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 세정과는 2월 28일까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를 대상으로 특별징수명세서를 제출해줄 것을 안내했다.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대상은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의무자로, 2021년 내국법인과 국내사업장이 있는 외국법인에게 이자‧배당소득을 지급할 때 법인세 원천징수세액의 10%를 특별징수해 신고‧납부한 개인 또는 법인이다.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방법은 위택스(지방세 인터넷납부시스템)를 통해 전자파일로 제출하거나 서면으로 제출 가능하다. 전자파일 제출에 대한 방법은 위택스 공지사항[2021년 귀속 법인의 이자‧배당소득 특별징수명세서 제출 안내 공지(2022. 1. 13.)]에 게시하고 있다. 특별징수명세서는 2022년도에 확정신고‧납부하는 2021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의 기납부세액 검증과 자치단체 간 법인지방소득세 특별징수세액 정산업무에 활용된다.
중국과 아르헨티나 양국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되었다. 지난 2월 6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중국과 아르헨티나 정부는 ‘일대일로 경제벨트 공동 추진과 21세기 해상 실크로드 건설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국영매체인 신화통신에 따르면,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은 중국 측 초청으로 2022년 2월 4~6일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하였는데, 양국은 이를 계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이번 중국 방문을 앞두고 “일대일로 이니셔티브가 아르헨티나의 성장을 돕고 중국은 에너지와 식량, 인프라 구축 등에 아르헨티나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늘리고 있다.”고 밝혔다. 웨윈샤(岳雲夏) 중국사회과학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경제연구실 주임은 “중국과 아르헨티나 양국은 그동안 일대일로 양해각서를 체결하지 않았지만 이미 이니셔티브의 틀에서 실무적 협력을 해 왔다.”며 “이번에 공식적으로 체결함으로써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아래 양국 간 협력을 다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아르헨티나는 중남미 수교국 중 유일하게 일대일로 양해각서에 서명하지 않았다.”며 “아르헨티나가 중남미 대국으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동참한 것은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K-Pop 육성소 YG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NFT 시장에 진출한다. 바이낸스가 플랫폼과 기술 인프라를 제공하고, YG는 콘텐츠를 공급하는 형태다. 양사는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inance Smart Chain) 기반의 게임 개발을 추진하고 메타버스 등 그밖에 다양한 디지털 에셋 솔루션(Digital Asset Solution)을 적극 검토, 새로운 팬 경험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메타버스의 급부상과 더불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NFT 마켓플레이스는 아티스트와 팬덤의 결속력이 강한 K팝 산업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NFT는 위조나 복제가 불가능해 저마다 고유성과 희소성을 지닌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토큰이다. NFT로 발행된 아티스트의 콘텐츠는 단순 소비 구조를 넘어 자산화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존 음악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 사업 모델이 될 것인지 시장에서 검증의 시선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YG에는 빅뱅,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AKMU, 트레저, 젝스키스 등 세계 무대에서 각광받고 있는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다수 소속되어 있어 이들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가상자산을 폭
지난 2월 8일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저가항공사(LCC)인 프론티어 항공(Frontier Airlines)과 스피리트 항공(Spirit Airlines)이 인수합병(M&A)에 대한 구속력 있는 계약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추산되는 거래 가치는 66억 달러(원화 약 8조 6,460억 원)으로 양사는 합병의 목적은 미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저가항공사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합병 이후 미국의 중소 도시에서 서비스를 확장하고 2026년까지 1만개의 직접적인 일자리를 추가하는 것이 계획이다. 공동 발표에 따르면 합병 후 양사의 연간 영업이익은 약 53억 달러(원화 약 6조 9,430억 원)에 이를 것이며, 연간 5억 달러(원화 약 6,550억 원)의 시너지 효과를 불러와 합병회사의 재무 상태를 개선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합병안은 스피리트 항공과 프론티어 항공의 이사회에서 승인됐으며 2022년 하반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프론티어 항공 윌리엄 프랭크 회장은 합병이 완료된 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양 사가 합병을 하게 된 데에는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2020년~2021년 연속 적자의 영향이 크다. 특히 2021년에는 누적 영업손실이
대구광역시가 소기업‧소상공인의 인력난과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갈하기 위해 2022년 20억 원 규모의 ‘지역청년 연계 소기업‧소상공인 일자리 확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청년 연계 소기업‧소상공인 일자리 확대 지원사업은 2021년 57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4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든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의 후속 정책이다. 2022년에는 음식‧의류‧생활서비스 등 서민경제와 밀접한 업종을 신규로 포함해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는 해당 사업에 소기업‧소상공인이 신규 고용한 지역청년의 인건비의 90%에 해당하는 187만원을 10개월 동안 지원하며, 직무교육비도 1인당 최대 50만 원까지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자산형성이 가능한 일정 소득 수준의 108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대구광역시의 목표다. 청년 창업을 위한 마케팅‧경영 등 컨설팅과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형성, 전담 매니저를 통한 개발 멘토링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2월 11일까지 사업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청년의 성장 가능성, 고용 안정성 등을 평가해 적합한 사업장을 선정 한 후 2월 말까지 청년 채용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청년
2월 3일 국토교통부는 2021년 11월부터 3개월 간 진행해온 실거래 기획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20년 7월부터 2021년 9월까지 법인과 외지인이 공시가격 1억 원 이하인 아파트(이하 ‘저가 아파트’)를 집중 매수한 사례를 대상으로 했다. 이 조사는 저가 아프티 시장에 유입된 투기 수요와 시장 교란 행위를 적발해 실수요자 중심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조치다. 2020년 ‘7‧10 대책’ 발표 이후 다주택자 등에 대한 부동산 세제가 강화되면서 규제의 사각지대로 알려진 저가 아파트가 다주택자의 투기 대상이 됐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국토교통부가 조사에 나서게 됐다. 발표 결과에 따르면, 2020년 7월부터 2021년 9월까지 저가 아파트를 산 법인과 외지인의 거래 8만 9785건 가운데 이상거래로 분류된 건은 1808건이며 해당 거래를 정밀 조사해 모두 570건의 위법 의심 사례를 적발해 관계기관에 통보했다. 적발 유형과 건수를 나눠 살펴보면 ‘계약일 거짓 신고’와 ‘소명자료 미제출’등으로 관할 지자체에 통보한게 322건으로 가장 많았다. ‘가족 간 편법증여’와 ‘법인 대표 자금차입’등으로 국세청에 통보한 건은 25
수원시가 ‘수원형 재난지원금’ 50원씩을 지급한다. 수원형 재난지원금은 수원시에 주소를 둔 예술인‧종교시설 중 전체 가구원 기준 중위소득이 150% 이하인 경우를 대상자로 한다. 가구별 세대원수가 1인일 경우 291만7000원, 2인 489만원, 3인 629만원, 4인 768만2천원 등의 기준을 2021년 12월 가구원 전체의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로 확인한다. 수원형 재난지원금 접수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이다.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수원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원시는 이달 중순 내에 예술인 재난지원금 지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노바백스(NOVAVAX) 코로나19 백신이 2월 중순부터 고위험군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한다. 노바백스 백신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은 합성항원을 채택해 모더나 백신이나 화이자 백신과는 다른 기존의 안정성이 높은 백신과 동일한 방식으로 개발되어 부작용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역당국은 교차접종과 추가 접종도 가능하다록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접종 대상자는 18세 이상 미접종자로 특히 의료기관 입원한자, 요양벙원‧시설 입원‧입소자, 재가노인‧중증장애인 등 거동불편자 등 고위험군에 먼저 사용 된다. 국내에 공급되는 노바백스 백신은 SK바이오사이언스를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연구개발(R&D)을 통해 1인용 주사제 ‘프리필드시린지’ 방식으로 개발되어 공급된다. 노바백스 백신은 2~8도에서 5개월간 냉장 보관이 가능해 별도의 냉동 보관이 불필요해 의료기관 자체 접종, 시설 방문접종에 용이해 즉시 현장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버스 A350 항공체의 동체 표면 열화 결함과 관련해 에어버스(Airbus)와 카타르 항공사가 법적 분쟁에 들어갔다. 양 사는 건설적인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지난 2021년 12월 영국 런던 고등법원의 기술 및 건설부서에 카타르 항공은 에어버스를 상대로 법적 소송을 제기했다. 에어버스는 기술적인 문제는 인정하지만 안전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며, 카타르 항공은 설계 결함으로 야기된 문제가 수정될 때까지 항공체를 운행하지 말라는 주문을 영국 판사에게 내려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카타르는 카타르 항공사가 보유한 53대의 A350 53대 중 21대의 비행 중단을 지시했고 카타르 항공은 21대 항공체에 대해 6억 1800만 달러(원화 약 7369억 6500만 원)의 보상금을 더해 하루 400만 달러의 보상금을 요구하고 있다. 해당 문제로 인해 카타르항공은 현재 A350 항공기 21대 운항을 중단하고 비행장에 계류 시킨 상태에서 법적 투쟁을 시작했다. 카타르항공은 에어버스가 이와 관련된 근본적인 원인을 완전히 규명하기 위한 철저한 조사를 수행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다. 이른바 현 상태의 근본 원인에 대한 완벽한 이해 없이는 에어버
청년을 위한 다양한 경제 지원 정책을 정부에서 운영하는 가운데 2022년 신청할 수 있는 ‘청년정책’에 대해서 알아보자. ◆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내일채움공제는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 중소기업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제도다. 중소기업 취업을 촉진하고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해 자산형성 사업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정부, 청년 근로자가 공제금을 함께 적립하고 5년 뒤 3000만 원을 지급한다. 군필자의 경우 복무기간에 빅례해 참여제한 연령을 연동해 적용하되 최고 만 39세로 한정된다. 가입신청일은 2022년 1월 3일부터 시작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이와 같은 내용과 함께 2023년 말까지 2만 명의 신규 가입자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정규직 채용 후 6개월 이내 워크넷 참여 신청 및 청년내일채움공제 청약 신청까지 모두 완료돼야 한다.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일몰 기한이 1년 연장됐다. ◆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를 위한 ‘생활안정자금융자’ 생활안정자금융자는 융자신청일 현재 소속되거나 노무를 제공하는 사업장에 3개월 이상 근로중인 근로자‧특수형태근로종사자, 융자신청일이 속한 달의 직
애플이 3월 중 저가형 신형 모델일 내보일 예정이다. 2월 4일(미국 현지시간) 애플이 3월 8일 경 저가형 5G 아이폰과 신형 아이패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저가형 아이폰은 애플의 중저가 스마트폰인 ‘아이폰 SE’ 보다 성능이 뛰어난 카메라와 프로세서를 탑재한 제품으로 알려졌다. 앞서 애플은 지난 2021년 10월 자체 설계한 프로세서를 탑재한 신형 노트북인 맥북 프로를 공개했다. 2022년 첫 신제품 발표회를 통해 저가형 5G 아이폰을 선보일 것이라는게 외신들의 예측이다. 하지만 블룸버그의 경우 저가형 아이폰 출시 예정 시기가 한 달가량 남았으며 그사이 양산 지연 또는 다른 변수로 이 계획을 변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에서 오미크론 전용 백신의 효과가 기존 백신 부스터샷과 차이가 없다는 결과가 나왔다. 2월 4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다니엘 듀크 백신 연구원은 “오미크론 전용 백신 개발을 위해 코로나19 백신을 근본적으로 재설계할 필요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로이터 통신과 전화 인터뷰를 했다. 연구진은 원숭이를 대상으로 오미크론 전용 부스터샷을 접종해 실험한 연구 결과를 논문 사전공개 사이트인 바이오 아카이브에 게재했다. 미국 제약사인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을 2회 접종한 후 9개월이 지난 원숭이들에게 각각 기존 백신과 오미크론 전용 백신을 접종해 면역 반응을 비교했다. 두 부스터샷 모두 오미크론을 포함한 모든 우려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가 유의미한 수준으로 증가한 결과가 나타났다. 연구는 동료평가를 거치지는 않았으나 오미크론으로부터 맞춤혀으로 개발된 백신이 필요하지 않음을 시사하는 결과라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웨일코넬의과대학 존 무어 면역학 교수는 “이 결과가 코로나19 베타 변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모더나 부스터샷 실험 결과와도 비슷하다.”고 평가하면서도 “하지만 원숭이 대상 실험이 아닌 인체에 임상시험한 결과를 지켜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