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씨코퍼레이션(이하 ‘스타일씨’)이 4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브릿지 투자를 유치에 성공했다. 시리즈B 브릿지는 기존 투자자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위벤처스 등의 주도로 진행됐다. 이번 투자 유치로 스타일씨의 누적 투자액은 200억 원이 됐다. 9월 채권시장 경색 이후 투자시장이 혹한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스타일씨는 매출 성장과 각종 지표들의 성장을 통해 미래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스타일씨는 설명했다. 지난 2020년 6월 서비스 시작 후 약 7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스타일씨는 2021년 약 33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스타일씨는 구매와 함께 모든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양방향 쇼핑 플랫폼으로, 투자금액은 PB 상품 제작 및 PB브랜드 인수에 집중해 보다 소비자 니즈에 보다 집중할 방침이다. 스타일씨는 “이번 투자 유치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은 물론 플랫폼 내에서 다양한 수요가 공존할 수 있도록 서비스의 다양화 및 네트워킹 강화에도 힘쓸 것”이라고 했다. 한편, 스타일씨는 앞서 우리은행, 위벤처스, 알바트로스, 스톤브릿지, 유니온투자파트너스, 컴퍼니케이, 와이어드파트너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등 투자기관과 기업을 통해 약 160억
미국 텍사스 의과대학 연구팀이 코로나 2가 백신이 오미크론의 하위변이에 효과가 낮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오미크론 하위변이에 대응하는 백신개발 전략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9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네이처메디신’에 미국 텍사스 의대 박사후원겨원 차이타냐 쿠르하데 연구팀이 현재 사용되는 메신저리보핵산(mRNA) 2가백신이 BA.4와 BA.5에 대해서 높은 중화율을 보이지만 새로운 하위변이에 대해선 기대보다 낮은 중화율을 나타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는 시의성 있는 주제를 요약서 형태로 소개하는 ‘브리프 커뮤니케이션’ 코너에 게재됐다. 지난 11월 2일 사전논문공개사이트 ‘바이오아카이브’에 공개한 논문에 따르면, 이번 연구에선느 추가접종력과 감염력에 ᄄᆞ라 3종류의 혈액 샘플을 채취해 2가백신을 접종했다. 감염력이 없는 ᅟᅡᆺ람 29명, 2가백신을 접종했지만 감염력이 있는 사람 23명, 기존 백신으로 4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 25명의 혈액 샘플을 조사했다. 2가 백신 접종자 혈액 샘플은 접종 14~32일 후에 수집됐고, 기존 백신 접종자의 혈액 샘플은 접종 23~94일 후에 얻었다. 분석 결과 2가백신은 BA.4와 BA.5에 대해선
경상북도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에서 주관한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청도군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는 행안부가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지자체의 노력과 실적, 우수사례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199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청도군은 이용 편의성 도모를 위한 발행 형태의 다양화, 농‧어민수당 및 재난생활안정자금 활용, 선착순 할인 이벤트 진행, 공공 배달앱 먹깨비 연계 등 선도적인 상품권 정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형 상품권 발행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 2006년 발행된 청도사랑상품권은 지난 2020년 170억원, 2021년 230억원, 2022년 380억원 등으로 매년 발행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앞으로도 착한 소비를 통한 활력있는 지역 공동체를 조성할 수 있도록 청도사랑상품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대러 경제 제재가 심해지는 가운데 중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입과 러시아가 중국산 생필품을 수입하면서 중국 위안화CNY) 사용 비중이 증가추세로 나타났다. 지난 12월 26일(현지시간) 러시아 산업통신은행의 조사 결과 러시아 중소기업의 외화 결제에서 위안화 결제 비중이 31%로 유로화의 비중 28%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추세에 러시아의 금융기관들이 위안화 결제와 관련된 서비스를 출시하기도 했다. 기업들의 위안화 사용이 증가하면서 러시아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는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 러시아 산업 통신 은행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5월부터 10월까지 러시아 중소기업의 약 15%가 외화를 사용하며 외화 결제자 중 34%는 달러(USD), 31%는 위안화(CNY), 28%는 유로화(EUR)를 선택했다. 아직 달러 사용비중을 넘지 못했지만, 유로화의 비중을 위안화가 앞지른 것은 주목할 만한 사실이다. 위안화가 각광받는 것은 아시아 국가와의 교역이 늘어났고, 위안화의 사용 위험이 낮기 때문이라고 기업들은 답했다. 러시아 중앙은행의 12월 금융안정 평가를 보면 서방의 제재 배경 아래 2022년 2~4분기
영국 일간지 ‘로이즈리스트’는 ‘2022년 세계 100대 컨테이너 항구 순위’를 발표했다. 베트남에서는 하이퐁 항구, 호치민 항구, 까이멥 항구 등 총 3개 항구가 이름을 올렸다. 평가에 따르면, 3개 항구의 성장세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2021년 호치민 항구의 처리량은 790만 TEU로 전년 대비 1.3% 증가하여 세계 22위를 차지했다. 하이퐁 항구의 2021년 처리량은 569만 TEU로 2020년보다 약 10.8% 증가하여 32위를 차지했다. 2021년 까이멥 항구의 처리량은 532만 TEU로 전염병 발생 후 평균 성장률 22%를 나타내며 동남아시아의 항구 중 상위 랭크인 38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해사국 지도부에 따르면 2022년 10월까지 베트남 항구의 화물 처리량은 약 6억 8300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으며 이는 연간 계획의 84%(7억 2530만 톤)에 해당한다.
방글라데시에 남아시아 최초 수중 터널 부분 완공을 통해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 구상이 건재함을 알렸다. 중국교통건설유한공사(中国交通建设股份有限公司)가 수주해 완공한 방글라뎃디 카나프리 강바닥 수중터널 프로젝트 남선 터미널이 완공되면서 중국은 국제 인프라 프로젝트를 계속 진행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중국교통건설주식회사(China Communications Construction Company Limited, CCCC)가 시공한 카나프리 강바닥 터널의 길이는 9.3㎞이다. 카나프리 강바닥 터널 프로젝트가 현지 교통 개선, 아시아 도로망 개선, 방글라데시와 주변국 간의 상호 연결 촉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현지에선 기대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 자오리젠(趙立说) 대변인은 “중국 측이 카나프리 강바닥 터널 남선 터널의 완공을 축하했다.”고 말하며 “카나프리 강바닥 터널 프로젝트는 방글라데‧중국‧인도‧미얀마 경제회랑의 중요한 일환”이라며 “이 프로젝트의 남선 터널 완공은 중국과 주변국 간 '일대일로' 건설의 또 다른 중요한 성과”라고 말했다.
지난 12월 26일 엠와이소셜컴퍼니(이하 MYSC)가 소셜임팩트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초기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성동ESG임팩트 펀드’를 결성한다고 밝혔다. 올해 11주년을 맞이하는 임팩트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인 MYSC는 투자조합의 결성을 통해 환경과 다양한 분야의 소셜임팩트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설립 후 7년 이내)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하며 수도권 외 지방기업 투자, 여성기업 투자 등이 특수 목적 투자로 진행할 예정이다. 성동구에서 주요 출자자(LP)로 약 15억 원을 출자했으며 엑스트라마일커뮤니케이션즈,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의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조합의 운용은 대표펀드매니저는 유자인 부대표, 핵심운용인력은 김정태 대표가 맡는다. MYSC는 성동ESG임팩트 펀드를 통해 잠재력이 있는 초기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하며 성장 동력을 불어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창업생태계 확장과 선순환을 만들어 나가는데 주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지난 2020년 성동구가 출자해 결성되었던 1호 펀드 ‘성동임팩트 벤처투자조합’은 투자 재원 대부분을 소진하고 총 10개의 기업에 투자하며 사후관리를 앞두고 있다. 투자된 기업은 유니크굿컴퍼니, 리하베스
지난 12월 20일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이하 ‘제주창경’)는 비전벤처파트너스와 제주 혁신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발굴‧보육‧투자‧스케일업을 통한 제주의 혁신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혁신 스타트업의 발굴 ▲유한책임조합원(LP) 모집 및 관리 ▲투자처 공동 성장지원 ▲투자 대상기업 실사 및 투자심사보고서 작성 ▲투자 대상기업 경영현황 모니터링 등이다. 지난 2018년부터 제주창경은 제주도 출연금으로 우수 보육기업과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시드머니를 투자하고 있다. 현재까지 27개사에 13억 1000만 원을 투자해 후속투자로 826억 원을 유치했다. 비전벤처파트너스는 스타트업 글로벌 확장에 집중하는 투자회사로 모회사인 비전크리에이터와 더불어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에 투자해왔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이병선 센터장은 “비전벤처파트너스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 스타트업의 발굴‧보육‧투자‧스케일업 전 과정을 함께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를 만나 기쁘다.”며 “이번 벤처투자조합 결성을 통
SK증권이 증권사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 3기 운영사에 선정됐다. 지난 12월 26일 SK증권에 따르면 스케일업 팁스(Tech Investor Program for Scale-up)란 운영사가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투자하면 정부가 매칭해 출자금을 지원하는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민간과 정부가 힘을 합쳐 ▲기업선별 ▲연구개발 ▲사업화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에 걸쳐 스케일업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SK증권은 6년 연속 금융위원회로부터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되어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의 공급(투자 및 주선), 시장조성, 중개 등의 역할을 적극 수행하고 있다. 한편 SK증권 신기술투자본부는 2021년 4월 설립 이후 총 투자 규모 약 2,530억을 달성하는 등 중소벤처기업 육성에 특화된 딥테크 전문 국내외 투자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12월 15~16일 양일간 ‘2022년 2학기 마이크로디그리 EXPO’가 개최됐다. ‘마이크로디그리 EXPO’는 마이크로디그리 강의를 수강한 학생들이 1학기 동안 팀을 구성해 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PBL) 수업을 진행하고, 전공 역량을 갖춘 후 그 결과를 전시 발표하는 행사다. 우수성과물의 발굴과 결과 공유를 통해 참여 학생들의 동기 부여 및 실감미디어산업 분야의 창의 윱학 인재 양성을 위한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다. 12월 15일에는 마이크로디그리 수강 학생들이‘XR콘텐츠’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실감미디어디자인’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의 결과물에 대한 발표와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12월 16일에는 실감게임콘텐츠, 글로벌실감게임, 기초실감미디어프로그래밍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의 작품 전시와 발표가 있었다. 이번 행사에는 건국대학교, 경희대학교, 계원예술대학교가 모여 ‘컨소시엄 대학’을 구성해 학생들의 작품을 전시했다. 행사 규모면에서 전국단위의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후에도 다양한 컨소시엄 대학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실감미디어사업단 참여학과인 광고홍보학전공, 언론영상학전공, 컴퓨터공학전공, 게임모바일공학전공의 마이크로디
지난 12월 22일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전체 누적 예방접종 1억 3,349만 9,686건 중 이상사례는 48만 1,420건 신고됐다. 접종 1,000건당 신고건수가 3.6건 수준으로 2가 백신의 이상반응 신고율이 기존 코로나19 단가백신 10분의 1수준으로 집계됐다. ‘단가백신’의 경우 접종 1억 2,909만 9,913건 중 이상사례는 47만 9,684건으로 신고율은 1,000건 당 3.7건이다. 반면 BA.1 등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도록 개발된 ‘2가백신’은 439만 9,773건의 접종 가운데 이상사례는 1,536건 신고됐다. 신고율이 1,000건당 0.35건에 그쳐 단가백신 신고율의 10분의 1도 되지 않았다. 2가 백신 중 모더나 BA.1 백신 이상사례 신고가 접종 1000건당 0.43건으로 상대적으로 높았고, 화이자 BA.4/5 백신이 0.30건, 화이자 BA.1 백신이 0.28건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추진단이 2가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백신별 접종자 1만명씩, 모두 3만여명을 대상으로 문자메시지를 통해 이상증상 등을 파악하는 능동감시를 진행한 결과 모든 2가 백신에서 주로 보고된 증상은 주사부위 통증, 근육통,
12월 23일 SK E&S가 액화수소 사업 자회사 아이지이(IGE)가 국책 금융기관과의 약정을 통해 3,6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IGE는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 사업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스(PF) 금융 약정을 체결했다. 2021년 3월 액화수소 생산‧판매 등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된 SK E&S의 자회사다. PF에는 한국산업은행(KDB), 한국수출입은행(KEXIM), 중소기업은행(IBK기업은행)이 대주단으로 참여했다. PF 약정 체결을 계기로 SK E&S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계획은 정상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 SK E&S는 인천 액화수소 플랜트를 구축해 내년 하반기부터 액화수소 충전소를 통해 경쟁력 있는 액화수소를 전국에 공급할 계획이다. SK E&S는 “이번 약정 체결로 투자비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다.”며 “액화수소를 차질 없이 생산·공급해 국내 수소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