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8월 5일까지 ‘예비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 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예비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4년차 운영하고 있는 예비창업자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이다. 아이디어 발굴 단계에 있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 구체화 및 창업사업화 실현 가능성 검증을 지원한다. 본 프로그램에 선발되면 창업 실무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지원과 더불어 아이디어를 구체화 및 시장‧소비자 반응 검증을 위한 시작품 제작 지원(5명 선발 예정, 평균 3백만원 내외)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교육 참여신청은 홍보 포스터 및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http://www.kubic.co.kr)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한 계명대학교는 창업프리스쿨에 참가할 예비창업자 역시
베트남 하노이 폴리테크닉 대학과 LG디스플레이 하이퐁이 최근 우수한 인재의 교육과 진로 지도 촉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21년~2025년까지이며 하노이 폴리테크닉은 기업 요구에 맞는 교육을 목표로 영어 교육과 학습, 학생 대상 소프트 스킬 훈련 강화 등 국제 기준에 따른 교육을 추진한다. 폴리테크닉 대학은 이와 함께 장기 인턴십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LG디스플레이와 산학협력관계를 유지한다. LG디스플레이측은 “이번 협력이 ‘윈-윈’ 협력관계로 양측의 잠재력과 강점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LG디스플레이에는 약 200명의 하노이 폴리테크닉 출신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수는 베트남 전체인력의 1%에 해당한다. LG디스플레이측은 졸업학생의 약 30%를 채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폴리테크닉 출신 인력들이 근무하게 될 베트남 하노이 하이퐁공장은 LG디스플레이가 2016년 4월 진출했으며, 지난 2021년 LG디스플레이는 하이퐁공장에 14억 달러(원화 약 1조 8,536억 원)를 추가로 투자하기로 했다. 총 투자액은 46억 5,000만 달러(원화 약 6조 1,566억 원)에 달하며, 투자금은 O
창원시가 7월 16일 창원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2022 창원 미디어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행사는 1인 미디어 전성시대를 맞아 초중학생들이 꿈꾸는 직업선호도 1위로 유튜버가 선정될 정도로 인기이며, 도시드랜드 홍보 강화와 지역에서의 미디어 인력 양성 및 문화향유권을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4차 산업을 대표하는 1인 미디어 페스티벌은 시민크리에이터 선발, 영상공모전 현장투표 및 시상식, 크리에이터와의 만남, 미디어 장비‧전시 체험, 먹방, 라이브커머스 체험 등 45개의 부스 운영으로 1인 크리에이터의 세계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남자쓰TV 등의 유명 지역 크리에이터와의 만남과 게임 크리에이터와의 대결, 드론, NFT, 로봇탑승, 3D프린터 체험 등도 진행되며, 유명 크리에이터 머쉬베놈과 치타의 공연도 함께한다. 또한, 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추천창원에서 활약할 ‘창원스타U 3기’는 오는 15일까지 온라인 신청을 받아 페스티벌 현장에서 끼와 재능을 평가해 최종 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2022 창원 미디어 페스티벌에서는 재미와 흥미를 더하기 위해 SNS를 활용한 미션을 성공하면, 현장에서 선물이 지급되고 뽑기 추첨을 통해 1만 원권 기프티
7월 경상남도 소비자물가가 2021년 7월 대비 6.5% 상승하는 등 생활물가가 상승세를 기록한 가운데, 창원시는 ‘착한가격업소’를 9개소를 신규 발굴하고 기존 71개소를 일제 정비했다. ‘착한가격업소’란 판매 품목의 가격이 지역의 평균 가격 이하면서 위생‧청결 수준이 높은 업소를 모집해 심사를 통해 창원특례시가 지정한 음식점, 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를 뜻한다. 지난 6월 신청업소에 대한 심사평가를 통해 2022년 신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 9곳이다. 옛날짜장면, 의창구 팔용로425번길 1, 시장분식, 의창구 소계로 87, AT비지니스호텔, 성산구 용지로 102, 개나리 상가5층, 메밀파티, 성산구 토월로 88, 지하, 다복한식뷔페, 성산구 동산로65번길 33, 남양스튜디오, 마산합포구 장장군로 31-23(장군동4가) , 대봉막창, 진해구 벚꽃로60번길 25, 1층 1025호(중앙시장), 속천국밥, 진해구 벚꽃로60번길 19-6, 831(중앙시장), 미가칼국수, 진해구 벚꽃로60번길 19-6, 832(중앙시장)이다. 창원특례시 경제살리기과 김부식 과장은 “재료비, 인건비 상승 등 어려운 경제요건 속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
한국은행이 지난 5월 26일 기준금리를 연 1.75%로 인상하면서 시중은행들도 일제히 예‧적금 금리를 올렸다. 과거 기준금리 상승과 시중은행 예‧적금 금리 반영에는 1주일 정도의 시차가 발생했으나 이러한 시차가 사라졌다. 금리 인상 폭 역시 기준금리 인상분인 0.25%p보다도 크다. 이에 은행에 예‧적금을 위한 자금이 몰려들고 있다. 물가 상승, 긴축 통화 등 시장 변동성에 따라 시중에 유통되는 자금들이 은행으로 옮겨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이 2022년 중 금리를 더 올릴 가능성이 시사되면서 수신금리도 더 상승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시중은행의 예‧적금 잔액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5월 말 기준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19조 1,369억원 늘어난 679조 7,768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가 폭은 4월 (1조 1,536억원)의 17배를 넘어섰고 정기적금 잔액은 36조 7,597억원으로, 8,006억원 늘어났다. 요구불예금 잔액은 703조 6,123억 원으로 9,296억 원 늘었으나, 수시입출금식예금(MMDA) 잔액은 5조 4,762 억원 줄어들며 115조 5,33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금리가 상승
지난 6월 23일부터 싱가포르가 라오스-태국-말레이시아-싱가포르 전력통합(LTMS-PIP) 프로젝트를 가동하면서 라오스부터 100㎿의 전력을 수입하기 시작했다. 싱가포르 에너지시장관리국(EMA)에 따르면, LTMS-PIP는 아세안 전력망 구축을 위한 중요한 경로탐색 시작이며, 아세안 4개국을 포괄하는 최초의 다자간 전력거래이자 싱가포르의 재생에너지 수입사업이라고 발표했다. 아세안 전력망은 기존 전기 상호접속 장치를 통해 상호접속 능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하면서도 안전한 에너지 공급을 추진하는 지역 이니셔티브 사업으로 제안됐다. LTMS-PIP의 일환으로 지펠 코퍼레이션 계열사인 지펠 인프라홀딩스의 자회사인 지펠 일렉트릭은 라오스 전력과 2년간 예비전력 구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바오일렉트릭은 EMA로부터 전력수입업자 허가를 받은 첫 기업이다. 라오스 매체인 라오스 비엔티엔에 따르면, 라오스 전력공사는 2022~2023년 건기에 30㎿, 우기에 100㎿의 전력을 싱가포르에 공급한다. 라오스의 우기는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건기는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다. 라오스가 판매하는 전기는 수력발전에서 나오는 재생에너지로 최근 몇 년 동안 국내 전력 수요를 충족시키고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멕시코(Mexico)의 국제 관광 수입이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해 3.7% 증가해 관광산업이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는 평가가 나왔다. 멕시코 국가통계연구소(INEGI)에 따르면, 2022년 1~4월까지 멕시코의 국제관광수입은 86억 7000만 달러(원화 약 11조 2536억 원)을 기록해 2021년 대비 123.8% 증가했다. 멕시코를 국제항공으로 방문하는 여행객은 1인당 평균 1153달러(원화 약 149만 원)를 지출하는데 이는 2021년 대비 8.8%, 2019년 대비 9.8% 증가한 수치다. 멕시코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교통비는 1인당 평균 745달러(원화 약 96만 원) 미만으로 2021년보다 56.1%증가했고, 2019년보다 30.8% 늘었다. 2022년 1~4월 멕시코는 1160만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해 2019년 1470만명 보다 20.8% 증가하였으며, 2020년 보다는 43% 증가했다. 멕시코는 올해 총 4000만 명의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슬람교의 성지인 메카(Mecca)로 향하는 성지순례자들을 위한 대규모 투자가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 에미리트 연합(UAE)에 이루어질 전망이다. 다국적 부동산 컨설팅 기업인 콜리어스인터내셔널(Colliers International)은 2026년까지 걸프협력회의(GCC) 지역에 10만개 이상의 호텔 객실이 추가될 것이며, 총 객실이 100만 개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다수 투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이루어질 것이고, 추가 특수를 노리고 UAE가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이로 인한 고용 증가는 약 70만 명으로 예상된다. 메카(Makah)와 알 마디나(Al Madinah)에서 계획된 초대형 프로젝트를 고려한다면, 이 프로젝트들은 2030년까지 약 5만 명의 숙련되고 훈련된 서비스 전문가가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의 고용 확대를 위해 고용인의 30%를 사우디아라비아인으로 할 것으로 의무화했다. 모든 프론트 데스크와 관리직은 사우디 국적자에게만 할당해야 하지만 기술직은 외국인에게도 허용했다. 이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채용 시장이 인도, 네팔,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 출신의 보조요원들로 보조요원들이 자리잡고 있는 상황과 무관하지 않다. G
태국 상공회의소대학(UTCC)은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을 사유로 2021년 11월에 내놓은 전망치 4.2%에서 3.1%로 하향조정했다. 이 같은 전망 하향 조정의 근거는 글로벌 교역 증가율이 4%에 그쳐 국내 교역 증가 전망치 6% 보다 낮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또한, 세계 GDP는 당초 전망치 4.9%보다 2.9%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코로나19 팬데믹이 다시 정상화 추세로 돌아가면서 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예상 500만 명에서 61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상황이 세계 에너지 가격에 영향을 미쳐 여러 나라의 상품과 원자재 가격, 인플레이션율이 치솟게 하고 있디고 자목하면서 환율은 달러당 34.25바트에서 32.7바트로 예상 하향조정했다. 바트화 가치 하락이 태국의 올해 수출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덧붙이면서 수출은 원래 5.4%로 전망했으나 달러당 바트화 가치 하락으로 6.3%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2022년 하반기 태국 경제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및 글로벌 화물가격 고점화, 코로나19 사태, 여러 국가 대출금리 증가, 글로벌 공급망 중단 등 부정적 요인을 맞이할 것으로
세계적인 석탄 수요가 증가해오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유럽 지역에서 석탄 발전이 재개되고 있다. 특히 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의 경우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이 늦어 석탄 발전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2년 석탄 투자가 2021년 대비 약 10%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고 탈탄소화에 앞장선 유럽에서도 석탄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 독일은 필두로 네덜란드, 폴란드, 오스트리아도 천연가스 공급 차질에 대비해 석탄 사용을 늘리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전에는 인도 등을 중심으로 신흥국가들을 위주로 석탄 발전이 이루어지고 있다. 인도의 경우 석탄 발전으로 전력 소비가 확대되고 있으며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동안 1% 정도의 석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IEA는 예측했다. 대표적인 석탄 생산국인 러시아 또한 전쟁 이후 석탄 수출이 중단되면서 공급 부족을 야기해 석탄 가격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아시아와 유럽의 석탄 지표가격은 모두 t당 370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3배 상승했다. 아시아의 석탄 지표가격인 호주산 석탄 현물가격은 5월 하순에 425달러에 도달해 사상 최고치를
지난 6월 27일 특허청은 지난 20년간(2001년~2020년) 7만6063건의 특허‧실용신안 출원에서 공지예외주장 제도가 이용됐으며, 연도별 공지예외주장 건수는 2001년 732건에서 2020년 5346건으로 크게 증가하면서 꾸준히 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지예외주장’이란 발명이 출원 전에 공지(공개)됐더라도 일정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그 발명이 공지되지 않은 것으로 보고 특허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자기 발명의 공개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연구결과의 신속한 공개를 유도해 산업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 해당 공지형태 요건은 출원인이 공지한 경우와 출원인 의사에 반해 공지된 경우이며, 기간 요건은 공개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출원된 경우다. 출원인 유형별로 살펴보면, 대학(54.1%), 연구기관‧공공기관(16.3%), 중소기업(11.0%), 내국인 개인(8.6%), 대기업(4.9%), 중견기업(2.8%) 순으로 공지예외주장 제도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출원건수 대비 공지예외주장 비율(2016년~2020년)은 대학(20.1%), 연구기관‧공공기관(8.4%), 비영리기관(8.0%)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상대적으로
지난 6월 24일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이하 ‘전인대’) 상무위원회는 흑토지(黑土地) 보호법을 의결했다. 중국의 흑토지 보호가 법제화‧규범화 되면서 식량자원의 안정적 기반을 다지고 국가차원에서 식량안보와 생태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흑토지 보호법이 제정되면서 지역이 동시에 규제로 묶여 있던 흑토지 상호 보호에도 영향을 미치고 지역과 업종을 초월한 흑토지 보호 시너지가 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흑토지 보호법이 흑토지 퇴화를 억제하고 경작지 지력을 높이는 데 유리해 중국 동북지역의 식량 생산능력을 높여 ‘중국의 식량안보’를 담당할 예정이다. 헤이룽장(黑龍江)성 흑토보호이용연구원 류제 원장은 “세계 4대 흑토지구 중 유일하게 국가 차원에서 흑토지 보호를 전문으로 입법화했다. 농경지를 보호하고 땅을 금처럼 아껴야 한다는 중요한 신호를 보냈다.”고 말했다. 흑토(黑土, Chernozem)은 ‘경지 속의 보물’로 불리는 비옥한 토양으로 헤이룽장성의 흑토는 세계 4대 흑토지로 꼽히며, 전 세계 경작지 면적의 약 ⅙을 차지하고 있다. 세계 옥수수‧콩‧벼‧밀 등 주요 작물을 생산하는 이 지역은 세계의 곡물 공급의 일각을 차지하고 있어 세계 식량 안보의 중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