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가 글로벌 인기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7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특별 이모지 9종을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데뷔 7주년을 기념해 ‘2020BTSFESTA’라는 이름으로 지난 1일부터 오프닝 세리머니 영상과 가족사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매년 6월 13일 방탄소년단 데뷔일에 맞춰 팬들에게 영상과 사진 콘텐츠를 공개하는 이벤트로, 방탄소년단 공식 트위터 계정에도 해시태그 #2020BTSFESTA를 사용한 다양한 트윗이 게재돼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트위터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7주년을 기념하며, 방탄소년단 로고 이모지, 아미(ARMY) 로고 이모지를 제공한다. 해당 이모지는 해시태그 #BTS, #방탄소년단, #2020BTSFESTA, #BTSARMY를 사용한 트윗에 자동 적용된다. 이번 방탄소년단 7주년 기념 특별 이모지는 #BlackLivesMatter 목소리를 지지하는 의미로 ‘블랙’ 로고로 제작되었다. 또한, 방탄소년단 멤버별 국영문 이름에 적용되는 이모지 7종은 K-POP 아티스트 중 최초로 제공된다. 방탄소년단 멤버 이름 해시태그 #RM, #진, #JIN, #슈가, #SUGA, #제이홉, #jhop
미국의 유명 미디어 기업 포브스가 '코로나 종식 후 가장 기대되는 떠오로는 별' 관광 부문에 필리핀을 선정했다. 포브스는 ‘가장 기대되는 떠오르는 별’로 필리핀을 선정한 이유에 대해 외국인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관광 정책,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 풍부한 문화유산, 다채로운 문화가 공존함을 꼽았다. 자레드 라나한 포브스 기고자는 “약 7500여 개의 섬으로 구성돼 있는 필리핀은 어떤 까다로운 여행자도 만족할 수 있는 관광 자원을 갖췄다”며 “특히 팔라완, 보라카이가 대표적인 비사야(Visayas) 제도는 아름다운 백사장뿐만 아니라 필리핀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이 서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필리핀 관광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은 이번 결과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필리핀의 관광산업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좋은 소식을 접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 빠른 시일 내 코로나가 종식돼 전세계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필리핀을 방문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대표 양태회)이 태국 한국교육원과 계약을 맺고, 한국어 원격 스마트러닝 솔루션 ‘온 클라스’(On KLaSS)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태국 한국교육원(원장 김영진)은 태국 현지에서 한국어 교과서 개발과 보급, 한국어 교사 양성과 연수 등 한국어 확산을 위한 교육을 총괄하기 위해 한국 교육부가 태국 현지에 설립한 기관이다. 비상교육은 이번 계약으로, 태국의 국공립 중등학교에서 사용할 한국어 원격 스마트러닝 솔루션 온 클라스(On KLaSS)를 공급하게 된다. 한국어를 정식 과목으로 개설한 태국의 국공립 중등학교는 지난해 기준 138개로, 약 3만 8천여 명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2018년부터는 태국의 대학입시에서 한국어가 제2외국어 선택 과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태국에 공급하기로 한 온 클라스 콘텐츠는 태국의 한국어 교과서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비상교육의 클라스(KLaSS) 플랫폼에서 작동하게 된다. 여기에 실시간 원격수업이 가능한 줌(Zoom), 웹엑스(Webex) 등 화상 통화 시스템을 결합시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수업이 가능하다. 한국교육원 측은 코로나19로 인해 태국의 등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태국 법원이 과대 광고로 소비자에게 사기 행각을 벌인 뷔페 식당 업주에게 1446년의 징역형을 선고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태국 형사 법원이 10일 소비자를 우롱한 방콕의 유명 해산물 식당 주인 2명에게 사기 혐의로 각각 1446년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이들은 지난해 2월 경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인당 88바트(한화 3400원)에 무제한 해산물 뷔페를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판매했다. 그러나 한 달 뒤인 3월 22일 식당 업주들은 많은 주문량을 처리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어 일방적으로 이용권을 취소했다. 이에 소비자 350명이 식당과 업주에게 총 220만7720바트(한화 약 85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을 하며 이들을 고소했다. 태국 검찰은 이들을 소비자보호법, 컴퓨터범죄법, 형사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으며, 태국 법원은 723건의 혐의에 대한 유죄를 인정했다. 업자들은 각 징역 1446년을 선고 받았으며 식당에는 361만5000바트(약 1억39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됐다. 그러나 이들이 실제로 1446년의 징역을 살지는 않는다. 태국 법은 사기죄 최고형을 징역 20년으로 지정했기 때문에 이들의 복역 기간은 20년으로 감형되었기
"경주시, 베트남 수출 1호 물 정화 기술 납품했어요." 경주시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선하그룹과 베트남 수처리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베트남 전역을 대상으로 하폐수 처리장치 보급을 추진 중이다. 이에 베트남 선하그룹에서 하루 100톤 처리규모의 GJ-R장치를 구매해 우선 하노이 동아인구에 설치하고, 6개월간 성능테스트를 거친 후 하루 1000톤 규모의 하수처리장에 추가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다. 성능테스트를 거친 후 선하그룹 물 연구센터로 설치하고, 경주시와 베트남 현지에 적합한 기술로 개량해 수처리 사업을 확대하고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경주시 물 정화 기술의 해외사업 장치제작을 맡은 주식회사 지엠하이테크는 경기도 화성시에서 경주시로 이전해 GJ-R장치 베트남 수출 1호를 제작했으며 해외사업 제품 제작을 전담하고, 유지관리를 총괄하게 된다. 환경설비 전문제작기업이 경주시로 이전해 해외 수출품 사전 시운전이 용이하고, 활발한 기술교류로 완성도 높은 납품이 가능하게 됐으며, 또한 타 지역의 기업이 경주로 이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경주시 물 정화 기술의 콜롬비아,
"마다가스카르에 세종학당이 만들어져요." 문체부는 10일 마다가스카르. 에티오피아를 포함해 전세계에 39개국 34개소의 신규 세종학당을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신규 세종학당 마다가스카르 지정에 마다가스카르의 한류 팬들은 현지에 불고 있는 한류 열풍에 날개를 달아 줄 것이라는 기대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한국 정부와 민간기업 및 비정부기구(NGO) 등이 신속하게 한국산 진단키트 등 방역장비를 지원했기 때문에 한국에 대한 현지 호감도도 올라간 상황이다. 마다가스카르의 한류 열풍 중 단연코 돋보이는 것은 K-POP에 대한 사랑이다. 지난해 창원에서 열린 케이팝 대회에서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해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보여준 마다가스카르팀 '오메가 에보(Omega Evo)'은 마다가스카르의 유명인사이다. 오메가 에보는 창원 대회 본선에서 방탄소년단(BTS)의 '아이돌' 커버 공연으로 유일하게 우정상까지 수상했다. 마다가스카르팀은 대회 역대 최고인 490대 1의 예선 경쟁률을 뚫고 아프리카 국가 중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했다. 팬들도 어마어마하다. 지난해 마다가스카르 현지 예선전 입장권 1000장이
세계 4대 비디오 게임 회사 중 하나인 유비소프트가 8일 베트남 다낭에 지사를 개설했다. 유비소프트는 프랑스 몽트뢰유에 본사를 둔 컴퓨터 비디오 게임 개발사다. 대표작은 '페르시아의 왕자', '어쌔신 크리드', '저스트 댄스' 등이 있다. 특히 유비소프트가 2009년 발매한 리듬 게임 '저스트 댄스'는 전세계적인 열풍을 불러왔으며 2018년부터 한국에서 '저스트 댄스' 경연대회까지 열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오렐리엔 팔라세(Aurelien Palasse) 유비소프트 다낭 지사 상무 이사는 “최근 베트남, 특히 다낭은 IT 시장에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활발한 투자가 이루어지는 지역이다. 또한 동남 아시아의 게임 시장은 전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게임 시장 중 하나다. 그래서 발전 가능성이 높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비소프트는 향후 3년간 약 100명의 직원을 모집하여 다낭 지사 확장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고 2021년 초에 첫 번째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시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필리핀의 막사이사이상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올해 시상식을 열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필리핀 막사이사이 재단은 현지시간 9일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실상 세계가 멈췄기 때문에 올해 시상식을 취소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막사이사이상은 비행기 사고로 숨진 필리핀의 전 대통령 라몬 막사이사이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57년 제정된 국제적인 상이다. '아시아의 노벨상'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매년 막사이사이의 생일인 8월 31일에 시상식이 열린다. 막사이사이상은 종교, 국가, 인종, 계급 등의 차별 없이 아시아를 위해 공헌한 사람들에게 주어진다. 막사이사이상의 시상식이 무산된 경우는 1970년 금융위기와 1990년 필리핀 대지진에 이어 올해가 세 번째다. 막사이사이상 한국인 수상자로는 총 16명으로, 장준하(1962), 김활란(1963), 김용기(1966), 이태영(1975), 장기려(1979), 엄대섭(1980), 제정구·정일우(1986), 김임순(1989), 오웅진(1996), 법륜 스님(2002), 윤혜란(2005), 박원순(2006), 김선태(2007) 등이 있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필터(Filter)'가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음원 강자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아이튠즈에 따르면 '필터'는 지난달 31일 필리핀 아이튠즈에서 1위에 올랐으며, 이번 달 6일에는 인도네시아에서, 7일에는 싱가포르까지 연속 이틀동안 1위를 차지하며 동남아시아에서 방탄소년단의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필리핀 아이튠즈에서 1위에 오른 5월 31일은 몰타에서도 1위를 기록하여 같은 날 2개국에서 음원 1위를 기록하며 '필터'의 뜨거운 열풍을 보여주었다. '필터'는 라틴팝장르로 제목의 필터는 SNS의 필터나 사람들의 편견, 색안경 등을 이용해 오히려 사람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곡이다. 여기에 방탄소년단의 지민의 매혹적인 음색이 더해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노래이다. ‘필터’는 음원 공개 당시 단독 프로모션이나 뮤직비디오 제작 없이도 빌보드 미국 싱글차트, 빌보드 캐나다 싱글차트와 함께 영국 오피셜 차트까지 진입하여 이른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약 90분간 온라인 실시간 라이브 콘서트 팬미팅 공연인 '방방콘 The Live'를 개최한다.
"축구 선수 중 몸값이 가장 비싸다"는 축구스타 호날두도, 메시도 뛰어넘는 축구 부자가 있다. 아직 소속팀 1군 데뷔전도 치르지 못한 22살의 무명 청년이다. 스페인의 스포츠 전문지 마르카가 9일 발표한 '글로벌 축구 선수 재산 톱10'의 영예의 1위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 B팀 소속의 브루나이 출신 미드필더 파이크 볼키아(22)였다. 마르카는 "볼키아는 레스터시티에서 아직 한 경기도 뛰지 못했지만, 브루나이 술탄의 조카"라고 소개했다. 파이크 볼키아는 축구 팬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다른 의미로는 유명인이다. 하사날 볼키아 브루나이 국왕의 친조카이며, 아버지 제프리 볼키아는 자국 최대 석유 회사를 운영 중인 '금수저' 중의 금수저이기 때문이다. 마르카에서 추정한 볼키아의 재산은 200억 달러(한화 24조원)이다. 소속팀 레스터시티의 태국인 구단주 아이야왓 스리바다나프라바의 재산보다 3배 이상 많다. 프리미어리그 구단주 20명 중 볼키아를 능가하는 부호는 맨체스터시티를 소유한 셰이크 만수르(300억 달러, 약 36조 300억 원) 한 명뿐이다. 브루나이 왕자 신분인 볼키아의 경력을 보면 단순한 금수저의 '취미'로 치부하긴 어렵다. 미국 로스앤젤
전경련은 지난 9일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스리프리야 란가나탄(Sripriya Ranganathan) 駐한인도대사를 초청하여 기업인 조찬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인도 CEPA 개정 협상의 조속한 마무리와 연내 발효를 요청했다. 한국과 인도 양국은 ‘16년 6월 개선 협상 개시 이후 7차례 공식협상 등을 통해 기존 한-인도 CEPA 개선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18.7월 양국 정상회담을 계기로 조기에 개정 협상 성과를 내자는 합의에 이른 바 있다. 한국과 인도는 각각 세계 11위, 7위의 경제 대국이지만 지난해 양국 간 교역액은 약 200억 달러(약 24조 200억 원)에 머물러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들어 1~4월까지 교역규모는 전년 동기대비 약 8.3% 감소했다. 또한 권태신 부회장은 인도정부의 對한국 수출품에 대한 수입규제를 완화해 달라고 건의했다. 인도는 2019년 말 기준으로 한국의 수출품에 대해 총 32건의 수입규제 조치를 부과 또는 조사하고 있다. 이는 인도가 한국 수출품에 대해 미국 다음으로 많은 수입규제 조치를 부과하는 것이다. 특히, 지난 한 해에만 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등 총 12건의
롯데는 9일, 인도네시아 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미화 24만 달러(약 2억 8824만 원) 상당의 국산 진단 키트 3만 개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는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 타이탄, 롯데쇼핑,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함께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 롯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국가에 대한 지원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경우 의료용품을 가장 필요로 하는 것으로 판단되어 진단키트를 전달하게 되었다. 이 날 자카르타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김용호 대표와 인도네시아 외교부 산토 다르모수마르토(Santo Darmosumarto) 동아시아태평양 국장, 재난방지청 이브누 아수르(Ibnu Asur)이 물류처장이 참석했다. 김용호 롯데케미칼 인도네시아 대표는 “인도네시아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롯데는 어려울 때 함께 하는 친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2008년 롯데마트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에 첫 진출하여, 현재 10여 개 계열사가 활발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