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는 가파른 에너지 가격 상승과 지속되는 한파로 시름에 잠긴 에너지 취약계층에 특별 난방비 58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정부 에너지바우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 기초생활보장수급 대상 41,000가구와 난방비 지원제도의 사각지대인 차상위계층 17,000 가구 등 총 58,000가구다.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이들 가구에 가구 당 10만원씩 총 5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들을 지원할 사회복지시설은 운영비 내에서 난방비를 우선 사용하도록 안내하고, 건강 취약 계층인 노인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은 난방비를 전년 동절기(11~3월) 대비 5만 원 인상한 월 37만 원을 지원한다. 경로당에서 난방비가 부족할 경우 운영비를 우선 활용하고, 부족한 부분은 추가 지원을 검토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난방비 특별지원을 통해 정부 난방비 지원에서 소외된 취약계층이 따뜻하게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은 퇴직 후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부터 절세를 위한 솔루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세금 아낌이’서비스를 출시한다. 1월 27일 KB국민은행은 ‘세금 아낌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세금 아낌이는 절세 최적화 시뮬레이션을 통해 단순 계산기 수준을 넘어 은퇴시기 발생하는 세금 관련 고민들에 대한 구체적인 절세 계획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건강보험료 절감방법 알아보기’에서는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는 피부양자 자격 여부와 지역가입자 전환 시 예상되는 건강보험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연금수령금액 최대화하기’를 통해서는 AI알고리즘을 활용해 3층 연금인 공적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전체를 기준으로 절세가 최대화되는 연금수령 계획을 제안해준다. 세 번째로 ‘상속‧증여세 최소화하기’에서는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까지 고려해 자녀에게 최소한의 세금으로 재산을 이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외에도 나에게 유리한 퇴직금 수령 방식 비교, 자유인출방식, 중간정산특례제도를 활용한 추가 절세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세금 아낌이’ 서비스는 KB스타뱅킹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달 3일부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월 19일 NFT 마켓플레이스 ‘크리에이터스(XREATORS)’가 1월 25일 정식 런칭한다고 밝혔다. 크리에이터스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하 ‘NFT’)을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 NFT 마켓플레이스다. 단순하게는 NFT의 소유에서 NFT 조각 판매, IP를 이용한 굿즈 상품 제작, 외부 저작권 마켓 연동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터스는 마켓플레이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하면서 젊은 신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판매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등 NFT 생태계 조송을 목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메인 콘텐츠 파트너인 OGQ를 비롯하여 K NFT, KOREAN NFT에 소속된 크리에이터들과 NFT를 발행했다. 크리에이터스는 자체 발행한 암호화폐인 ‘ORT 토큰’을 지난 9월 글로벌 가상 자산 거래소 게이트아이오(GATE.IO)에 상장했다. 추후 ORT 토큰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와 NFT Parking 기능도 선보인다는 입장이다. 향후에는 크리에이터스는 NFT 선물하기, 경매 방식 거래, 크리에이터와 구매자 간 교류를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 강화를 계획하고 있다. 크리에이터스는 런칭을 앞두고 독점 NFT를 공개한다. KLPGA 프로 골퍼들과
경상북도 군위군(군수 김진열)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포함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위군은 이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 인력을 양성하고, 맞춤형 주민 참여 프로그램 등으로 지역 문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고령화와 인구 감소 등의 위기를 극복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된다. 군위군은 ‘군위문화관광재단’과 ‘농촌활력지원센터’와 협력해 군위의 숨겨진 문화의 스토리를 풀어내는 ‘군위-롭 구마’를 테마로 군위 고유의 지역 문화를 집중 발굴하고, 청년들이 살고 싶은 군위를 위한 문화 사업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군위군 김진열 군수는 “이번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 선정으로 대구 편입의 원년인 2023년에 발맞춰 군위의 문화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머물고 싶은 군위, 방문하고 싶은 군위를 위한 초석을 마련해 군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더욱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21일 경상북도 김천시(시장 김충섭)가 보건소, 중앙보건지소,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통합한 ‘김천시 통합보건타운’을 2023년 2분기 내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천시 통합보건타운’은 평화동 298-3 일원에 384억 원의 예산으로 건립될 예정으로 12,427.49㎡(약 3,759평)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김천시는 사전 부지 매입, 도시계획시설 결정 용역, 공공건축심의 결정, 기본 안전보건 용역 등 준비를 거쳐 지난 2021년 6월 보건복지부 공모사업(농어촌 보건소 등 이전 신축사업)에 선정돼 국비‧도비 약 62억 원을 확보했다. 현재 진행중인 실시설계가 마무리된 후 본격적인 공사는 경상북도 건설기술심의 등 행정절차가 완료되는 6월경 시작돼 2025년 상반기에 통합보건타운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천시는 통합보건타운 건립으로 기본 의료서비스 제공, 감염병 대응,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보건타운이 자리하게 될 평화남산동 일대는 김천역을 끼고 과거 번화가였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중소기업의 디지털화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환, 품질 고도화 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지난 1월 19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중기부는 상반기 18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공정품질 기술개발사업을 진행한다. 공정품질 기술개발사업은 중소기업이 제조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량률을 줄이고, 원가 절감 등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도록 공정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중기부는 상반기에만 290개 과제를 지원한다. 특히 중소기업의 디지털화와 ESG 전환을 위해 공정기술 개발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다. 하반기에는 60억 원을 들여 150개 과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식재산(IP)의 사업화를 촉진하고 조세특례를 제공하는 혁신박스 제도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오는 8월에 신청할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한국형 혁신박스 제도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자부’)는 지난 12월에 발표한 ‘기술이전 사업화 촉진계획’에 따라 특허청과 함께 혁신박스 도입을 추진한다. 혁신박스는 일반적으로 ‘특허박스’로 불리는 세제지원 제도다. 특허 등 IP를 사업화했을 때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법인세를 파격적으로 지원해 조세부담을 덜어낸 기업이 사업화 투자뿐만 아니라 시장성 있는 연구개발(R&D) 활동을 하도록 촉진하는 효과가 있으며 IP를 보유한 다국적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2013년 처음 도입을 건의한 이 제도는 이후 10여년 간 국회에서 수 차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발의에 포함됐다. 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구체적 도입 방안을 검토하는 것은 처음으로 국회에서는 2020년 특허박스 제도에 대한 정책 간담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혁신박스 도입은 세제 지원으로 세수가 감소하는 이상의 사업화 및 R&D 성과 확산 효과가 있는지 여부가 쟁점이 될 것으로
지난 1월 16일 국제노동기구(ILO)는 현재의 글로벌 경기 침체가 더 많은 노동자들을 저임금, 불안정, 사회보장 부족에 빠뜨리고, 코로나19(COVID-19)로 인해 불평등이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한, 2023년 올해 전 세계 실업자 수가 300만 명 늘어난 2억 800만 명(전 세계 실업률 5.8%)으로 소폭 상승해 2020~2022년 관찰된 감소세가 역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제노동기구의 연례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명목 근로소득보다 물가가 빠르게 상승해 더 많은 사람들이 빈곤에 빠질 위험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같은 추세는 코로나19 사태 동안 관찰된 소득의 큰 폭 하락을 바탕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새로운 지정학적 긴장, 우크라이나 전쟁, 팬데믹 이후 회복 불균형, 글로벌 공급망의 지속적인 병목 현상이 고인플레이션과 저성장의 결합으로 발생한 스태그플레이션의 여건을 조성했다고 지적했다. 국제노동기구 길베 훔볼 사무총장은 보고서 서문에서 “2023년 경제 성장과 고용 둔화에 대한 전망은 대다수 국가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2023년 고용 증가율은 1%p(2022년
지난 1월 19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제주창경’)가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를 결성하고 제주 스타트업 투자생태계 활성에 나선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병선)는 민간 엑세러레이터 ‘비전벤처파트너스(대표 김샛별)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승인을 받아 ‘제주-비전 벤처투자조합 1호’(이하 ‘1호 조합’)를 결성했다. 제주창경은 비전벤처파트너스와 1호 조합을 결성 후 공동 운영하면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에 투자해 제주지역의 스타트업 생태계 호라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1호 조합 결성으로 제주 지역에서 초기 시드머니 단계의 투자뿐만 아니라 스케일업 단계의 스타트업까지 투자대상 확대가 가능해졌다. 1호 조합에는 제주창 전담기업인 카카오(Kakao)를 비롯해서 은행권청년창업재단(D.CAMP)과 제주은행, 상장기업인 이오플로우와 모비데이즈, 성호전자 등 다양한 투자파트너가 LP(유한책임조합원)로 참여했다. 특히 카카오는 벤처투자조합 1호를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매년 3억 원을 출자해서 제주의 혁신 스타트업 투자생태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제주창경은 지난 2018년부터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중 최초로 지방정부의 출연금을 활용해 우수 보육기업과
지난 1월 17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서 신한금융그룹은 ‘스마트시티 엑셀러레이팅 멤버십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이 2022년 7월부터 진행한 ‘스마트시티 엑셀러레이팅’ 육성 과정의 종료를 기념하는 행사다. 신한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2020년 인천 지역 딥테크‧바이오‧헬스케어‧스마트시티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조성됐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은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 함께 한 이번 스타트업 육성 과정을 통해 ▲전용펀드 투자 ▲실증지원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 ▲1:1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액셀러레이팅 멤버사 15개사를 포함한 스타트업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지난 6개월 간의 스케일업 성과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IR 발표 ▲ 투자자와의 1:1 라운드 미팅 등 스타트업 투자 유치를 위한 정보 공유 시간을 가졌다. 신한금융그룹은 “신한 스퀘어브릿지는 스타트업 투자 환경 악화에도 그룹의 인프라 및 자원을 활용해 투자 유치 지원과 스케일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신한금융은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지난 1월 10일부터 18일까지 남자 122명, 여자 129명, 미혼남녀 총 251명에게 명절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조사 진행 결과 ‘이번 설날 연휴 계획’은 ‘국내‧외 여행 떠날 준비’가 43.8%로 1위를 기록했으며 ‘잔소리 방어’가 31.5%로 2위, ‘부모님께 용돈‧선물’이 14.3%로 3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연인‧부모님께 선물‧인사’가 6.8%로 4위, ‘가족‧친지 명절음식 준비’가 2.8%로 5위, ‘기타’가 0.8%로 6위였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각자 국내‧외로 떠나고 쉬겠다는 계획이 1위로 뽑혔다는 점으로 평소보다 길게 쉬는 명절을 기회 삼아, 연휴 기간을 개인 여가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가족‧친지의 잔소리를 방어하겠다는 준비는 뒤를 이었다. 이는 설에 으레 듣게 되는 “결혼 언제 할거니?, 만나는 사람 있니? 연봉은 얼마나 되니?” 와 같은 명절 잔소리에 예전보다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풀이된다. 가연은 “개인주의 문화에 익숙하고, 워라밸을 중시하는 MZ세대 가치관이 반영된 응답으로 보인다. 혼인율이 하락하고, 평균 결혼 연령이 높아지는 현상이 한 몫한 것 같다.”고 전하며 “코로나 기간,
지난 1월 16일부터 1월 20일까지 5일간 청송군 내 읍‧면 전통시장 6곳에서 열린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에 청송군청‧청송군 의회‧청송군 새마을회가 동참했다.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의 활력 회복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한 청송군새마을회 회원 30여명은 청송사랑화폐를 사용해 장보기에 참여했다. 청송군 새마을회 권동준 회장은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비촉진을 위하여 매년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회원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 행사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청송군청 윤경희 청송군수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통해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신 청송군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