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애플리케이션 ‘하루조각’ 시범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루조각’은 데이터로 고객의 일상을 자동으로 기록하고, DX 기술을 통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다. ‘하루조각’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 iOS 앱스토어에 접속해 ‘하루조각’을 검색 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시범서비스지만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한 LG CNS ‘하루조각’은 IT업계 기업이 내놓은 최초의 마이데이터 서비스로 데이터를 수집, 저장, 분석, 가공하는 데이터 분야 전문 DX 역량을 보유한 LG CNS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출시작이다. ‘하루조각’은 은행 계좌, 카드 결제 내역, 온라인 전자 결제 내역 등 금융 정보와 오프라인 매장 방문 정보, 유튜브 시청 이력, 포털 검색 이력, 고객 스케줄 등 흩어진 고객 데이터 조각들을 한곳에 모은다. 금융데이터와 비금융데이터를 모두 활용, 고객이 기억하고 싶은 순간을 데이터로 자동 기록하고 관리하는 일기 형태의 ‘라이프 로그’ 서비스다. ‘하루조각’은 반드시 고객의 제공 동의 하에만 고객 데이터를 수집하며, ‘하루조각’을 통한 마이데이터 서비스 이외에는 고객 데
보건복지부가 경북-강원 산불피해 발생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지역주민들에게 건강보험료를 경감하고 의료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건강보험료의 50% 범위 내에서 3개월분 보험료를 경감하고 최대 1년간 연금보험료 납부 예외를 적용하며, 3개월 동안 병원과 약국 이용 시 본인부담금이 면제 혹은 인하된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이동형 병원 출동 대기 등과 함께 긴급복지·심리회복지원 및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의료급여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재난응급의료상황실과 재난대비 연락망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인명 및 의료기관 피해 여부를 모니터링해 재난의료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의료지원을 요청할 경우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의료지원팀이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대기 중이며, 이동형 병원도 배치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한 산불피해로 인해 생계‧주거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에게 긴급 지원을 실시하는데, 산불 발생으로 주택 또는 건물에서 생활하기 곤란하게 되었거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가 소득‧재산기준 등을 충족할 경우 필요한 긴급지원을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임시거주시설 내‧외 이재
경기도 동두천시가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를 영세납세자와 지방세 이의제기 등 불복청구를 돕기 위해 2020년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지방자치단체 선정 대리인 제도’는 세무사‧변호사 등 경기도가 위촉한 세무대리인이 영세한 납세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의신청, 과세 전 적부심사 등 지방세 불복청구 절차를 진행할 경우 법령 검토와 자문, 증거서류 보완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대상은 납부세액 1000만원 미만의 불복청구를 제기하는 개인으로, 배우자를 포함한 재산보유액이 5억원 이하이고, 종합소득금액이 5000만원 이하인 납세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방세징수법에서 정한 출국 금지 대상, 고액‧상습 체납자는 지원받을 수 없다. 세목 특성상 담배소비세와 지방소비세, 레저세에 대한 불복절차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세에 불만이 있던 시민들이 세법에 복잡한 과정 때문에 이의 제기가 힘들거나 세무대리인 선임에 드는 비용문제로 불복청구를 망설였던 납세자 또는 불복절차 자체를 몰랐던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동두천시는 신청이 들어오면 납세자의 소득과 재산 등 요건을 검토한 후 선정 대리인을 지정해 접수한 날부터 7일 이내에 알려줄 예정이다.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의 일반분야 주관기관으로서 사업에 예비기업을 모집한다.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2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일반분야 주관기관으로 예비창업기업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계명대의 '예비창업패키지' 주요분야는 IT, 의료, 바이오, 콘텐츠이며 유망 창업 아이템과 고급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과 지역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창업의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되는 기업은 사업비지원, 멘토링지원 뿐만 아니라 초기판로확보, 투자 연계, 라이브커머스 및 벌온라인 판로지원과 더불어 입주공간을 지원 받게 된다. 계명대는 지난 3년 동안 예비창업패키지, 초기창업패키지, 중장년기술창업센터지원사업, 이노캠퍼스지원사업 등을 통해 262개의 기업을 지원하였고 매출 764억 원과 553명의 신규고용을 창출하고, 창업기업 투자유치는 43여억 원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2019년에 창업해 예비창업패키지 프로그램에 참가한 온라인 쇼핑몰 물류시스템 적용 자동제품 분류기 회사인 오토텍(주)은 7배의 매출증대 성과를 거두었다. 미세 와이어 기반의
러시아 정부가 중국의 결제 서비스인 유니온페이(Union Pay)의 도입을 검토 중이다. 지난 3월 6일(러시아 현지시간) 러시아 중앙은행은 스베르방크 은행 등은 러시아 결제 시스템인 미르와 제휴한 중국의 유니온페이와 발급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180개 국에서 사용이 가능한 유니온페이는 200년 중국 은행카드의 연합체로 출범했다. 중국 인민은행(PBOC)의 산하기관으로 출범한 지불결제 서비스로 은련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해 현재의 유니온페이로 이름을 바꾸었다. 러시아가 유니온페이의 사용을 검토하게 된 배경은 서방권이 러시아 경제제재를 검토하면서 스위프트(SWIFT) 제재에 비자(VISA)와 마스터카드(MASTERCARD)가 동참했기 때문이다. 러시아 중앙은행은 “러시아 은행들이 발급한 비자와 마스터카드의 경우 9일 이후 국외에서 사용이 중지되지만 자국 내에서는 만료시까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이 학자금 대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희망지원금을 주는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 사업의 지원 대상자를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는 신한금융의 사회공헌 활동인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년들이 스스로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대상자는 학자금 대출을 보유한 월 급여 233만원 이하의 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선발 시에는 연말까지 ▲매월 30만원 청년희망지원금 ▲신용개선지원금 ▲역량강화지원금 ▲종합신용관리이용권 등 1인당 최대 322만원을 지원을 수 있다. 신한금융은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를 통해 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총 1,100여명의 청년들에게 약 33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2021년 참여자 500명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약 7억원의 학자금 대출 상환 및 평균 63점의 신용점수 상향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청년 부채 Total Care 프로젝트’를 통해 꿈을 잃지 않고 더욱 건강한 사회구성원
3월 7일 현대자동차는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인증 중고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중고차에 대해 완성차 업체가 성능 점검과 수리를 거쳐 보증 기간을 연장한다는 사업 계획도 공고됐다. 이에 현대 자동차가 중고차 시장 진출을 공식 선언하면서 ‘인증 중고차’에 대한 개념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대차는 출고한 지 5년, 주행 거리는 10만㎞ 이내인 자사 차량 중 200여 개 항목의 품질 검사를 통과한 차량만 선별한 후 신차 수준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중고차를 판매할 계획이다. 한편 이를 위해 중고차의 사고 유무나 결함이나 리콜 내역 등을 파악할 수 있는 별도의 인터넷 사이트를 구축해 소비자들이 온라인으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3월부터 4월까지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마을 100개소, 친환경농업인증 농업인 1000명이다. 신청기한은 마을은 오는 3월 31일까지, 농업인은 4월 29일까지이다. 경남 공익형 직불제는 농촌의 고령화와 과소화로 인해 농업‧농촌이 위축되고 있는 현실에서 농촌주민 주도로 마을 경관조성, 환경보전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친환경농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에게 소득 향상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마을에 지급하는 직불금은 농촌의 생태환경보전, 경관개선, 공동체 강화 등 주민협력 공익 프로그램을 실천하는 마을에 각 300만 원씩 장려금을 지원한다. 농가에 지급하는 직불금은 경남도가 지정한 35개 전략품목과 축산물의 친환경인증을 받은 농업인에게 생산장려금으로 재배면적(㎡) 당 150~400원을 지원한다. 이와 관련하여 2021년 2월에 이 사업에 참여한 마을과 농가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90.3%로 높은 만족도를 보다. 특히 농촌 주변 환경과 경관개선, 공익증진활동, 재해예방 순으로 농촌주민의 참여도와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공익형 직블제’는
거점오피스 O2O 플랫폼 ‘원루프랩’을 운영하는 ‘원루프 주식회사’가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 3월 8일 제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엑셀러레이터 크립톤과 공동운용하는 ‘스타트업아일랜드 제주 개인투자조합 1호’를 통해 거점오피스 O2O 플랫폼 원루프랩을 운용하는 원루프 주식회사에 투자를 결정했다. 원루프가 운영하는 ‘원루프랩’은 ‘공유오피스 예약 플랫폼 서비스(On-Demand Office Servcei)’다. 사용자는 ‘원루프랩’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QR스캔으로 출입과 결제하고 이용 종료시에 사용 시간만큼 금액을 결제하면 된다. 제주도에 본사를 두고 있는 원루프는 2021년 ‘원루프랩’ 서비스를 출시해 현재 서울에서 사당점, 구의점, 한 대앞점 등 3개 거점오피스와 제주에 1개의 거점오피스 등 총 4개의 거점오피스를 운영 중이다. 원루프는 ‘원루프랩’ 플랫폼을 통해 원격근무와 유연근무제도를 도입한 회사와 이용자에게 보다 접근성이 높고 효율적인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수도권 일대를 시작으로 원루프랩 가맹점과 멤버십 공유오피스를 모집하고, 거점오피스 구축을 희망하는 회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장할 방침이다. 제주창경과 크립톤은 코로나19로 일하는
구미시가 중소기업, 소상공인‧창업기업을 위한 165개 지원사업 정보가 담긴 ‘2022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가이드북’과‘가이드맵’을 발간했다. 가이드북은 8개 분야 금융‧세제‧기술‧마케팅‧창업컨설팅‧수출(판로)‧인력(교육)‧기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또한, 구미시를 비롯해 구미전자정보기술원‧한국산업단지공단‧구미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의 지원사업을 함께 반영해 기관별로 흩어져 있는 시책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기업의 눈높이에 맞는 정보제공을 위해 지원내용 및 신청방법을 포함했다. 시행기관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리플릿 형태의 가이드맵도 제작‧배포해 편의성을 높였다. 금융지원 분야는 중소기업 자금지원사업, 소상공인정책자금이 포함됐다. 기술지원 분야는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 스마트제조기반 애로기술 해결 지원책이 있다. 수출 및 판로 지원 분야는 수출보험료 지원,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이 있다. 인력 및 교육분야에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 정규직프로젝트가 있다. 특히 2022년에는 기술지원 분야의 사업내용이 대폭 보강돼 중소기업의 R&D 역량 제고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 장세용 시장은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이 발생한 지 2주가 지난 가운데 우크라이나로 전 세계 각지에서 비트코인‧이더리움을 포함한 가상자산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3일 러시아의 침공 개시 후 10만 2000건, 총 5470만 달러(원화 약 661억 원)의 가상자산이 우크라이나 정부와 현지 비정부기구(NGO) ‘컴백얼라이브’로 기부됐다고 미국 CNBC가 블록체인 분석업체 엘립틱을 인용해 보도했다. 기부 내역은 이더리움 1820만 달러, 비트코인 1720만 달러, 달러화에 가치가 고정된 각종 스테이블코인 950만 달러 등이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계엄령에 따라 우크라이나 중앙은행이 전자 송금을 중단시킨 뒤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을 기부받을 수 있는 온라인 주소를 알리고 가상화폐 기부를 호소했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3월 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부가 가상화폐 기부자들에게 에어드랍(Airdrop)을 이용해 보상할 것이라고 약속한 뒤 우크라이나에 대한 기부가 급증했다고 보도했다. 에어드랍은 특정 이벤트나 거래소 등에서 사용자나 유저를 확보하기 위해 가상자산을 나눠주는 방식이다. 하지만 우크라이나는 하루 뒤 에어드롭 계획을 취소했다. 제3자가 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영에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위한 손실보상제도를 정부가 마련한 가운데, 일부 소상공인들이 집단소송에 나섰다. 지난 3월 4일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합’(이하 ‘코자총’)은 서울행정법원 앞에서 ‘자영업자 손실보상 집단소송 1차 소장 접수’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코자총은 “집합금지 명령으로 1인당 8000만 원을 웃도는 막대한 손실을 봤으므로, 손실이 100% 보상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적한 내용은 자영업자들이 소상공인법에 명시된 기간보다 이전에 발생한 손실에 대해선 소급해 보상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2021년 7월 7일자로 정부가 개정한 소상공인법은 손실보상의 근거로 사용됐으나, 소급적용하지 않는 규정을 덧붙이면서 법 개정일 이전 입었던 손실에 대해선 보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자영업자들은 현재까지 이뤄진 손실보상도 충분하지 않다며 손실보상의 기준을 다시 세워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2021년 10월부터 2019년 대비 당해년도 동월 일평균 손실액, 영업이익률, 매출액 대비 인건비‧임차료 비중 등을 기준으로 3분기 자영업자 손실보상을 진행했다. 당시 손실보상 비율은 8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