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30일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인기 모바일 애니메이션 RPG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리:다이브)’의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IP)을 활용한 단독 실행 게임 ‘프리코네! 그랜드 마스터즈’를 기간 한정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오토배틀러 모바일게임을 표방하는 ‘프리코네! 그랜드 마스터즈’는 8명의 이용자가 마지막 한 명이 남을 때까지 대결하는 배틀로얄 형식의 게임으로, 최적의 캐릭터 조합을 통한 전략적인 전투와 매 라운드마다 발생하는 다양한 랜덤 요소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별도 앱 설치를 통해 즐길 수 있으며, 14일간 기간 한정으로 서비스된다.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7월 11일까지 ‘프리코네! 그랜드 마스터즈’ 서비스를 기념해 추첨으로 경품을 지급하는 이용자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업데이트를 기념해 게임에 접속하는 이용자 전원에게 인게임 재화 '쥬얼 1,500'을 제공한다. ‘프리코네! 그랜드 마스터즈’ 기간 한정 서비스 및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리코네를 즐기는 유
지난 6월 29일 삼성전자는 삼성페이를 통해 모바일 국제 학생증 ISIC(International Student Identity Card) 서비스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제 학생증(ISIC)은 1953년 발행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1억여 명의 학생들이 이용하였고, 국내에서는 22년 5만 6천여 명의 학생들이 발급받은 국제 학생 신분증이다. 삼성페이로 발급한 국제 학생증도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등 114개의 국가에서 ISIC와 제휴된 해외 박물관, 숙박, 음식점, 쇼핑, 철도 등에서 학생 할인이 가능해진다. 발급 절차는 간편해 삼성페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한 후 앱 내 모바일 신분증 메뉴에서 ISIC 웹사이트에서 발행된 국제 학생증의 개인별 고유 값인 고객확인번호를 입력하면 삼성페이 내 국제 학생증을 추가 할 수 있다. 삼성페이를 통해 국제 학생증을 발급받으면 실물 학생증의 별도 관리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소지도 간편하다. 이외, 국제 학생증 진위 여부는 홀로그램 애니메이션이 학생증에 표시되어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기존 삼성페이에 적용된 운전면허 확인 서비스와 고교・혁신 공유 대학 학생증 외에도 향후 체크카드 기능이 포함된 국제 학생
지난 2015년 종료된 한일 통화스와프가 8년만에 체결됐다. 100억 달러 규모의 통화스와프는 전액 달러 교환 방식으로 체결됐으며 한국 원화(KRW)를 일본이 가진 달러화(USD)로, 일본 엔화(JPY)를 한국이 가진 달러화(USD)로 교환한다는 의미다. 6월 29일 기획재정부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8차 한일 재무장관화의에서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을 만나 100억 달러 규모의 한일 통화스와프를 체결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일 재무장관회의가 재개된건 2016년 이후 7년만의 일이며 한일 통화스와프 체결은 201년 이후 8년만의 일이다. 이번 한일 통화스와프 기간은 3년으로 달러화 스와프 방식을 채택했다. 기존 통화스와프에서는 한국이 원화를 맡기면 일에서 엔화와 달러를 빌려오는 하이브리드 방식이었다면, 이번에는 전액 달러화를 빌려오는 통화교환이 이뤄진다. 한국은 100억 달러 상다으이 원화를 일본이 보유한 100억 달러와 교환할 수 있고, 일본도 100억 달러 상당의 엔화를 한국이 보유한 100억 달러와 교환이 가능하게 된다. 한일 양국이 100억 달러의 미국 달러화를 확보해 외환보유액을 확충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 ‘크립토퀀트’의 개발사 팀블랙버드가 85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 팀블랙버드의 총 누적 투자 유치액은 120억 원에 달한다. 시리즈A에는 투자를 리드한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IMM인베스트먼트 ▲SK ▲베이스인베스트먼트 ▲힐스프링인베스트먼트 등 벤처캐피탈들이 참여했다. 2018년에 설립한 팀블랙버드는 2019년에 암호화폐 지갑 식별 기술을 바탕으로 크립토퀀트(Cryptoquant)를 출시했다. 크립토퀀트는 암호화폐 투자에 필수적인 온체인 데이터와 이에 대한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출시 5년차인 2023년까지 전세계 20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200 곳 이상의 기관 고객을 유치했다. 크립토퀀트의 데이터는 현재 시장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와 블룸버그, 디지털 자산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 등이 크립토퀀트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인용하고 있다. 2022년에는 온체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루나 사태와 FTX 사태가 발생하기 전 이상 징후를 발견해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사전에 경고하기도 했다. 전통 금융 기관도 크립토퀀트의 데이터를 이용하고 있다. 2022년 7월
지난 6월 28일 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은 반도체‧배터리‧바이오‧미래모빌리티‧첨단전기전자 등 5개 첨단전략산업 분야에 2027년까지 5년간 총 45조 원의 정책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경제의 신성장동력 확보와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 강화를 위해 5개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정부 산업정책을 적극 반영해 ‘첨단전략산업’으로 자체 선정한 반도체‧배터리‧바이오‧미래모빌리티‧첨단전기전자 등 5개 분야를 선정했다. 수은이 반도체 등 첨단전략산업 분야에서 기술 개발과 생산 인프라 구축, 글로벌시장진출 등에 집중 지원해 한국 기업들이 초격차 전략을 바탕으로 기술력을 갖춰 글로벌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입은행은 2021년 8월부터 반도체‧배터리‧바이오‧미래차를 핵심전략사업으로 지정하고 연간 약 7조원을 지원해왔다. 첨단전기전자 부문을 집중 지원분야에 추가하고 중장기 지원규모를 설정해 운영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수은은 자금공급 확대와 함께 금리와 대출한도에 대한 우대 지원도 강화했고 첨단전략산업 부문에서 기업의 금융부담을 낮추고 글로벌 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2023년에는 총 1조원 규모의 ‘첨단전
6월 29일 한국은행(총재 이창용)은 7월 중에 12조 9,000억 원 규모의 통화안정증권(이하 ‘통안증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안증권의 모집 발행예정액(범위)은 역대 최대규모로 6월 발행계획 대비 2조 4,000억원 확대(91일물 +1조6000억원, 1년물 +1000억원, 2년물 +4000억원, 3년물 +1000억원, 모집 +2000억원)된 수준이다. 경쟁입찰 발행예정액은 11조 6,000억원, 모집 발행예정액(범위)은 1조~1조3,000억 원이다. 경쟁입찰은 3일 91물 1조4000억원, 5일 2년물 2조6000억원, 10일 91일물 1조4000억원, 14일 1년물 8000억원, 17일 91일물 1조4000억원, 19일 3년물 1조6000억원, 24일 91일물 1조2000억원, 31일 91일물 1조2000억원을 입찰한다. 모집은 7월 26일 1‧2‧3년물 1조~1조3000억원 규모로 입찰하며 모집 규모 및 종목별 배분은 입찰 전 영업일인 7월 25일 최종 확정한다. 한국은행은 발행계획이 공개시장운영 여건 및 채권시장 상황 등에 따라 수정될 수 있으므로 입찰 전 영업일에 공고되는 최종 입찰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7월 중
캄보디아-베트남-라오스가 빠른 시일 내에 크로스보더 결제 협력 협정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협졍 내용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통화 사용을 촉진하고 지불 능력을 더 용이하게 하는 내용이다. 크로스보더 협정이 체결되면 3국 간의 상호 연결이 강화되면서 캄보디아의 통화인 리엘(Riel)의 유통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현재 캄보디아 국민들은 캄보디아 중앙은행에서 운영하는 전자결제 시스템인 ‘바콩(Bakong)’을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외국인 관광객 역시 QR코드를 스캔해 결제가 가능하다. 캄보디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캄보디아의 리엘(KHR) 유통량은 연평균 16.6% 성장해 1998년 약 3억 5,600만 리엘(KHR)에서 2022년 약 14억 1,000만 리엘(KHR)로 늘어나 사용 수요가 점차 늘고 있다. 그러나 달러(USD) 가격 상승은 이미 캄보디아 경제, 특히 외환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 6월 14일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수도 프놈펜 보센즈 지역에서 2만 명에 가까운 근로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캄보디아의 리엘 유통량은 충분하다고 강조하면서 외국 기업인과 투자자들이 임금을 지불하기 위해 달러를 리엘로 바꿀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지난 6월 26일 KDB산업은행은 해양 인프라에 투자하는 ‘KDB 스마트 오션인프라 펀드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기존 선박금융 중심의 기존 해양금융 지원대상을 대폭 확대해 항만, 물류센터 등 해양물류를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목적이다. 국내 최대규모인 총 12억 달러(원화 약 1조 5,66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산업은행은 최대 8억 4,000만 달러(원화 약 1조 962억 원)을 출자한다. 해양 인프라는 항만 자동화와 배후단지 및 스마트 물류센터 구축, 대체연료 벙커링 사업 등 해양물류 가치 사슬 전반의 스마트화를 위한 금융을 제공한다. 산업은행은 향후에도 우량 프로젝트를 적극 발굴해 해양물류 관련 투자 규모를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우리나라 기업이 글로벌 터미널 운영사나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 지원한다는 입장이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조성하는 해양물류 인프라 전용 투자 프로그램을 통해,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한 해양물류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항만 혁신을 위한 민간투자를 촉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달서구청이 주최하고 협동조합 소이랩이 달서구 청년정책공방인 ‘달청책방’을 운영한다. 참가자 모집은 6월 29일까지이며 2023년 7월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해 9월 14일에 정책제안을 완료할 예정이다. 달청책방은 청년참여형 주민참여예싼 선정 사업으로 진행되는 ‘청년정책 제안 프로그램’이다. 지역 청년 문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토론하고 타 지역의 우수 청년 활동을 벤치마킹해 달서구의 청년세대 삶의 가치와 생활환경 변화에 맞춘 실효성 있는 청년 시책 발굴이 목표다. 참가자들은 ‘책방지기’라는 명칭으로 활동하게 되며 ‘나는 달서구에서 살기로 했다’를 주제로 7월 20일부터 9월 14일까지 약 2개월간 청년이 원하는 청년정책을 직접 만들어서 제안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책방지기에게는 책방지기 위촉과 함께 청년 현황 및 정책에 관한 기본교육, 정책발굴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이 제공된다. 이후 팀(분과)별 활동을 통해 달서구 청년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정책을 청년이 직접 만들어 내게 되며, 최종적으로 달서청년주간 중 청년정책제안대회를 통해 정책 제안이 진행된다. 이번 ‘달서청년정책공방 : 달청책방’의 책방지기 모집은 추가 모집으로 6월 29일 마감되며,
한국거래소(KRX)가 KSM(KRX Startup Market)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멘토링을 진행한다. 지난 6월 14일 한국거래소는 KSM 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재무, 회계, 법률, 지식재산권 등 스타트업이 취약한 분야에 대한 전문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SM은 스타트업의 성장지원과 상장 전 주식 거래를 위해 지난 2016년 개설된 시장으로 현재 총 130개사가 등록돼 있다. 이번 멘토링은 KSM 기업의 사업방향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전문기관의 멘토링을 통해 경영 관련 분야의 솔루션을 제시하는 것이 중점이다. 2023년에는 투자유치코칭 전문 멘토를 추가해 기업의 수요에 맞는 멘토링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각 기업의 필요에 따라 ▲종합경영컨설팅 ▲기술사업화 ▲투자유치코칭 중 하나를 선택하면 이 분야에 대해 기업당 최대 5회의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달에 기업 수요조사 진행를 진행하고 지원대상을 선정한 뒤 11월까지 개별 멘토링을 진행한다. 한국거래소 측은 “스타트업 성장지원 플랫폼으로서 KSM의 역할을 높여 ‘KSM→코넥스→코스닥’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체계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말레이시아 자프툴 아지즈(Zafurul Aziz) 국제통상산업부 장관은 “데이터 허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강대국 게임이 격화되는 가운데 중립적인 공급망 기지로 자리매김한 말레이시아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알파벳 계열 구글을 유치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우리는 가능한 한 많은 사람들을 끌어들이고 있다.”며 “우리 스스로 데이터센터의 위상을 서서히 확립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는 2023년 테슬라와 아마존웹서비스의 투자를 유치했다. 테슬라는 전기차와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아마존웹서비스는 2037년까지 클라우드 인프라를 255억 링깃( 말레이시아의 올해 투자 성공에는 테슬라와 아마존웹서비스 유치가 포함됐다. 테슬라는 이 동남아 국가에 전기차를 들여와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며 아마존웹서비스는 2037년까지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255억 링깃(원화 약 7조 3,225억 원)을 투자한다. 말레이시아 투자 개발국에 따르면 2023년 1분기 기준 말레이시아는 2022년 1분기 대비 67% 증가한 714억 링깃(원화 약 20조 5,032억 원)의
지난 6월 19일 영국 게임전문 매체인 ‘게임인더스트리’가 2022년 미국의 게임 산업 매출액이 541억 달러(원화 약 69조 5,185억 원)에 달했다고 보도했다. 2021년 대비 2.4%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5년간 최저 성장률이다. 게임 부문 매출은 537억 달러(원화 약 69조 45억 원)이었으며 e스포츠 매출은 4억 5,500만 달러(원화 약 5,838억 원)으로 나타났다. 소셜게임과 캐주얼 게임 매출은 371억 달러(원화 약 47조 6,735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콘솔게임 매출은 94억 달러(원화 약 12조 790억 원)이었고 PC게임 매출은 54억 달러(원화 약 6조 9,390억 원)이었다. e스포츠 매출에서 e스포츠 스폰서십 매출은 1억 6,700만 달러(원화 약 2,146억 원)규모였고, 중계권을 포함한 미디어 라이선스 사업 매출은 1억 2,600만 달러(원화 약 1,619억 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