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이 현대자동차, 기아와 손잡고 우수 협력업체에 1,500억원 보증 지원에 나선다. 지난 1월 30일 신보는 현대기아차와 ‘미래차 산업의 동반성장 기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미래차 분야를 대표하는 민간기업과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차 부품 공급망 안정화와 자동차 부품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특별출연금 125억원을 신보에 출연하고, 신보는 총 1,500억 원 규모로 최대 5년간 ▲보증비율 100% ▲고정 보증료 0.8% ▲2‧3차 협력기업까지 지원 대상 확대 등 우대사항을 적용한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지원한다. 신보는 2020년 8월 ‘공동 프로젝트 보증’을 도입했다. 2022년 연말까지 현대자동차, 대우조선해양, 삼성전자, 엘지전자 등 대기업과 함께 전기차‧자율주행 등 미래차, 고부가가치 선박, 친환경 가전 분야 등 다양한 산업에서 13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해 121개 중소‧중견 협력기업에 2,138억원 보증을 지원했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차 산업 협력기업에 대한 우대 지원을 더욱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 미래차 이외에도 다
지난 1월 30일 JW중외제약이 독일 머크 라이프사이언스(Merck Life Science, 이하 머크)와 AI를 이용한 신약의 원료의약품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머크는 JW중외제약에 자사의 AI 소프트웨어 ‘신시아(Synthia™)’를 제공한다. 신시아는 신약개발 단계 원료의약품의 합성 루트를 신속하게 분석‧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머크의 주문합성연구소 ‘CS랩(Custom Synthesis Lab)’의 신규 물질 합성 노하우를 JW중외제약에 컨설팅한다. JW중외제약의 원료연구센터는 자체 신약후보물질의 합성연구에 신시아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비임상, 임상 시험에 사용할 화합물(주성분) 제조방법에 대한 연구 시간을 줄이고, 비용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시아가 제시한 합성 조건을 바탕으로 로봇이 연구원을 대신해 24시간 원료합성을 하는 무인 자동화 실험실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남구 머크 사이언스 앤 랩 솔루션 비즈니스 대표는 “신시아는 10만 개 이상의 규칙과 정교한 알고리즘으로 솔루션을 도출해 신약개발은 물론 특허 출원 및 논문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며 “JW중외제약 등 한국 제약바
지난 1월 30일 티웨이항공(대표 정홍근)이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로부터 국제항공안전평가 제도(IOSA‧IATA Operational Safety Audit) 재인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전 분야에 걸친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1월 11일 인증 등록을 완료했다. 이번 인증을 위해 티웨이항공은 2022년 8월 전문 평가 기관으로부터 안전 관리, 항공보안, 운항, 정비, 객실, 운항 관리, 운송, 화물 등 8개 부문 약 900개 이상의 항목에 걸쳐 상세한 현장 수검을 진행했다. IOSA는 항공사의 안전 운항 및 품질보증 관리 체계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확립하고자 IATA가 만들고 운영하는 평가 인증 제도다. 티웨이항공은 2014년 10월 처음으로 IOSA의 ISM(IOSA Standards Manual) 8차 에디션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14차 에디션 인증이 여섯 번째다. IOSA는 2년마다 갱신을 요구하는데 매 심사마다 이전보다 강화된 평가 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티웨이항공 측은 중대형기 및 차세대 항공기 도입과 중장거리 노선 확대라는 사업 확장 과정에서도 안전관리 시스템과 절차에 대한 국제적 표준을 인증받고 안전에 대한 신뢰성을
1월 27일 LS일렉트릭이 대만 교통부 철도국이 발주한 490억원 규모 타오위안 ‘푸신역(Puxin)~잉거역(Yingge)’ 구간 철도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자로 선정 됐다고 밝혔다. 2022년 10월 2,700억원 규모 대만 도시철도 전력시스템 공급에 이어 이번 사업 수주에도 성공하며 현지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만 최대 국제공항이 위치한 타오위안 지역 철도 광역화를 위한 지하화 계획에 따라 ‘푸신역~잉거역’ 구간에 임시 궤도 24km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13년 타이동 일반철도 지역 신호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으로, 2015년 타이동 차량기지, 2019년 타이난 임시궤도, 2021년 카오슝 도시철도 레드라인 전력시스템, 2022년 카오슝 도시철도 옐로우라인 전력시스템 공급 등 잇달아 수주에 성공하며 현지 누적 수주액은 4,000억원을 넘어섰다. LS일렉트릭는 “글로벌 메이저 기업 중심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대만 철도시장에서 기술력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꾸준한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라며 “대만은 기존 철도 인프라 개선과 도시철도 신설이 예정돼 있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지난 1월 12일(현지시간) DPA통신은 자동차 부품기업 보쉬(Bosh)가 중국에 새로운 연구개발(R&D)센터를 설립해 신에너지차와 자율주행용 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보쉬는 이 회사가 계획한 총 투자액은 약 9억 5,000만 유로(원화 약 1조 2,681억 원)으로 강소성 쑤저우에 투자해 중국 자동차 기업들을 주요 고객으로 대상으로 2024년 중 완공을 목표로 한다. 보쉬그룹 스테판 하톤 이사회 의장은 성명에서 “쑤저우(강소성)의 새로운 첨단 연구기지구축으로 현지 시장에서 연구개발과 제조 기술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쉬는 이미 중국 쑤저우에 여러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쑤저우는 세계에서 가장 큰 제조‧연구개발지 중 하나다.
지난 1월 27일 ‘2023 제6기 안동시 SNS 기자단’이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이 참석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요 안동시정과 기자단의 역할 및 활동을 안내했다. 이번 제6기 안동시 SNS 기자단에는 전국 단위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 20명이 선발됐다. 기자단은 20~60대에 걸친 폭넓은 연령층에다 프리랜서, 블로거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다. 선발된 기자단은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 동안 블로그 기사 작성, 주요 행사 취재 및 시정사례 분야별 취재, SNS 바이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기자단이 제출한 기사 및 콘텐츠는 안동시청 공식 블로그(blog.naver.com/andongcity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는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5개의 공식 채널을 운영한다. SNS기자단이 적극적으로 활동한 결과 포털 메인에 수시로 ‘안동’이 노출되는 등 지역 홍보 성과가 나고 있다. 특히 안동시 공식 블로그의 누적 조회수는 400만 회를 훌쩍 넘겼다. 안동시 권기창 시장은 “수많은 정보가 유통되는 SNS 공간에서 세계유산 대표도시이자 관광거점도시 ‘안동’에 대한 많은 공감대를 이루
경북 고령군에 딸기 융복합산업지구가 조성해 딸기 관련 창업허브를 조성하고 브랜딩, 관광상품화를 해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할 예정이다. 1월 29일 경상북도는 ‘고령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신규지구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30억원(국비 15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북 지역은 해당 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그간 2019년 영천 포도, 2020년 성주 참외, 2021년 경산 대추, 지난해 영천 마늘 등이 잇따라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북은 앞서 사업 대상에 오른 문경 오미자, 의성 마늘, 안동 마까지 모두 8개 지구를 보유하게 되면서 2014년 이후 지정한 전국 39개 지구 가운데 전남(9곳)에 이어 가장 많다.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은 농산물 생산‧제조‧가공‧유통‧관광 등 1‧2‧3차 산업화기반이 집적된 곳을 농촌융복합산업지구로 지정하고 공동인프라 조성 시설‧장비, 제품 및 브랜드 개발, 홍보마케팅 등을 도와 일자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령 딸기 농촌융복합산업지구는 2026년까지 경북 딸기 주산지인 고령군 쌍림면, 대가야읍, 덕곡면에 총 179㏊ 규모로 조성한다.
포스코케미칼이 국가핵심기술로 지정된 하이니켈 양극재 기술을 북미와 중국 합작법인 공장 등 해외생산기지에서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1월 26일 포스코케미칼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최근 산업기술보호위원회를 열고 포스코케미칼이 보유한 국가핵심기술인 니켈 함량 80% 초과(하이니켈) 양극재 설계‧제조‧공정 기술의 수출을 승인했다. 국가핵심기술은 기술적‧경제적 가치와 성장 잠재력이 높아 해외 수출시 정부가 엄격한 보안 요건을 요구한다. 산자부는 반도체, 전기전자, 철강 등 13개 분야 75개 기술을 국가핵심기술로 지정‧고시하고 있다. 니켈 비중을 높인 양극재 제조 기술은 전기차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는 핵심기술로, 해외 공장에서 활용하려면 산업기술보호위원회의 승인을 받아야만 한다. 위원회의 이번 승인으로 포스코케미칼은 이 기술을 해외 양극재 생산법인인 캐나다 얼티엄캠과 중국 절강포화에서 하이니켈 양극재를 생산하는 데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포스코케미칼과 제너럴모터스(GM)의 합작사인 얼티엄캠은 캐나다 퀘벡에 연산 3만t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공장을 내년 6월까지 완공해 2025년 상반기부터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중국 코발트 업체인 화유코발트
1월 29일 현대백화점이 인공지능(AI) 기반 1:1 상담 서비스 챗봇 ‘젤뽀’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젤뽀는 AI 기반 1:1 상담 서비스로 현대백화점과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과 관련된 상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지점과 관련한 쇼핑 혜택, 팝업스토어, 신규 오픈 브랜드 등 영업 정보와 주차 사전 정산, 주문조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채팅 상담 기능도 탑재해 현대백화점 통합콜센터 상담원에게 채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현대백화점은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위해 시스템 모니터링과 개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젤뽀는 현대백화점 모바일 앱,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방송인 니아땅이 온라인 유희왕 대회를 준비한다. 트위치(Twitch) 스티리머(Steamer) 겸 유투버(Youtuber) 니아땅이 니아땅 유튜브 구독자 1,000명을 기념해 유희왕 마스터듀얼 대회를 준비한다. 코나미(KONAMI)의 유희왕:마스터 듀얼(Yugioh: Master Dual)은 지난 2022년 1월 27일 처음 출시된 온라인 카드 게임이다. 대회 신청은 니아땅 공식 팬카페에서 받으며 2월 8일까지 받는다. 대회는 2월 11일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금제도 준비되어 있다. 우선 루닉 테마들이 금지이며, 데스피아와 낙인 테마가 금지됐다. 또한, 후완다리즈 테마가 금지되어 있다. 그 외에 자세한 사항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경싱북도 문경시(시장 신현국)가 서바이벌 스포츠를 도입해 신개념 레저사업을 추진하는 등 관광산업을 다양화 한다. ‘서바이벌 레저스포츠’는 최근 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기업이나 단체에서도 조직력과 화합을 다지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1월 27일 문경시청사에서 (사)대한서바이벌스포츠협회와 서바이벌 레저스포츠 전략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레이저태그 서바이벌 게임의 경우 에어소프트(비비탄) 및 페인트볼 형식과 달리 인체에 해가 없는 레이저를 사용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문경시는 문경새재와 진남교반을 비롯한 문경의 다양한 관광자원에 협회의 전문지식과 노하우를 녹여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는 레이저 서바이벌 사격을 활용한 서바이벌 대회를 문경에 유치하고 장기적으로는 관광사격장에 특수 무장경호 교육과정을 접목하는 등 다양한 전략사업을 제시하기로 했다. 문경시 신현국 시장은 “문경새재, 관광사격장, 철로자전거, 단산활공장 장 등이 있는 문경은 서바이벌 스포츠를 추진할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된다.”며 “이번 체험형 관광 아이템 도입으로 문경의 관광이 더욱 부
금오공과대학교 강소특구육성사업단은 ‘구미‧군산 연구소기업 간담회’를 개최해 성과 공유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1월 26일 구미 라마다호텔에서 연구소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군산 강소특구 내 연구소기업의 R&D 및 혁신성장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연구소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특구 간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구미 강소특구에 위치한 연구소기업 및 군산 강소특구에 입주한 연구소기업 대표들 및 금오공과대학 산학협력단과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그리고 연구소기업협회 등 관련 산‧학‧연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한 연구소 기업들이 기업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네트워킹을 하는 시간도 따로 가져 시간을 돈독히 했다.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 권오형 단장은 “각 지역 강소특구 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연구소 기업인들에게 사업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 앞으로도 참여 기업의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대한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