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은 지난해 12월 19일 롯데파이낸스 베트남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기업고객에 대한 신용카드 발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제휴로 베트남 내 KB국민은행 기업고객은 하노이지점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의 심사를 거쳐 법인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김종극 롯데파이낸스 법인장은 업무 제휴 체결 후 인사말을 통해 "KB국민은행의 우량 고객을 공동으로 유치할 수 있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하며 포인트 적립와 한도 우대 등 현지 카드사와 차별화된 부가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은행·카드사 모두가 윈-윈-윈 하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권태두 KB국민은행 지점장은 "한국과 같은 수준의 금융서비스를 해외에서 제공하기 위해선 여러 제약이 있지만, 융합과 콜라보레이션 시대에 국내 금융기관 간 적극적 제휴를 통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쟁을 넘어 상생의 아이디어들이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기업 사이에서 활발하게 교환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업무 제휴식에 1호 회원사로서 참석한 권정현 SY PANEL VINA 법인장은 "기존 KB국민은행과의 거래에 연계한 이번 기업신용카드 발급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3
최근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한 베트남 총리와 한국정부간 합의사항 중 하나였던 2020년 1월부터 비엣젯항공의 신규 취항이 결정되었다. 이로써 베트남 최대 항공사인 비엣젯항공은 인천공항에서 껀터로 매주 3회, 달랏으로 매주 4회 직항편을 운행한다. 비엣젯항공은 총 11개 노선에 월간 480회로 가장 많은 한국-베트남 항공편을 보유하게 됐다. 껀터와 달랏에 앞서 나짱과 푸꾸옥은 베트남항공사가 최근 직항편을 허가받았다. 이로써 베트남과 한국은 베트남 북부의 수도 하노이, 남부의 경제수도 호치민, 중부의 휴양도시 다낭, 그리고 나짱, 일년 내내 봄 날씨인 달랏, 한국의 제주도라 불리는 푸꾸옥, 까이랑 수상시장으로 유명하고 미인이 많다는 껀터 까지 모두 7개 도시에 직항편이 연결되었다. 응웬 탄 훙 비엣젯항공 부회장은 “베트남과 한국 정부에서 양국의 비즈니스 기회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비엣젯항공은 다양한 취항지 개발을 통해 여행의 기회를 넓히는 미션을 수행하며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안전 및 기술적 신뢰성을 바탕으로 승객들이 만족할 만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총 11개 노선에 월간 480회로
동남아 패키지 여행지로는 베트남이 51.7%로 과반을 차지했고, 태국이 29.8%, 필리핀이 20.5%로 뒤를 이었다. 그동안 여행사의 동남아 패키지여행을 많이 이용하고 있지만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정보는 적었다.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소비자에게 선택비교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BSP* 발권실적 상위 5개 여행사의 동남아 패키지여행 이용경험자 1000명의 소비자 만족도 및 이용실태를 조사했다. 패키지여행 서비스의 종합만족도는 하나투어 3.71점, 노랑풍선 3.63점, 모두투어 3.62점, 온라인투어-인터파크투어 3.61점 순이었다. ■ ‘여행일정·숙소’ 만족도는 높고, ‘선택관광-쇼핑-식사’ 낮아 조사대상 5개 여행사의 동남아 패키지여행 서비스의 종합만족도는 평균 3.64점이었다. 종합만족도는 소비자 만족도의 3개 부문인 서비스 품질 만족도, 상품 특성 만족도, 호감도의 중요도(가중치)를 반영한 평균값이다. 사업자별로는 하나투어 3.71점, 노랑풍선 3.63점, 모두투어 3.62점, 온라인투어-인터파크투어 3.61점으로 하나투어를 제외한 나머지 4개 사업자들 간 점수 차이는 0.01~0.02점으로 매우 작았다.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평균 3.67점이었고
이상화 주미얀마대사가 KOICA가 시행하는 농촌지도역량 강화 사업(Strengthening Agriculture Extension)의 대상지인 라카인주 딴드웨 타운십을 12월 1일일부터 이틀간 방문했다. 이 대사는 미얀마 농업국(Department of Agriculture) 관계자 및 현지 농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대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한-미얀마 정상회담시 한국 정부가 미얀마의 농촌공동체 개발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밝혔다. 특히 라카인 지역의 농촌개발 사업은 라카인 지역의 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 공감하였다. 또한, 미얀마 정부가 자체 예산으로 새마을 운동 자체 확산을 추진하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라카인주 5개 마을을 대상으로 동 자체 확산 운동을 시행키로 한 것을 환영한다는 뜻을 밝혔다. 미얀마 농업국 및 딴드웨 타운십 주민들은 한국 대사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농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이 12월 12일(목)부터 13일(금)까지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2019 아세안 영화주간 – 아세안 영화, 현재를 만나다!>를 상영한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프로그램으로 기획된 동 행사는 더 많은 국민들에게 ‘영화’를 매개로 아세안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특별히 전국 순회상영으로 진행되고 있다. 외교부 및 부산시 후원, 주한 아세안 10개국 공관을 비롯한 국내외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진행 중이며 앞서 개최된 서울, 부산, 제주 상영회에서 많은 관객의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올해 마지막 전국 순회상영 개최 도시인 광주에서는 12일(목)과 13일(금)의 이틀간 4편의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아세안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ACC 시네마테크 협력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유수의 국제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영화들이 공개되어 관람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라오스 최초 여성감독 매티 도가 제작해 화제가 된 <긴 산책>은 호러 미스터리 영화로 관객들에게 묘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 작품은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은 12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 ‘알기쉬운 베트남’을 개최한다. 부산에 소재한 아세안문화원은 우리 국민들에게 아세안 10개국을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기 위해 월별로 한 개 국가의 문화를 집중 소개하는 ‘알기쉬운 아세안’프로그램을 시행해오고 있다. 올해 마지막 테마국가인 ‘베트남’을 주제로 개최되는 ‘알기쉬운 베트남’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부산에서 베트남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12월 5일(목)에는 『소소하게, 여행중독』, 『여행이 말할 수 있다면』의 저자인 문상건 프리랜서 여행작가가 ‘아는만큼 즐거워지는 베트남 여행’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여행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은 베트남의 여행 정보 및 관광지, 사회와 문화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12월 7일(토)부터 8일(일)까지 주말 양일간은 tvN 삼시세끼를 통해 화제가 되었던 베트남 음식 ‘분보싸오’를 직접 만들어보는 성인 대상의 쿠킹클래스가 진행된다. 또한 어린이들이 참석할 수 있는 베트남 동화 인형극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베트남 제기차기 게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태국은 동남아시아 중심부에 위치하여 인도차이나와 미얀마, 중국 남부지역의 관문 역할을 한다. 태국의 정식 국명은 타이 왕국(Kingdom of Thailand)이다. 태국어로는 쁘라텟 타이라고 하며, 자유의 나라라는 뜻이다. 국토 면적은 51.3만km2로, 한반도의 약 2.3배이다. 인구는 6918만 명으로 타이어(공용어), 중국어, 말레이어를 사용한다. 태국은 동남아에서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번째로 큰 경제규모를 갖고 있다. 수출이 GDP의 약 59%를 차지하는 수출대국이다. 제조업은 GDP 대비 26.9%를 차지하며 경제 근대화와 함께 일본, 미국, 대만이 태국으로 생산거점을 가속화하면서 지속적인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태국은 2016년부터 선진국 도약을 위한 국가 의제로 '태국 4.0'정책을 추친하며 12대 미래 산업을 육성 중에 있다. 태국의 경제 현황은 총 GDP 4872억 달러(약 580조 5475억 2000만 원), 1인당 GDP 7187 달러(약 856만 5466원)이며 경제 성장률은 4.1%로 점진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태국은 6.25 전쟁 당시 15708명의 전투병력을 파견한 한국의 전통적 우방국가이다. 특히 한반도 평화, 북핵 문제
KF(한국국제교류재단, 이사장 이근)가 운영하는 아세안문화원이 오는 12월 7일(토) 메가박스 제주에서 <2019 아세안 영화주간 – 아세안 영화, 현재를 만나다!>를 개최한다.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대프로그램인 <2019 아세안 영화주간>은 우리 국민들에게 영화를 매개로 아세안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외교부 및 부산시 후원, 주한 아세안 10개국 공관을 비롯한 국내외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진행 중인 영화주간은 앞서 11월 서울 및 부산에서 개최되었다. 전국 순회상영 세 번째 지역인 제주에서는 12월 7일(토) 하루 동안 4편의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아세안 영화를 상영한다. 특히 전 연령을 고려한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미국에서 개봉된 최초의 베트남 영화로 흥행을 거둔 <퓨리>는 유명 여배우 ‘베로니카 은고’가 제작과 촬영을 담당해 베트남에서도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액션영화인 <퓨리>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말레이시아 박스오피스 흥행 2위를 기록한 3D 애니메이션 영화 <우핀 &
"한국은 라오스 원조국 8위, 한국 관광객 수는 15만명의 전체 50%" 라오스의 정식 명칭은 라오인민민주주의공화국(Lao People’s Democratic Republic)으로, 면적은 23만 6800㎢, 인구는 691만 1544명(2015년 현재), 수도는 비엔티엔(Vientiane)이다. 라오스는 동남아시아의 인도차이나 반도 중앙부에 위치해 있어 반도의 교통의 요충지로 불린다. 라오스는 2019년 11월 기준 총 GDP는 184억 달러, 1인당 GDP는 2720 달러이며, GDP 성장률이 6.5%인 성장국가이다. 라오스의 경제 운용 기본 목표는 2020년까지 세계 최빈국 지위 탈피, 도농간 조화로운 발전 추구, 농업-임업-공업-서비스업의 균형발전 추구가 있다. 라오스는 1987년부터 2018년까지 우리나라로부터 2억 3500백만 달러 이상을 지원받은 수원국으로 전체 수원국 중 8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라오스와 한국은 관광 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교류를 맺고 있다. 현재 비엔티안 왓타이 공항을 통해 항공편으로 라오스에 입국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연간 약 36만 명인데, 그 중 한국인 관광객이 17만 명으로 거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외교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아세안의 작은 거인 싱가포르를 소개했다. 외교부는 25~27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기획된 카드뉴스다. 싱가포르의 정식 명칭은 싱가포르공화국(Republic of Singapore)으로, 영연방의 하나이다. 싱가포르 섬과 그 부속도서 및 크리스마스제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안선의 길이는 820㎞이다. 싱가포르는 서남아, 중동, 동남아 등 동서양을 잇는 해상 요충지다. 싱가포르항은 세계 환적화물 5분의 1을 처리하며 세계 2위의 항구이다. 현대건설 및 대림이 참여 중인 투아스 신항구 완공 시, 환적화물 처리량의 비약적 증대가 예상된다. 싱가포르는 국내선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항공 허브로 자리매김했다. 한국 기업이 건설에 참여한 창이공항은 7년 연속 세계 최고 공항으로 뽑혔다. 창이공항은 연 승객 6800만 명을 돌파했으며 홍콩공항과 인천공항과 함께 최대 승객을 경쟁 중에 있다. 또한 120여 개 항공사가 주 7400회 정기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공항이다. 싱가포르는 런던, 뉴욕에 이은 세계 3대 원유 거래 시장
19일(현지시간) SK텔레콤 자회사 SK인포섹이 베트남 호치민시 랜드마크 81에서 VIN(빈) CSS와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제공 패키지 및 다각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위해 SK인포섹은 MSSP(Managed Security Services Provider) 네트워크 보안 서비스 플랫폼을 빈CSS로 이전한다. 플랫폼 이전에는 국제 수준에서 MSSP 서비스를 이용하고 제공하기 위한 기술 시스템, 운영 교육, 프로세스 및 방법도 포함된다. 두 응 두이 트랙 빈CSS 총책임자는 "SK인포섹은 보안 시장에서만 20년 경력의 2400명 이상의 고객과 연간 수억 달러의 매출로 MSSP 서비스 시장을 지속적으로 이끌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빈CSS가 국제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또 MSSP 서비스 외에 빈 SOC 네트워크 보안 모니터링 센터를 활용해 국내 및 지역 시장에 서비스를 제공할 기회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 정보 교환 및 인프라 공유 등 다른 협력 기회도 모색 중에 있다. 특히 양측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공동연구 개발 및 시장 확장 협력에도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이용환 SK인
넷마블(대표 권영식)은 지난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199억원, 영업이익 844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3분기 매출(6199억원)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17.9%, 전 분기보다 17.8% 증가했고, 영업이익(844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25.4%, 전 분기 대비 154.2% 늘었다. 넷마블의 3분기 매출의 경우 지난 2017년 1분기 이래 분기기준 최대치이며, 영업이익은 2017년 4분기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 3분기에는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Kabam)’, ‘리니지2 레볼루션’,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 등이 각각 10% 이상의 매출 비중을 차지하며 실적을 견인했으며, 지난 2분기 출시작인 ‘BTS월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등도 높은 성과를 이어갔다. 3분기 매출 중 해외매출 비중은 직전 분기보다 4%P(포인트) 증가한 68%(4234억원)를 기록했다. 전체 매출의 국가, 지역별 매출 비중은 한국 32%, 북미 28%, 일본 15%, 유럽 8%, 동남아 7% 순으로 나타났다. 넷마블 권영식 대표는 “지난 3분기에는 2분기 흥행신작들의 국내외 실적이 온기 반영돼 매출, 영업이익이 모두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