로 알려진 캄보디아에서 최근 'K-소스'를 활용한 쿠킹클래스, 인플루언서 연계 홍보, 대형유통매장 판촉을 통해 K-FOOD의 인지도 끌어올리기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달 26일에 캄보디아에서 팔로워 20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인플루언서 헹비살(Heng Visal)이 출연해 요리전문가와 함께 고추장, 김치, 라면 등을 활용하여 김밥, 떡볶이 등의 한국요리를 배워봤다. 헹비살과 함께 한국의 분식류를 홍보하는 영상을 제작하고, 해당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대형유통매장에서 한국식품 판촉행사를 진행한 것. 또한, 캄보디아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대형유통매장 AEON에서 한국식품 판촉전을 동시에 추진하며, 홍보영상에서 해당 판촉전을 한국식품 구매처로 홍보하여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이에 앞서, aT는 한국식품의 주요 소비층인 20대 현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국 농식품의 마켓 테스트를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K-FOODIES 사업을 지난 7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시큐레터가 최근 태국의 정보보안기업 블루지브라(BlueZebra)와 제품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본투글로벌센터가 29일 밝혔다. 유망 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의 멤버사인 시큐레터는 2017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블루지브라는 태국 방콕에 본사를 둔 중견 보안 솔루션 공급 업체(MSSP)다. IT 인프라 구축 단계에서부터 보안 관리, 사고 대응에 이르기까지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블루지브라는 시큐레터의 이메일 보안 솔루션 ‘MARS SLE’ 및 파일 보안 솔루션 ‘MARS SLF’를 태국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주티팟 분숭(Jutipat Boonsoong) 블루지브라 대표는 “최근 태국의 한 대형 병원이 랜섬웨어에 감염돼 한화로 약 2조4500억원 송금을 요구받은 사례가 있다”며 “랜섬웨어는 태국에서 현재 가장 큰 골칫거리로 랜섬웨어 공격으로부터 고객 자산과 정보를 보호하는 것이 태국 사이버 보안의 화두”라고 말했다. 실제 블루지브라에 따르면 태국에서 발생하는 랜섬웨어 공격 대부분은 악성 코드를 포함한 이메일 첨부 문서를 다운로드받을 때 발생한다. 내부 네트워크로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