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시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양성 사례가 발견되면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5단계 프로세스를 통한 입국자 검열 절차를 실시한다. 이번 조치는 베트남 내에 오미크론 변이가 지역 사회로 전염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떤선녓(Tan son nhat) 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사람들은 ‘PC-COIVD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 ‘개인 QR 코드’를 생성해야 한다. ‘PC-COVID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수 없는 입국자는 웹사이트를 통해 ‘COVID-19 안전 포털’에 접속해 프로세스를 수행할 수 있다. 결과가 양성이면 방문객은 PCR 검사를 받아야 하며 12번 야전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아야 한다. 결과가 음성이면 방문객은 거주지에서 격리절차를 이행해야 한다. 격리를 마칠 때 까지 격리자는 매일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진단서를 작성해야 한다. 한편, 격리 이후에도 ‘Covid-19 안전 포털’을 통해서 방문위치 등이 보건소 등에 모니터링 된다.
중국에서 자동차 제조업 기업에 한해 외국인 100% 법인 설립이 가능해진다. 2021년 12월 27일 중국 상무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2021 외국인 투자접수 특별 관리조치’를 발표했다. 매년 중국 내 해외 자본 투자 허용 범위를 확정하는 제한 사항을 나열하는 네거티브 리스트 방식으로 이뤄져 온 것으로 2017년부터 꾸준하게 이뤄졌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간 자유무역시험구 및 외국인 투자제한 네거티브 리스크가 93개, 122개에서 33개, 30개로 줄어들었고 2022년 1월 1일부터 승용차 제조 투자 제한이 완전히 풀리게 된다. 기존에는 해외자본이 중국에 자동차 생산 공장을 설립하면 중국 기업과의 합적이 필수적이었고 공장도 2개 이하로만 설립해야 했다. 1994년 자동차 공업 산업 정책을 발표한 중국은 완성차 제조 기업에 외국인 지분율이 50%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고 2018년부터 규제 완화를 시행했다. 친환경 자동차 지분 제한 폐지를 시작으로 상용차 2020년, 승용차는 2022년부터 제한을 폐지했다. 2019년 테슬라가 중국 현지법인 100%를 보유한 것 역시 2018년 친환경 자동차 지분 제한 폐지를 한 덕분이다. 2021년 1월 현대
부산항만공사(BPA)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의 시행에 대비해 현장점검을 시행했다. 오는 1월 27일부터 시행 예정인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부산항 신항의 대형공사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체계에 대한 집중점검을 부산항만공사는 실시했다. ‘중대해재처벌법’은 건설현장 및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관련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및 보건 조치를 강화하고 기관의 경영책임자에게 안전‧보건 확보의무를 부과하는 법이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하기에 앞서 부산항만공사는 현재 부산항 신항 초대형 건성공사 건설현장과 발주처의 선제적 대응 조치를 강화에 나섰다.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터미널(2-5단계) 상부시설 축조공사 등 5개 대형공사 현자을 중심으로 각 현장별 안전관리체계와 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한 뒤 집중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특화된 안전관리시스템과 보건관리시스템에 대해 부산항만공사 본사 직원과 시공사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산항만공사 건설본부 민병근 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비해 건설현장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건설현장의 중대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알파브라더스가 특허청의 ‘지식재산 경영인증’을 받았다. ‘지식재산 경영인증’은 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영업비밀 등 지식재산을 기업의 자산으로 활용하는 경영전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기업 가치를 높이는 경영 활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특허청이 시행하는 제도다. 지식재산경영을 모범적으로 수행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 ‘지식재산 경영인증’은 국내외 산업재산권 보유건수와 지식재산권 실시권 등의 활용여부, 연구개발 인력 및 금액, 직무발명활성화 등 10가지 심사 항목을 통과해야 한다. 지식재산 경영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특허청, 중소벤처기업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등에서 다양한 지원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허 및 실용시안, 디자인 특허심사 시 우선심사 대상 지정, 연차등록료(4~6년차) 70% 감면, 특허청 각종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부여 혜택을 받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정책자금 융자시 한도 증액의 지원이 주어진다. 알파브라더스는 광고와 마케팅 관련 특허를 총 17건의 지식재산권(특허, 상표)을 등록하였고, 블록체인 및 빅데이터 기반의 광고 방식 특허와 5초 마케팅 상표 등 13건의 등록을 준비 중이다. 또한,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식재산권 출원
청송군이 2022년 1월부터 ‘농업보조금 총액제’를 시행한다. 농액보조금 총액제를 시행하기 위해 청송군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지원한 각종 농업보조금의 세부 자료를 수집‧정리했다. 해당 자료를 근거해 중복‧편중지원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향후 농업관련 자료 축적을 통해 보다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농업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1년 12월에 개정된 ‘청송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는 최근 5년간 같은 보조사업자에게 지원할 수 있는 보조금의 총액을 규정하고 있다. 농업인은 1억 원 이내의 지원금을 작목반, 영농회, 품목별연구회, 비법인, 소규모 협동조합 등 ‘농업인단체’는 2억 원 이내의 지원금을, 농업법인은 5억 원 이내, 농협‧축협 등 생산자단체 및 조합공동사업법인은 30억 원 이내의 지원금 총액을 제한하며 보조금 총액제 적용의 예외 규정도 추가했다. 총액제가 적용되지 않는 보조금은 각종 직불금 및 보상적 성격의 보조금으로 농민수당‧택배비 지원사업‧FTA기금 사업‧병해충 방제사업‧재해복구사업 등 청송군이 권장하가너 불특정 다수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보조금과 청송군 농업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군수가 인정한 사업인 경우, 군
BNK부산은행이 ‘최고 중소기업 은행’과 ‘최고 사회공헌 은행’으로 선정됐다. 아시아 3대 금융전문지 ‘아시아머니(Asiamoney)’가 주최하는 ‘2021 아시아머니 베스트 어워드 포 코리아’에서 2021년 아시아지역 ‘최고 중소기업 은행(Best Bank for SMEs)’와 ‘최고 사회공헌 은행(Best Bank for CSR)’으로 BNK부산은행이 선정됐다. 지역은행이 아시아머니로부터 총 6개 시상부문 중 2개 부문에 선정된 것은 처음이다. 부산은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신규대출 1조 4428억 원, 만기연장 15조 9819억 원, 원금 및 이자상환 유예 3625억 원을 2021년에 지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운영자금의 앨오 사항 해소에 전력을 기울인 점을 고평가받았다. 2003년 금융기관 최초로 ‘사회공헌사업 전담반’을 신설하고 사회취약계층 지원과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 점도 고점을 받았다. 또한, 최근 5년간 매년 당기순이익의 11% 이상을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환원하고 2020년 당기 순이익 대비 사회공헌액이 15.6%인 481억 원에 달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에 최선을 다해왔
월스트리트의 주요 금융기관 중 씨티그룹이 가장 강력한 방역정책을 예고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지난 1월 7일(미국 현지시간) 1월 14일까지 백신 의무화 명령을 공고하고, 이에 따르지 않는 직원들을 무급휴직 처분하고 직원과의 고용계약을 1월 말 종료할 예정이라고 통보했다. 씨티그룹은 2021년 10월에는 백신 접종 완료가 고용의 조건이라고 의무화 조치 시행을 예고한 바 있다. 2021년 3월 취임한 제인 프레이저 씨티그룹 CEO는 조 바이든 행정부의 백신 행정명령에 협조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이번 통보에 대해서 밝히면서, ‘백신 의무화 조치’가 사무실에 복귀하는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씨티은행의 이번 조치는 미국내 사무실에서만 적용될 예정이다. 현재 씨티그룹은 직원 90% 이상이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 마감시한을 앞두고 접종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백신 접종 정책은 현재 미국 금융사 중 가장 강력한 정책으로 JP모건, 체이스, 골드만삭스 등 타 금융사들은 백신 접종을 권장만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월 10일 신한금융희망재단(이사장 ‘조용병’)이 신한금융그룹 그룹사 통합 금융교육 플랫폼 ‘신한 이지(easy)’를 오픈했다. 신한 이지는 신한금융희망재단과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금융투자, 신한라이프 등 계열사 별로 진행해오던 금융교육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린이, 청소년, 실버 세대 등 전 세대에 걸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그룹사 통합 금융교육 플랫폼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은 신한 이지를 통해 세대별 맞춤 온라인 금융교육 프로그램 및 금융사기보호 등 금융소비자들이 알아야할 필수 금융 정보를 제공하는 금융체험관 운영, 신한금융의 주요 오프라인 금융교육의 신청 및 후기 등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신한금융희망재단은 AR, VR, 모션게임 등 체험을 통해 학습 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교육 콘텐츠도 개발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금융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금융희망재단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한 신한 이지는 신한금융의 비전인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에 부합하는 온라인 통합 금융 교육 채널이다.”라며 “‘신한 이지’를 통해 세대별로 필요한 금융교육을 제공하며 그룹의 미
2022년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가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해 저소득층과 청년 등 총 60만 명을 지원한다. 지난 1월 4일 고용노동부는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의 성과를 발표하고 2022년 운영방향에 대해서 설명했다. 국민취업제도 참여자의 적극적인 구직노력에 대해 지원을 가왛하고, 취업역량평가를 전면 개편해 서비스 표준안을 마련하는 등 맞춤형 취업지원을 강화하면서 실효적인 일자리 경험 지원을 강화해 나간다. 2차 고용안전망으로 구축된 ‘국민취업지원제도’는 고용보험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취업취약계층’이 일자리 구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생계지원과 취업지원을 함께 제공한다. 2022년 국민취업지원제도는 2021년과 유사한 수준인 60만 명을 지원한다. 특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해 저소득층 Ⅰ유형 40만 명에서 50만 명으로 늘렸고 청년특례 역시 10만 명에서 17만 명으로 대상자를 확대했다. 또한, ‘조기취업성공수당’을 2022년부터 도입해 참여자가 ‘구직촉진수당’을 3회차 이내로 수급하고 취업‧창업할 경우 50만 원의 수당을 지급한다. 취업알선 전담팀 구축과 일자리 정보 연계‧조정팀의 시범운영, 집중취업알선기간 운영 등 월 2회
2021년부터 여신금융협회는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를 개시하고 국내 카드사들의 카드 포인트를 통합 조회하고 계좌를 입금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용카드 포인트’란 신용카드가사 가맹 계약한 사업장 또는 가맹점을 방문한 고객이 카드를 사용하는 경우 결제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을 사용카드사에게 적립해주는 카드 포인트다.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약관에 동의하고 본인인증 및 위임동의를 하면 된다. 포인트 통합조회는 다음과 같은 기능을 제공한다. 카드사 별로 포인트 통합조회 요청을 할 수 있는 ‘포인트 통합조회 요청’, 카드사 별 포인트 조회를 하는 ‘카드 포인트 통합조회’, 그리고 카드사별 포인트 조회 결과 확인이 가능한 ‘포인트 조회 결과 확인’이다. 포인트 계좌 입금 방법은 4자리로 먼저 포인트 계좌입금 요청을 하는 경우 카드사 별 포인트 은행 계좌입금을 요청할 수 있다. 현금화 가능 포인트조회는 ‘현금 전환 포인트’와 ‘전환 불가 포인트’로 분류되며, 신청 금액입력에는 현금 전환 가능한 신청 금액을 입력하면 된다. 입금계좌 입력 및 계좌를 인증하려면 현금 입금 받을 본인 계좌 입력 및
국토교통부는 국내 공간정보산업이 매년 성장을 거듭해 10조 원 규모의 매출 규모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3차원 지도 제작이나 측량업 등이 퐇마된 공간정보산업은 2021년 공간정보산업의 매출 규모가 9조 7691억 원으로 2020년 대비 4.6% 성장했다. 공간정보산업 종사자 수는 6만 7740명 으로 2020년 대비 3.6% 증가했고, 상버체 수는 5595개로 2020년 대비 0.1% 늘어났다. 공간정보산업의 영업이익률은 7.0%, 당기 순이익률은 5.8%로 전체 산업 평균 영업이익률 4.2%, 전체 산업 평균 당기 순이익률인 2.8%보다 높았다. 특히 공간정보 관련 출판 및 정보서비스업이 17.7%의 성장세를 보인 점이 눈여겨 볼 만하다. 공간정보산업의 성장은 원격감시와 관리시스템이 포함된 ‘스마트팜’, 시뮬레이션 교육 시스템의 ‘VR 콘텐츠’, 환경‧보안컨설팅 및 연구 분야의 ‘재난안전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공간정보 융‧복합 활용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국토교통부는 분석했다. 반면 공간정보 관련 도매업은 -5.9%를 보였고 공간정보 관련 협회 및 단체 역시 -51.5%의 매출 감소세를 보였다. 코로나19로 대면 영업활동의 부족, 항공사 및 항측사 거래처
국세청은 1월 25일까지 2021년 2기 부가가치세를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부가세 확정신고 대상 사업자는 817만 명으로 2020년보다 49만 명 증가했다. ‘부가가치세’는 물건값에 포함되어 있어 최종소비자가 실제로 부담하는 세금으로 사업자는 최종소비자가 부담한 부가가치세를 세무서에 납부한다. 사업자가 납부하는 부가가치세는 매출세액에서 매입세액을 차감해 계산된다. 과세대상 사업자는 상품을 판매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할 때 거래금액에 일정금액의 부가가치세를 징수해 납부해야 한다. 법인사업자의 경우 직전 과세기간 6개월 공급가액 합계액이 1억 5000만 원 미만으로 예정 고지 대상일 겨웅 2021년 7~12월 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예정고지 대상이 아닌 법인사업자는 2021년 10~12월 실적에 대한 부가가치세를 신고‧납부하면 된다. 개인사업자 중 일반과세자는 2021년 7~12월 실적에 대해 부가가치세를 신고 및 납부해야 한다. 공급대가 8000만 원 미만 간이과세자는 2021년 1년간 실적을 각각 신고‧납부해야 하며, 공급대가 4800만 원 미만인 간이과세자는 세금에 면제돼 신고만 하면 된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