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을 비롯,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게임 '크로스파이어'로 빅히트를 친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현 성준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를 선임한다고 7월 2일 밝혔다. 성 의장은 2019년 1월 그룹 컨트롤 타워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후 현재까지 그룹 내 계열사들의 주요 이슈를 조율하고 협력을 극대화하여 핵심 사업간의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해 내는 등 그룹 CEO로서 그룹 경영에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 그룹은 “2019년 말 새롭게 선포한 그룹의 새로운 비전인 ‘존경받는 글로벌 IP 명문 기업’으로 보다 빠르고 혁신적으로 도전해나가기 위해 그룹 경영 체제를 현 ‘그룹 이사회 체제’ 에서 ‘그룹 IP 경영 협의체’ 체제로 전환”한다고 설명했다. 성준호 의장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은 그동안 IP 발굴 및 다각화를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점하기 위해 현장 및 사업 중심의 빠른 의사결정 체계를 만들어왔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룹 IP 경영 협의체 의장으로서 그룹의 전문 경영인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여 사업 현장의 목소리를 중심으로 스마일게이트 그룹을 글로벌 최고의 IP 명문 기업으로 더욱 빠르게 성장시
한국 경찰대학에서 인도네시아 경찰 승진 임용식을? 경찰대학(학장 이은정)은 1일 오전 환담장에서 대학지휘부,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대학 치안대학원에 재학 중인 인도네시아 경찰관 중 승진이 예정된 6명에 대하여 인도네시아 경찰청을 대신해 경찰대학이 승진 임용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승진임용식은 경찰대학에서 유학 중인 인도네시아 경찰관을 위하여 양국 경찰 간 협의를 거쳐 이루어졌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승진임용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문화가 있는데 한국에서 공부 중인 이들을 위해 경찰대학이 승진임용식을 개최한 것이다. 경찰대학은 '치안한류(K-Cop Wave) 사업'을 통해 지난 2018년부터 '인도네시아 경찰청 사이버수사역량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최고의 명문대학인 반둥공과대학과 함께 인도네시아 경찰관 20명을 대상으로 사이버수사 석사과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승진 임용식은 대학장 주관으로 계급장 부착, 학장 축하 및 격려, 승진자 소감발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승진자들에게는 경찰청장과 경찰대학장이 준비한 기념품이 주어졌다. 이날 승진한 ‘무함마드 야신’ 경감은 “인도네시아에서는 승진임용행사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경찰대학의 배려로 이국땅에서도
평창군 대화면 농업회사법인(주)우리두(대표 조재영)에서 만든 평창 산양삼 두유가 미국과 싱가포르에서 외국인들과 교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평창산양삼 두유는 수출액 1만불(약 1203만 원)에서 시작해 코로나19 영향으로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6만불을 달성하여 2019년 대비 수출액 600%를 증가시켰다. 특히 뉴욕, LA에 사는 한인들에게는 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평창산양삼과 국산콩만 들어간 오리지널 두유가 식사대용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았다. 싱가포르에서는 단맛이 가미된 산양삼두유 스위트가 인기를 얻으며 수출에 성공했다. 우리두는 이번 미국과 싱가포르 해외 수출을 시작으로 산양삼 유산균, 산양삼 초코렛, 산양삼 액기스, 로얄산양삼차, 건조산양삼 등 다양한 가공제품의 해외 판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 개발 협력 대표기관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 이미경 이사장)는 2018년 라오스 댐 붕괴 사고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이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코이카는 6월 29일(현지시간) 라오스 남동부 앗따쁘 주(Attapeu province) 싸남사이 군청에서 '코로나19 대응 물품 기증식'을 개최했다. 댐 붕괴로 인해 피해를 본 재난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와 대응 상황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이재민 1000여 가구에 마스크, 체온계, 비누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에코백에 담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같은 날 앗따쁘 주의 주립병원과 군립병원 4곳, 보건소 32곳에도 마스크, 알코올, 세정제, 체온계 등을 지원했다. 코이카는 댐 사고 및 홍수로 인해 앗따쁘 주에 발생한 피해를 복구 및 조기 재건하고, 중장기적으로 향후 기후변화 관련된 라오스 정부 및 주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 재난 이전보다 더 나은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작년부터 '라오스 앗따쁘 주 기후변화 대응 회복력 및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통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었다. 이번 취약계층 대상 코로나19 대응 지원도 이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물품 지원과 더불어 코이
김홍구 동남아창의융합학부 교수가 부산외국어대학교 제 10대 총장으로 선임되었다. 학교법인 성지학원은 김 교수를 차기 총장으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학원 측은 6월 30일 이사회를 열고 교수, 학생, 직원으로 구성된 총장추진위원회에서 추천한 3명의 후보에 대한 심사와 투표를 거쳤다고 전했다. 김 신임 총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태국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부산외대 태국어과 교수로 재직하며 초대 기획실장, 교수협의회 의장 등을 역임했다. 한국동남아학회장, 한국태국학회장을 역임한 그는 현재 신남방정책 특별위원회 민간 자문위원을 맡고 있다. 특히 2018년 한국과 태국이 수교한 지 60주년되는 해에 양국간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서 한-태 소사이어티를 만들었다. 김 교수가 상임대표를 맡고 있는 ‘한-태 소사이어티’는 한국과 태국간의 민간 교류, 외교-통상-정책 자문 및 개발 등 한-태 민-관-학의 협력 확대를 목적으로 두고 있다. 또한 지난해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가한 태국 총리 부인과 수지 미얀마 국가고문이 11월 25일 잇따라 부산외대 남산동 캠퍼스를 방문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하기도 했다.
"트레이드투게더 토큰과 앱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배포한다." 싱가포르가 온라인 취약 계층을 위한 휴대용 코로나19 확산 접촉 추적 장치를 개발하여 배포했다. 현지시간 29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싱가로프 보건부와 싱가포르 스마트 국가 및 디지털 정부 사무국(SNDGO)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자 경로 추적을 위해 '트레이스투게더 토큰'(TraceTogether token) 기기를 개발 조달해 노인 등 스마트폰이 없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우선 배포하고 있다. 트레이스투게더 토큰 기기의 원형인 트레이스투게더는 3월 20일 싱가포르에서 개발된 보건 앱이다. 주변에 확진자가 있으면 블루투스 기능으로 알려주는 어플이다. 현재 싱가포르 트레이스투게더 앱 사용자는 210만 명 정도로 전체 인구의 30%에 해당한다. 트레이스투게더 토큰 기기는 트레이스투게더의 기능을 스마트폰 없이도 구동할 수 있는 작은 크기의 휴대용 접촉 추적 장치다. 블루투스 송수신 기능을 가지고 있어 코로나19 확진자나 접촉 의심 대상이 주변에 있으면 보건당국이 이를 파악할 수 있다. 이 기기는 다른 트레이스투게더 토큰은 물론 동선추적 애플리케이션인 '트레이스투게더'가 깔린 스마트폰과 블루투스 신
"라오스에서도 한국 특허 무심사 등록됩니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6월 29일 라오스 지식재산국(국장 칸라시 커보운판)과 특허인정협력 MOU를 맺었다. 한국에서 등록된 특허에 대해서 라오스에서 별도 심사 없이 등록을 인정하는 제도(Patent Recognition Program, PRP)를 7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라오스에 진출하는 우리기업들은 한국에서 등록된 특허와 동일한 라오스 특허출원에 대해, 간단한 서류 제출만으로 6개월 내에 라오스에서 등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허청은 지난해 8월 캄보디아와 특허인정제도 MOU를 최초로 체결했다. 지난해 11월부터 본 제도를 시행하여, 본 제도에 의한 제1호 캄보디아 특허가 등록된 바 있다. 라오스는 한국에서 등록된 특허를 자동으로 인정하는 두 번째 국가이다. 이러한 특허심사협력 프로그램은 일본과 중국이 각각 2016년과 2018년부터 캄보디아, 라오스와 진행 중이다. 이에 비해 한국은 2017년 들어서야 논의를 시작했다. 그럼에도 불구 지난해와 올해 연이어 2개 국가와 특허인정협력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라오스는 15세 이상 64세 이하의 경제활동 인구가 전
글로벌 걸그룹 모모랜드가 7월 온라인 콘서트를 연다. 조이뉴스24가 주최하고 아름다운재단이 후원하는 사회 공헌 프로젝트 '조이천사콘서트'를 통해서다. 조이뉴스24는 지난 29일 “내달 25일 오후 7시 모모랜드가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언택트(비대면)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의 만남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공연에서 모모랜드는 ‘뿜뿜’ ‘배엠(BAAM)’ ‘암쏘핫(I'm So Hot)’ ‘떰즈업’ 등 히트곡을 열창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지친 팬들에게 설렘과 힐링을 안겨줄 예정이다. 모모랜드(MOMOLAND)의 이름은 미하엘 엔데의 소설 ‘모모’에서 아픈 사람들에게 힐링을 주는 주인공 모모와 놀이동산같이 즐거움을 주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2016년 데뷔해 일약 글로벌 걸그룹으로 부상한 모모랜드는 메가 히트곡 ‘뿜뿜’을 비롯해 ‘배엠(BAAM)’ ‘암쏘핫(I'm So Hot)’ 등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6월에는 스페셜 앨범 ‘스태리 나잇(Starry Night)’를 발표해 음원차트를 석권, ‘뿜뿜’‘배엠(BAAM)’ ‘암쏘핫(I'm So Hot)’ ‘떰즈업’에 이
태국 영화관 중 '가장 큰 보석'이라 불리는 방콕의 '스칼라 극장'이 50년만에 문을 닫는다. 태국 현지 언론 더네이션은 27일 방콕 스칼라 극장이 최종 상영작의 마지막 티켓을 판매하며 '스칼라 시대의 막'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스칼라 극장의 폐업은 극장의 운영을 맡은 에이펙스(Apex)사가 23일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을 통해 알려졌다. 대형 영화관 체인들의 등장에 밀려있던 중에 코로나19 사태로 극장 운영이 어려워진 탓이라고 에이펙스는 설명했다. 스칼라 극장은 1969년 12월 31일 방콕 시내 시암 광장 인근에서 처음 문을 열었다. 아르데코 형식의 독특한 내부로 방콕의 마스코트 극장으로 사랑받았다. 태국에 한류 붐이 일어난 이후에는 각종 한류 스타들의 팬미팅이 열리는 장소로도 활용되었다. 극장을 운영하는 에이펙스사는 스칼라 극장을 비롯하여 4개의 독립 극장을 운영했지만 나머지 세 극장은 철거되고, 정치 집회에서 소실되고, 계약 만료로 문을 닫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다. 유일하게 남은 스칼라 극장 또한 이번에 문을 닫게 되었다. 스칼라 극장에서 마지막으로 상영되는 영화는 '시네마 천국'이다. 시네마 천국은 유명 영화 감독이 된 주인공 살바토레가 어릴 적 정신
시노펙스가 베트남 박닌성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위해 맑은 물을 식수로 공급할 수 있는 정수시스템을 기증했다. 시노펙스는 지난 26일 베트남 박닌성 동토지역에 소재한 동토초등학교(DONG THO PRIMARY SCHOOL)에서 지역 인민위원 대표, 교직원, 학생 및 시노펙스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수시스템 기증 행사를 진행했다. 시노펙스가 기증한 정수시스템은 1000여명의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식수 및 식당 조리용 음용수를 공급하게 된다. 시노펙스가 기증한 시설은 UF멤브레인, 카본필터 및 UV소독유니트 등 각종 소재에서부터 시스템 설치에 이르기까지 시노펙스의 자체기술력으로 제작한 고성능 정수처리 시스템이다. 지난해 10월에 동토초등학교 수질분석을 시작하여 이에 적합한 정수시스템을 직접 설계하고 자체 제작했으며, 원격 모니터링까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처리용량은 하루에 20톤 이상의 맑은 물을 공급할 수 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역 내 학교가 5월까지 등교가 연기되는 바람에 이달 초에 설치를 완료, 지난 9일부터 정상 가동을 시작했다. 시노펙스는 시노펙스비나2 임직원 2,000여명 중 박닌성 지역에 거주하는 현지 직원 878명에 대한 사전 설
역시 블랙핑크다. 1년 2개월만에 돌아온 K-POP 걸그룹 블랙핑크(지수, 제니, 로제, 리사)가 K팝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 28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How You Like That’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1억뷰를 달성하며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 전 세계 뮤비 중 최단 시간 유튜브 조회수 1억회...12시간 만에 500만 건 트윗 이날 오전 2시 23분께 유튜브 조회수 1억회를 돌파했다. 지난 26일 오후 6시 공개된 지 약 32시간 만에 세운 기록이자, 지금까지 유튜브에 게시된 전 세계 뮤직비디오 중 최단 시간 1억뷰다. ‘How You Like That’은 발매되자마자 단숨에 글로벌 음악 팬들을 사로잡았다. 공개 직후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각종 음원 차트 1위는 물론 미국을 포함한 61개국 아이튠즈 1위를 차지했다. 또 일본 최대 음원 사이트 라인뮤직,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 중국 음악 플랫폼 텐센트 실시간 뮤직차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파급력을 입증했다. ‘How You Like That’ 발표 이후 유튜브 구독자 수도 급상승 중이다.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3900만 명으로, 한국
올 상반기 한국을 강타했던 불륜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지선우 역의 김희애의 연기가 압도적이어서 원작인 영국 BBC의 '닥터 포스터' 여주인공보다 더 흡입력이 강렬하다는 평을 받았다. 그리고 불륜녀 '여다경' 역의 한소희의 초조한 눈빛도 인상적이었다. 막장 드라마이지만 심리극으로 보는 이들도 많았다. 시청률 18.8%를 기록한 '부부의 세계'는 겉만 번지르르한 부부들의 속살과 위선을 적나라하게 묘사했다. 이 드라마의 인기는 한국을 넘어 지구촌 한류 팬들의 눈길도 사로잡았다. 한류 드라마는 역시 글로벌에서 최고 클라쓰다. 그런데 '여다경'은 유독 인도네시아에서 유난히 욕을 먹었다는 뉴스가 전해졌다. 과연 이유는 무엇일까? ■ 한소희 인스타그램에 댓글 8만 6000개...보수적인 무슬림 국가 인도네시아서 후끈 지난 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불륜 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보수적인 무슬림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화제가 되고 있으며, 극 중 불륜녀 '여다경'에 대한 비난도 쏟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문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팬들이 극 중 불륜녀 여다경 역을 맡은 배우 한소희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악플을 쏟아냈다. 지난 4월 한소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