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정배)은 6월 2일 한국장학재단(서울사무소)에서 개최된 ‘푸른등대 국민연금공단 기부장학금 기탁식’ 행사에서 1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한국장학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취약계층 국민연금 수급자 본인 또는 그 자녀인 대학생 100명이 1인당 150만 원의 장학금을 받게 될 예정이다. 공단은 매년 ‘희망있는 장학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수급자 가정의 중‧고등학생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총 659명에게 약 7억1000만 원을 지원했다. 2022년에도 중‧고등학생 160명을 선발해 약 1억4000만 원의 금액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공단은 아동‧청소년 후원 프로그램,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지원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꾸준히 펼쳐 왔으며,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사회공헌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수행하고자 2021년 8월 ‘국민연금 나눔재단’을 설립해 국민연금 제도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재단은 ▲저소득가입자 연금수급권 확보를 위한 ‘희망든든 연금보험료 지원’ ▲취
5월 31일 국세청은 중소사업자‧근로자‧영세납세자의 절세 방법을 알려주는 ‘세금절약가이드’를 바간했다. ‘세금절약가이드’는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절세 방법과 세정지원‧권리보호 제도를 소개하는 책자다. 중소사업자가 사업을 시작부터 폐업하기까지 단계별로 거쳐야 하는 세무 절차 및 신고‧납부 사항, 근로자 연말정상 소득‧세액 공제 사항과 연금‧퇴직금 관련 정보가 수록돼 있다. 영세납세자를 위해 근로‧자녀장려금의 안내 ,납세자보호위원회와 국선대리인 제도 등 납세자 보호 제도에 대한 설명도 포함됐다. 2021년년 국세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사례 중 빈도가 높은 것을 ‘납세자가 자주 묻는 상담사례 톱텐(Top 10)’으로 정리한 내용도 책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세금절약가이드는 이날부터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에서 유료로 판매된다.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전자책 형태로 무료 열람할 수도 있다.
서울특별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2022년도 기술상용화 지원사업(크라우드펀딩형)’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중소기업이 단기간 내 제품 생산으로 시장성을 검증할 수 있도록 크라우드펀딩 플랫폼과 연계해 연구개발(R&D) 자금을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시제품‧베타버전 단계의 기술을 보유한 서울 소재 법인 및 개인사업자이다. 국내 플랫폼에서 크라우드펀딩 목표금액을 달성하면 최대 4,000만원, 해외 플랫폼에서 달성 시에는 최대 5,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6월 24일 오후 6시까지 SBA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서울R&D지원센터 홈페이지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 기업은 총 8개의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중 원하는 플랫폼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 일본, 대만에 이어 미국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킥스타터와 인디고고가 추가됐다. 플랫폼별 온라인 설명회는 5월 31일부터 6월 16일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세부 일정과 설명회 참가 신청은 SBA 서울R&D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A는 지난 5년간 기술상용화 지원사업을 통해 3
부산광역시가 대중교통 서비스 제고와 교통약자의 편익 증진을 위해 저상버스 17대와 버스정보안내기 95대를 추가 도입한다. 현재 728대의 저상버스가 운행 중인 부산시는 저상버스 171대를 2022년에 도입해 타 광역시 평균 도입 대수 대비 3배 많은 수치를 운영할 방침이다. 2022년 시가 교통약자 편의 증진을 위해 확보한 국비는 78억 원으로 2021년 54억 원 확보 대비 44% 증가했다. 부산시는 저상버스를 중형버스까지 확대하고 가능한 한 전기‧수소 저상버스 도입으로 탄소중립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부산시는 현재 1,163대가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도 95대를 늘린다. 신규 설치 버스정보안내기 95대는 구‧군 의견과 민원 제기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설치 장소를 결정해 11월 즈음에 설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서면~사상 버스전용차로 등의 가로변 안내기 27대를 재배치하고 응용 소프트웨어도 개선할 계획이다.
지난 5월 31일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 Inc)가 미국의 저가항공사(LCC)인 스피리트 항공(Spirit Airlines. 티커 SAVE) 주주들에게 프런티어 항공과의 합병안에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 ISS는 보고서에 따르면, 프런티어 그룹(Frontier Group Holdings. ULCC)보다는 제트블루 항공(JetBlue Airways Inc. JBLU)의 주당 30달러의 인수 제안이 재무적 관점에서 스피리트 항공에 유리하다고 밝혔다. 제트블루의 현금 지급 조건이 대부분이 주식교환 조건인 프런티어보다 의미 있게 더 높은 프리미엄이라는 점도 한몫했다. 프런티어가 스피리트 항공 인수 조건으로 제시한 현금 및 주식교환 조건은 5월 31일 주가 기준 주당 22.31 달러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ISS는 “프런티어와 합병하는 것이 규제당국의 승인에 이르는 더 안전한 경로라는 스피리트 항공 이사회의 견해는 승인이 거부되는 경우에 주주의 가치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다.”고 말했다. 플로리다에 본사를 둔 스피리트 항공의 CEO 테드 크리스티(Ted Christie)는 지난주 “주주들이 프런티어와
중국 교육부가 기술교육 강화의 일환으로 직업학교의 상급학교 진학을 보장했다. 지난 4월 20일 직업교육법이 개정되면서 5월 1일부터 중국에선 일반계 고등학교와 직업계 고등학교의 진학 분류 경계선을 사실상 폐기했다. 개정된 교육법에 따라 중등직업학교 학생들에게 고등 학부 진학 기회를 제공해 일반 고등학교와 동등하게 대학입학시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직업 학부 및 직업기술교육 대학능력 시험의 모집 계획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중등직업학교 학생에게도 대학 진학에 대한 기회와 개방을 확대시키고 있게 된다. 중국 교육부는 중등직업학교 학생에게도 단계적으로 대학원 진학까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은 고도로 숙련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40곳 이상의 고등교육기관에서 대학 수준의 직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 세계가 물류대란과 코로나19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겪는 가운데 일본은 30년 만에 최고치의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새롭겨 경신된 물가상승률은 향후 지속적인 경기부양책에 대한 압박이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ank of Japan)에 지속적으로 가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내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신선식품을 제외한 도쿄의 소비자물가는 2021년 4월보다 1.9% 상승했으며, 이는 1992년 12월 이후 가장 높은 물가상승률이다. 일본의 물가 표준으로 취급되는 도쿄의 물가상승률은 일본은행이 예측한 2%에 빠르게 가까워지고 있으며, 일본 정부의 통화완화 정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일본은행이 5월 1주에 발표한 대출비용 완화 정책으로 보아 4월 물가상승률은 일본 정부의 통화완화 정책에 차질을 주진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은행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 또한 일본의 물가 모멘텀이 약한 것을 견실한 임금 상승 등 국내 요인의 부족으로 꼽았고, 금융완화 정책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일본은행의 정책은 수입 식품이나 에너지 비용 상승 등 기술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일본은행이 중점적으로 생각하는 임금과 연관성이 없어 현재의 통화
삼성물산이 삼성전자의 평택 반도체 캠퍼스 공사에 참여한다. 5월 27일 한국거래소(KRX)의 삼성물산 공시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삼성전자와 반도체 공장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은 삼성전자 평택사업장 반도체 캠퍼스의 [P3 Ph2] FAB동과 복합동의 마감공사를 수주했다. 계약금액은 9,900억 원으로 2021년 매출 34조 4551억 원 대비 2.87%에 해당하는 수주 규모다. 계약기간은 지난 1월 4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약 12개월로, 이번 계약은 지난 1월 4일 체결한 최초 계약의 변경 계약이다.
정부당국이 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 치료 혹은 자가격리 치료 대상자로 지정될 경우 경제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인 ‘코로나 생활지원금’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모든 대상자에게 지급되는 것이 아니라 해당 요건을 자세히 살펴봐야 한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확진으로 입원, 격리 통지서를 받은 대상자 가운데 개인연차, 무급휴가(유급휴가 제외) 대상은 근로 소득이 없어도 가능하다. 만약 회사에서 무급이 아닌 유급 휴가를 제공한 경우 유급휴가 지원금 중복은 지급되지 않는다. 공공기관 종사자 또는 기관에 따라 미지급 대상이 될 수 있어 직접 확인이 중요하다. 단 예외 대상자도 있다. 사업주가 유급휴가 지원금을 받아 월급을 정상 지급한 경우 제외되며 해외 입국 격리자와 방역수칙 위반 역시 코로나 생활지원금을 받을 수 없다. 반면 사업주가 없는 프리랜서나 자영업자, 일용직도 소득이 없는 무직, 주부, 학생, 취업준비생도 격리 및 입원 치료 통지와 격리 해제 통지를 받은 경우 코로나 생활지원금 신청 가능하다. 한편 코로나 생활지원금은 5월 13일 기준으로 확진자의 경우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류는 신분증, 격리해제 통보서, 입금 받을 본인 명의의 통장 사본, 코로나
대구광역시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적‧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수요에 맞는 사업 개발비를 지원한다.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 브랜드와 기술 개발등 연구개발(R&D) 비용, ▲ 홍보‧마케팅‧부가 서비스 개발, ▲ 시제품 제작, 예술‧공연 기획 등 새 상품‧서비스 개발, ▲ 신규 사업 진출과 전략적 사업 모델 발굴 비용 지원을 포함한다. 지원사업은 매년 상반기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사업 참여 기업을 선정한다. 2022년 지원 기업은 모두 62개다. 사회적기업 29개, 예비 사회적기업 33개로 모두 8억 6000만 원이 지원되며, 기업당 최대 지원금은 2,400만 원이다. 대구광역시 일자리투자국 김동우 국장은 “이 사업으로 초기 자본이 부족한 사회적기업이 자생력을 강화하고 고도화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성장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서울특별시가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희망두배 청년통장과’과 자녀 양육 가구를 지원하기 위한 ‘꿈나래통장’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참여자가 매월 적립하는 저축액의 100%를 시에서 동일 기간 적립했다가 만기 시 2배로 돌려주는 자산형성 제도다. 참여자는 매월 10만 원‧15만 원을 2년 또는 3년간 꾸준히 저축할 경우, 시가 예산‧민간재원으로 참여자 저축액의 100%를 추가 적립해준다. 예를 들어, 월 15만원씩 3년간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 540만원에 시 지원액 540만원을 더한 1080만원과 이자를 받게 된다. 가입자에게는 자산형성 지원 외에도 금융교육과 1:1 재무컨설팅,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와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심리지원‧집단상담을 제공한다. 참여자격 조건도 부모‧배우자 등 부양의무자 기준을 대폭 완화해 종전 부야으이무자의 소득 기준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였으나 2022년부터 연 1억 원 미만(세전 월평균 834만 원), 재산 9억 원으로 상향됐다. ‘꿈나래통장’은 만 중위소득 80%이하인 가구 중 14세 이하 자녀 양육 가구를 대상으로 3년 또는 5년간 저축하면 시가 저축액의 50~100%를 지원하는 제도로 총
신세계그룹이 디지털 대전환을 통한 ‘신세계 유니버스’ 구축과 그룹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향후 5년간 20조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이어간다. 지난 5월 26일 ‘신세계그룹’은 그룹의 미래 성장을 위해 ▲오프라인 유통 사업 확대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 ▲자산개발 ▲신규 사업을 4대 테마로 삼고, 투자를 집중키로 했다. 먼저, 오프라인 사업 확대를 위해 11조를 투자한다. 신세계백화점이 신규 출점과 기존점 경쟁력 확대를 위해 3조 9,000억을 투자하고, 이마트 역시 트레이더스 출점과 기존점 리뉴얼 등에 1조를 투자할 계획이다. 신세계 프라퍼티도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스타필드 수원을 필두로, 스타필드 창원과 스타필드 청라 등 신규 점포 출점을 위해 2조 2,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온라인 비즈니스 확대를 지난 2021년 이베이와 W컨셉 인수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 신세계그룹은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온라인 사업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추가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물류 경쟁력 확대를 위한 물류센터 확대와 시스템 개발 등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신사업 개발 및 생산 설비 확대에도 역량을 집중하는 등 이 분야에 모두 3조원을 투자한다는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