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고령군(군수 이남철)이 사회적기업 육성 지역특화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3월 3일 경상북도 고령군이 경상북도가 공모한 ‘2023년도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지역특화사업’에 선정, 사업비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예비)사회적기업 육성 지역특화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성이 반영된 사회적기업 모델을 발굴하고,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인지도 제고 및 판로를 개척해 지역과 사회적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군은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사업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주요 사업은 ▲사회적기업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 또는 단체를 발굴하기 위한 ‘사회적기업 창업 경진대회 개최’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건강하고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쌍방향 인사‧노무 교육’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인지도 제고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사회적경제 홍보 마케팅’ 등이다. 지역 공동체 기반 사회적기업 육성‧발굴이라는 당초 사업 취지에 부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지역맞춤형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활성화돼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유망 창업‧벤처기업이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금 등 각종 지원에 나선다. 3월 5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3월 6일부터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는 중기부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 온 ‘K-유니콘 프로젝트’를 개편한 사업이다. 앞서 중기부는 아기유니콘(기업가치 1,000억 원 미만 기업) 200개,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 1조 원 미만 기업) 96개를 선정해 지원해 왔다. 이번 사업에서는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등 초격차 미래전략산업 분야 기업과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가능성이 큰 창업‧벤처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우선 올해 아기유니콘 50개를 선정해 최대 3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과 기업 수요에 맞춘 추가 지원을 통해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다. 예비유니콘 15개를 선정해 최대 200억 원 규모의 기술 보증을 제공해 정책금융기관‧민간은행과도 연계‧지원키로 했다. 3월 24일까지 중기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제1차 스케일업 금융 사업’ 참여기업도 모집한다. 잠재력이 있지만 자체 신용만으로
스테이블코인 테더(Tether)와 그 관계사들이 문서 위조와 유령 회사를 설립했다. 지난 3월 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테더와 관계사들이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 접속하기 위해 문서 위조와 유령회사를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7년 3월 미국 은행인 웰스 파고(Wells Fargo)는 테더(Tether)가 이용하던 대만 계좌의 거래 처리를 중단했다. 테더는 이를 기업 존립의 위협으로 판단하고 은행 계좌 유지 및 신설에 집중했다. 테더는 발행된 1테더(USDT) 코인당 1달러(USD)에 고정되돈 설계된 스테이블코인(Stable Coin)의 시스템을 운영하는 가상자산 기업이다. 다수의 가상자산 거래소들은 테더를 법정화폐를 대신해 수시입출금식 예금 계좌처럼 활용해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보다 더 많은 거래량과 전송량을 기록하는 가상자산이기도 하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테더의 운용사 테더홀딩스(Tether Holdings)와 비트파이넥스(Bitfinex)가 각종 편법을 사용한 정황이 담긴 이메을 내용을 공개했다. 테더는 타 회사 및 기업 임원의 명의를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새 은행의 계좌를 개설했다. 테더홀딩스 공동소유주 중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가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에 최초로 지정됐다. 3월 3일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3월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발표한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에’ 최초 지정됐다고 발표했다.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은 2022년 4월 시행된 ‘데이터산업법’에 근거하고 있다. 시장에서 유통‧거래되는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인정된 평가기법과 모델에 따라 가액, 등급, 점수 등으로 평가하는 활동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기관이다. 신보는 기업이 보유한 데이터의 속성, 법적 요소, 시장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데이터의 경제적 가치를 산출하는 자체 평가모형을 개발했다. 지난 2월에는 데이터 가치평가 담당 조직인 ‘빅데이터부’를 신설하기도 했다. 앞으로 데이터에 대한 가치를 평가받고자 하는 법인 또는 개인이 데이터 가치평가 신청서를 신보에 제출하면 가치평가 모델 및 기법에 따른 가치평가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신보는 데이터 가치측정 결과, 경제성 있는 데이터를 보유‧관리하고 있는 기업에게 ‘데이터 가치평가 연계보증’을 통합패키지로 제공하고, 향후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개발과 확산 활성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지난 3월 3일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이 중소기업 전문 취업 포털사이트 ‘아이원 잡(i-ONE JOB)’에서 ‘AI 인재PLUS+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AI 인재PLUS+ 서비스’는 채용기업이 i-ONE JOB에 채용 공고만 등록하면 적합한 인재 정보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채용공고와 이력서의 직무를 79개로 상세 분류한 ‘IBK직무사전’을 활용해 채용공고 내 우대조건, 산업별 선호조건 및 채용 이력, 인재 성향 정보를 AI 알고리즘이 분석해 인재 추천 정확도를 높였다. AI 인재PLUS+ 서비스는 i-ONE JOB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서비스 신청 후 익일 추천 정보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AI 인재PLUS+ 서비스가 기업에 꼭 필요한 인재를 자동으로 추천해 인사 담당자의 채용업무 부담 경감은 물론 채용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쉽고 빠르게 찾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기업은행은 중소기업 전문 취업 포털사이트 i-ONE JOB운영과 함께 온‧오프라인 채용박람회 개최, 채용기업에 대한 금융비용 지원 등 다양한 중소기업 일자리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 2일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이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과 ‘IP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IP금융 활성화를 위한 신속한 자금 지원 및 IP보유기업의 금융비용 절감을 위해 협력한다. 보증대상은 특허권을 보유하고 기술사업화 매출이 있는 중소기업이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에 따라 신보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에 대해 대출을 지원한다. 최대 1%p 금리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고객이 부담하는 보증료의 최대 40%를 3년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시스템기반 가치평가를 통해 신용보증서를 발급하고, 지식재산가치 한도내 최대 3억원 보증한도를 제공한다. 기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동안 IP금융에서 소외된 중소기업들에 대한 소액 IP금융지원이 활발히 이루어 질 것”이라며 “성장가능성이 있는 IP보유 기업들을 적극 발굴‧지원해 IP금융이 기업의 훌륭한 자금조달 방편으로 자리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일PwC는 상장폐지 위기 기업을 돕기 위한 ‘상장유지 지원센터’를 신설했다. 3월 2일 삼일PwC 상장유지 지원센터는 상장폐지 사유 발생으로 거래정지가 예상되는 기업에 대한 상장유지 자문은 물론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하기 전에 기업이 선제 대응할 수 있는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일 PwC는 재무, 회계, 세무, 인수합병(M&A) 등 각 분야에 정통한 8명의 파트너를 포함해 총 20여 명을 상장유지 지원센터에 포진시켰다. 상장기업 서비스 분야의 전문가 정지원 파트너를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정지원 센터장은 한국거래소와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수행했으며, M&A부터 상장유지 및 기업공개(IPO)까지 다방면에서 자문 역할을 맡아왔다. 삼일 PwC는 상장 적격성 실질 심사 대상법인으로 지정된 기업들이 거래소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준비하는 기본적인 서비스는 물론 거래정지 사유를 개선하고 상장을 유지하기 위한 다양한 자문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상장폐지 실질심사용 보고서 작성을 중심으로 재감사나 지정감사 대응 자문, 내부통제 자문, 지배구조 개선 자문, 기업 회생 자문, 투자유치 또는 매각자문 등을 포함해 회계법인의
매년 3월 3일은 ‘납세자의 날’로 정해져 국세청은 ‘모범납세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여러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타의 모범이 되는 이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납세에 대한 감사와 마음을 표시하고 성숙한 납세 문화를 유도한다. 국세청이 제시한 모범납세자 선발 원칙은 ▲성실하게 신고‧납부해 국가 재정에 기여한자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자 ▲지속적으로 사회에 공헌한 자 ▲거래 질서가 건전한 사업자 ▲적은 수입으로도 자기 몫의 세금을 성실히 내는 중소‧소상공인 등이다. ◆ 모범납세자의 대표 혜택 ‘세무조사 유예’ 가장 널리 알려진 모범납세자의 혜택은 바로 ‘세무조사 유예’다. 모범납세자는 표창(포상)일로부터 3년간의 세무조사가 유예된다. 순환조사 대상 법인이라면 예정연도 내에서 조사시기를 사전에 선택할 수 있다. 표창(포상)일로부터 3년간 징수유예‧납부기한 연장 시 제공해야 하는 납세담보를 연 5억 원까지 면제해준다. 단, 지방청장, 세무서장 표창은 2년간 면제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인천국제공항 납세지원센터 내에 설치된 전용 비즈니스센터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세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모범납세자 증명 발급, 민원봉사실 전용 창구 이용, 국세공무원교육원
3월 2일 DGB대구은행은 본점 아카데미아에서 제14기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14기를 맞이한다. 2023년 선발된 14기 홍보대사단은 오는 10월까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대학생 홍보대사는 SNS채널 운영 및 홍보 컨텐츠 제작을 통해 M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젊은이들의 시각에서 보다 더 다이나믹하고 신선한 사회공헌활동을 기획‧추진해 대학생들의 참신함과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한다. DGB대구은행 황병우 은행장은 “제14기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들이 DGB대구은행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다양한 세대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는바 대학생 특유의 젊음과 열정을 아낌없이 발휘해 활동기간 동안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기차 모터의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를 생산하는 ㈜코아오토모티브가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40,475㎡ 부지에 760억 원을 투자해 향후 친환경 자동차 부품사업의 글로벌 거점 역할을 할 전용공장과 연구소를 건립하고 대구로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3월 2일 대구광역시(시장 홍준표)는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코아오토모티브(대표 김원석)와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 전용 연구소 및 제조공장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코아오토모티브는 최근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자동차 전동화 부품 시장에서 사업기회를 확보하고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모기업인 ‘고아정공’에서 친환경차용 구동모터부문을 분할해 설립됐다. 전기차의 심장에 해당하는 모터의 핵심부품인 구동모터코어를 생산해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을 통해 제너럴모터스(GM)‧포드‧재규어 등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 납품하고 있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글로벌 수주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 9월 준공 예정인 대구 신규공장을 연간 100만대의 친환경차용 부품 전문 생산공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구동모터코어 사업뿐만 아니라 신규 사업으로의 확장도 추진해 지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
일본의 투자사들의 해외 채권매입이 엔화 가치 변동에 영향을 주고 있다. 지난 2월 28일 블룸버그통신은 일본 자산운용사들은 지난 2월 11일부터 2월 17일까지 1주간 2조 7,000억 엔(원화 약 26조 1,000억 원)에 달하는 해외 채권을 순매수했다고 보도했다. 2020년 3월 코로나19 대유행(팬데믹) 이후 일본에서의 자본 순유출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지난 10년 동안 주간 평균 자본 유출액의 20배에 달하는 규모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 후보자가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2023년 2월 일본에서 나가는 자금 유출 속도는 유래없이 빠르다. 골드만삭스 등 투자은행(IB)들도 엔화 강세 전망을 축소하고 엔화 가치가 당분간 완만한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는 2022년 10월 149.74엔으로 저점을 찍은 이후 10% 이상 상승했다. 이날 한국시간 오전 11시 58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004엔 내린 136.26엔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2022 일본 투자자들은 해외 채권을 역대급으로 매하면서 2022년 엔화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했다.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일본 자산운용사들은 2022
지난 3월 2일 게임 엔진 제작사 유니티(Unity)는 ‘유니티 애셋 스토어(Unity Asset Store)’에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돕는 탈중앙화 카테고리 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탈중앙화 카테고리는 게임 내 탈중앙화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개발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유니티가 새롭게 마련한 카테고리다. 탈중앙화 기술이란 플레이어가 인게임 리소스를 생성 또는 획득해 판매하거나 거래할 수 있는 게임 소유권 모델이다. 이번 신규 카테고리 개설을 통해 개발자들은 에셋 스토어의 탈중앙화 카테고리 내에서 디지털 에셋 관리, 스마트 계약 설정, 블록체인 네트워크 구축 등 탈중앙화 기술과 관련된 검증된 솔루션을 손쉽게 찾을 수 있게 됐다. 신규 등록된 솔루션은 총 13가지로, 블록체인 계정 생성을 돕는 ‘아이콘 ORE ID’,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에 호환되는 블록체인을 구축하고 연결하는 '인퓨라'(Infura)‘, 이더리움 기반 스마트 계약을 개발하는 개발 도구 ‘트러플'(Truffle)’ 등이다. 한편, 유니티는 유니티 에셋 스토어를 통해 3D, 2D, 머신러닝 등 게임 제작에 필요한 에셋을 개발자들이 유통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