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음악축제인 서울재즈페스티벌이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로 3년 만에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4월 20일 서울재즈페스티벌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공연에 핑크스웨츠, 혼네, 선우정아, 백예린, 악뮤 등이 공연 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알렉, 벤자민, 프렙 등 해외 뮤지션들도 무대에 오른다. 공연 첫 날인 27일에는 핑크 스웨츠가 첫 내한하고 백예린과 조니 스팀슨, 아담과 문차일드가 등장한다. 둘째 날에는 알렉 벤자민을 비롯해 재즈 보컬리스트 호세 제임스와 악뮤, 조니 스팀슨, 고상지와 홍진호‧조민규가 공연한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혼네와 에픽하이, 프렙, 선우정아, 피터 신코티가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지난 방역 수칙에 따라 사전 준비된 만큼 티켓은 1일권 단일 권종으로 공연장의 허용인원에 따라 한정 수량 판매될 예정이다. 티켓은 인터파크와 위메프를 통해 선예매와 일반예매로 나뉘어 오는 4월 26일부터 27일에 각각 판매될 예정이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은 5월 27~29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88잔디마당에서 열린다.
지난 4월 18일 신한카드는 우정사업본부와 함꼐 최고 연 8.95%의 금리를 제공하는 ‘우체국 신한 우정적금’을 출시하며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적금의 가입기간은 1년으로 월 납입 한도는 최대 30만 원이다. 만기까지 자유적금 유지시 기본금의 1.9%에 우체국 우대금리로 0.45%가 추가된다. 신한카드 이용 조건을 충족하면 신한카드에서 제공하는 특별혜택 이율 6.6%가 추가 적용돼 도합 8.95%의 금리를 이용할 수 있다. ‘신한카드의 특별리워드’는 신한카드 홈페이지나 우정적금 이벤트 페이지 등에서 신한카드를 신규 발급받거나 이벤트 응모 직전 6개월 간 신한카드(신용) 이용실적이 없는 고객이 이번 적금의 가입월로부터 3개월 안에 20만원 이상 사용하면 적용된다. 가입은 각 지역의 우정적금 이벤트 온라인 페이지나 우체국에 직접 방문해 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지난 4월 19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다.
4월 19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4월 18일부터 60세 이상 고령층의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4차 예방접종은 4월 25일부터 시행된다. 예방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서 진행하며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거나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백신 종류는 모더나와 화이자 등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과 노바백스 백신이 있다. 지난 4월 14일부터 당일 접종은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의료기관에서 유선연락해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린 후 가능하다. 또한 방역당국은 사망자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80세 이상 연령층에 대해 4차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에도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수단”이라며 백신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 참여를 강조했다.
4월 15일 법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4일에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코로나19 영향으로 국내 관광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을 대비하고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법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이 보유한 외국인 관련 방문객 통계 데이터를 상호 공유하고, 데이터 결합을 통한 국내 관광시장을 분석해 ‘외국인 관광마케팅 전략 고도화’, ‘지역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 등으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특히 이달 중 ‘우리동네 외국인 방문객 일일 현황’을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 누리집과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사증면제, 관광목적으로 입국한 단기체류 외국인 방문객 수, 방문 목적의 데이터를 시각화해 일단위로 제공한다. 이재유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데이터를 활용한 과학적인 행정지원으로 국내 관광산업이 활성화하길 바란다.”며 “법무부는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정부 및 민간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4차 산업혁명 시대
정부가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를 가동한다. 현재 법정감염병 1급으로 지정된 ‘코로나19(COVID-19)’는 최고 수준의 격리 의무가 부여되어있다. 하지만 4월 15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정례 브리핑’을 통해 높은 백신 접종률과 먹는 치료제 보급 등 코로나19 발생 초기와 비교해 강화된 대응 수단과 오미크론 변이 이후 완화된 방역조치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4월 25일을 기점으로 감염병 등급을 1급에서 2급으로 조정하고 4주간 이행기를 거친다. 2급 감염병으로 격하되면 치료비도 본인이 부담하게 되고 진단‧검사‧치료(3T) 등 전 분야에서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이 이루어지게 된다. 확진자 신고 또한 즉시 신고에서 24시간 내 신고로 전환되며, 1급일 때 적용되던 확진 시 7일간의 격리의무와 의료기관의 환자 즉시 신고 의무도 없어진다. 격리의무가 사라지기 때문에 생활비‧유급휴가비‧치료비 정부 지원도 종료된다. 지금까지는 외래진료와 입원 치료 시 발생하는 병원비가 무료였지만, 앞으로는 건강보험과 환자 본인이 함께 부담하게 된다. 기본적으로 코로나19 검사‧진단은 민간 의료기관에서 이뤄지고, 보건소는 60세 이상과 요양병원‧시설의 종사자 등
경기도 의정부시는 4월 18일부터 7월 중순까지 온라인 플랫폼 활성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 음식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를 위해 배달앱에 등록된 음식점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달앱에 등록된 전체 음식점 2278개소를 대상으로 △유통기한 지난 식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시설 내 위생적 관리 여부 △종사자의 위생모 착용 등 기본 위생 수칙 준수 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 위생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위생 상태가 불량한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의정부시 위생과 이상우 과장은 “배달 음식의 소비 급증으로 외식업체 3곳 중 1곳이 음식을 배달하고 있으며, 조리 공간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배달 음식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감이 높아졌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배달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배달음식점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정책을 내놨다. 용인시에 영업중인 점포를 둔 소상공인 중 2021년 기준 연매출 3억 원 이하 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전지원금’과 ‘카드수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인 유흥업과 단란주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단, 별도 사업장을 두지 않은 프리랜서, 방문판매업, 운송업은 제외된다. 2개의 사업장을 운영하는 경우 1개의 사업장에 대해서만 지원금을 지급한다. 경영안정지원금은 정부가 지급하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과는 별도로 지역 소상공인에 고정비용인 임차료, 인건비, 공공요금 등을 직접 지출할 수 있도록 현금 10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용인시는 카드수수료도 지난해 카드 매출액 규모에 따라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카드 매출액이 1250만원 미만인 경우 10만원, 1250만원~6250만원은 매출액의 0.8%, 6250만원 이상은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 4월 18일부터 5월 27일까지 용인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5월 2일부터는 시청과 각 구청 손실보상금 접수창구에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용인시는 한꺼
‘구글’(Google)의 한국 법인인 ‘구글코리아’(Google Korea)가 2021년 매출액이 2,924억 원이라고 공시했다. 구글의 핵심 수익처로 분류되는 ‘구글 플레이스토어’(Google Playstore)의 마켓 수수료 수익이 빠진 액수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수익은 서버가 위치한 구글 싱가포르(Google Singapore Pte Ltd)로 기록돼, 구글코리아의 감사보고서에서는 확인이 불가능하다. 이는 한국의 구글 사용자들과 한국 기업들을 상대로 올린 구글코리아의 매출이 회계장부 상에 기록되지 않으면서, 세금 부과의 근거도 없어진다는 의미다. 한편, 지난 4월 14일 구글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매출액은 2,924억 원, 영업이익은 294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2020년 대비 3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8% 증가했다. 클라우드사업을 담당하는 ‘구글클라우드코리아’의 매출은 1,018억 원이며 결제 사업을 담당하는 ‘구글페이먼트코리아’의 매출액은 719억 원이다. 구글코리아의 매출 가운데 상당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는 앱 마켓 수수료 매출은 이번 감사보고서에도 빠졌다. 구글코리아는 지난 2020년에 이어 2번째로 감사보고
지난 4월 11일 빗썸 주주사인 티사이언티픽(Tscientific)이 블록체인 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40억 원을 투입해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한빗코의 경영권 지분 60.36%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IT조선에 따르면 국내 모바일커머스 기업인 티사이언티픽은 한빗코의 주식 10만 6,218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이날 72억 원의 계약금을 납입했으며 잔금 예정일은 오는 5월 16일이다. 티사이언티픽은 이번 인수와 관련해 “향후 대체불가능토큰(NFT), 다양한 금융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며 “연내 글로벌 파트너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내겠다.”라고 말했다.
3월 25일 DGB캐피탈(대표 김병희)의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캠캐피탈(Cam Capital)’이 한국에서 근무예정인 캄보디아 근로자들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한국 정부는 국내 인력을 구하지 못하는 중소기업 등이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4년 10개월 간 고용할 수 있는 고용허가제를 운영 중이다. 캄보디아는 고용허가제가 시용되는 16개 국가 중에서 가장 많은 근로자를 한국으로 파견 보내고 있다. 다만, 캄보디아 근로자가 한국에서 취업하기 위해서는 한국어능력시험과 기능시험을 통과하기 위한 학원비와 항공요금 등을 우선 근로자 본인이 부담해야 해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고금리의 사금융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캠캐피탈은 이러한 근로자들의 비용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담보를 요구하지 않고 현지 사금융보다 훨씬 저렴한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해 캄보디아 근로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2020년 초 캄보디아 소액대출시장에 진출한 캠캐피탈은 부동산담보대출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근로자 신용대출 상품과 함께 건설기계 대출 상품도 출시해 상품의 다각화를 통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DGB캐피탈은 2020년 초 국내 캐피탈업권
지난 2월 23일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에서 퇴사를 앞둔 직원이 기술유출을 시도하다가 적발됐다. 삼성전자 측은 삼성전자 반도체부품(DS) 부문 파운드리 사업부에서 재택근무 중인 직원이 전자문서 등 보안 자료에 접근한 흔적을 발견하고 퇴사 예정자인 A씨의 보안 자료에 접근한 것을 확인하기 위해 소환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A씨의 스마트폰으로 수백건의 보안 자료가 촬영된 것이 확인됐다. 정보보안의 위배 사안이 있어 정부부처와 합동 조사에 들어갔으며, 반도체 산업분야이기 때문에 국가산업보안의 이슈와도 맞물리게 됐다. 다만 이번 유출 정황은 타 기업으로 흘러들어간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고 사전에 적발된 경우로, 유출을 시도한 A씨는 해당 자료를 확보해 이직 등에 활용한 계획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23일 B2B 후불결제 Buy Now Pay Later(BNPL) 서비스 ‘페이먼스’를 운영하는 파이노버스랩이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파이노버스랩은 팁스 운영사인 포스텍홀딩스(Postec Holdings)의 추천으로 선정되었으며, 향후 2년간 최대 7억 원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지원받는다. 페이먼스는 온라인 도매 플랫폼에서 상품을 조달하는 소매상인을 대상으로 후불결제(BNPL)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매상인은 페이먼스의 머신러닝 기반 신용평가 엔진을 통해 한도를 부여받고 온라인 도매 플랫폼 내에서 후불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오랜 현금거래 관행으로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B2B 시장에 BNPL을 접목하여 소상공인의 금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한다. 파이노버스랩 장종욱 대표는 “이번 팁스 프로그램의 주요 연구개발(R&D) 과제인 신용정보 수집 모듈 및 머신러닝 기반의 신용평가 엔진을 고도화를 통해 신파일러(Thin-filers)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했으며, “결제 플러그인 모듈화를 통해 온라인 도매 플랫폼 파트너사와의 연동을 획기적으로 간편화해 B2B 후불결제 영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