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분기 생활필수품 가격이 2020년보다 평균 4.4% 상승했다. 10월 18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3분기 생활필수품 38개의 품목 가격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9개 품목의 가격이 상승했고, 8개 제품 가격은 하락했다. 가장 높은 가격이 오른 상품은 계란으로 7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두부가 이어서 16.5%, 햄이 11.3%, 식용유 11.2%, 마요네즈 9.3% 순을 기록했다. 가격이 가장 많이 하락한 품목은 맛김으로 4% 하락했다. 이어서 껌이 -3.7%, 아이스크림 -3.6%, 커피믹스 -2.9%, 맛살 -1.1% 가격이 하락했다. 물가감시센터는 “2분기보다 3분기 일반란(30개 기준)의 가격이 가장 많이 떨어졌지만 전년 동기보다 70% 오른 가격이라는 점에서 달걀 가격이 아직 안정을 찾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월 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2층 코워킹 플레이스(Co-Working Place)에서‘공공기관 구매상담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2021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최하고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한다. 2018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지역 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해온 공공기관 구매상담회는 ‘대구도시공사’,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경북개발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환경공단’, ‘한국전력기술㈜’, ‘신용보증기금’ 등 공공기관 11개사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10월 20일까지 대구‧경북 지역 소재 기업들을 모집 공고해 55개사가 선정됐고, 이는 2020년보다 8개사가 더 늘어난 수치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화상으로 진행됐다. 지역 중소기업들은 공공기관을 통해 판로를 찾고, 지역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기회를 제공받아 향후 제품 매출을 검토할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계명대학교 창업지원단 김창완 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되었을 것으로 기
금융감독원이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예고한 종합검사에 대해 돌연 ‘유보’결정을 내렸다. 11월 2일 금융감독원은 코로나19 등의 상황을 고려서 우리금융지주에 예고된 계획을 잠정 유보하며 향후 일정에 대해 검토하겠단 입장을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검사, 제재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내부 TF(Task Force)를 구성해 논의 중이다. 금융감독원 우리금지주에 대한 종합검사 대신 SC제일은행의 경영실태 평가를 신시한다고 예고했다. 우리은행은 2018년 10월 경영실태평가를 받고 2019년 우리금융지주가 설립된 후 현재까지 종합검사를 받지 않았다. 5대 금융지주 중 종합검사를 받지 않은 곳은 우리금융지주 뿐이다. 금감원은 연초 수립한 종합검사 계획에 따라 우리금융에 사전 자료 요구까지 보냈으나 이례적으로 계획을 취소했다. 금융감독원의 횡보에 시장친화적 행보는 새로 취임한 정 원장이 윤석현 전 원장이 부활시킨 종합검사 제도를 다시 폐지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롯데케미칼이 글로벌 수소 펀드 ‘클린 H2 인프라 펀드(Clean H2 Infrastructure Fund)'에 핵심 투자자로 참여한다.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수소산업 가속화에 대비해 선진 기술 선점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클린 H2 인프라 펀드’에 핵심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밝히고, 1억 유로(원화 약 1400억 원)을 투자한다. ‘클린 H2 인프라 펀드(Clean H2 Infrastructure Fund)'는 2017년 다보스포럼에서 발족된 수소 경제 글롭러 기업 협의체인 수소 위원회(Hydrogen Council)의 공동 의장사 에어 리퀴드(Air Liquid)와 회원사 토탈(Total)이 공동으로 주도해 만든 펀드다. 프랑스의 에어리퀴드, 빈치(VINC), 미국의 플러그파워(Plug Power) 등 8개사가 속해 있고 롯데케미칼은 아시아 화학사 중 유일하게 핵심투자자로 참여하게 된다. 총 15억 유로(원화 약 2조 원) 규모의 자본을 형성해 전 세계 수소 저장, 유통 인프라, 수소차량 활용 분야와 신재생 에너지와 연계한 수소 생산 등 프로젝트에 전략적으로 투자한다. 롯데케미칼은 글로벌 수소 산업 가속화에 대비해 관련 기술 동향을 파악하고 산업 신규투자 기
미국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Tesla)가 3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인 16조원을 달성했다. 테슬라는 3분기 매출이 2020년 3분기 대비 57% 증가한 137억 6000만 달러(원화 약 16조 168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월가에서 예상한 136억 3000만 달러(원화 약 16조 153억 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테슬라의 3분기 순이익도 16억 2000만 달러(원화 약 1조 9000억 원)를 기록해 2분기에 이어 2번째로 1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3분기 3억 3100만 달러와 대비해 5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테슬라의 주당 순이익 역시 월가 예상치인 1.59 달러를 초과한 1.86달러로 집계되면서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북미와 중국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전세계 전기차 시장이 자동차 반도체 품귀 현상을 겪는 와중에도 사상 최대 순이익을 올렸다. 테슬라는 “반도체 부족, 물류 불안, 정전 등과 같은 여러가지 위험요인에도 불구하고 생산라인이 전속력으로 가동된 영향이다.”면서 “회사의 공급망, 엔지니어, 생산 담당 팀들이 독창성과 민첩성, 유연함을 갖고 글로벌 도전 과제에 대처했다.”고 밝혔다.
미국 대표 전기차 기업인 테슬라(Tesla)가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에 향후 사용하는 전기자동차 배터리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변경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NCA 배터리와 비교했을 때, LFP 배터리는 주행거리가 짧고 무겁지만, 가격이나 열 안정성을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심에서 주로 운행하는 상업용 차량은 긴 주행거리를 요구하지 않아 저가형 배터리가 효율적이기 때문에 전기차 기업들은 LFP 배터리에 대해 관심도가 높은 상황이다. 테슬라는 현재 상하이 공장에서 LFP 배터리에 탑재한 전기차를 생산 중이며, 중국, 유럽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판매가 진행 중이다. 테슬라는 10월 20일(현지시간) 3분기 영업실적을 발표하면서 순이익 16억 2000만 달러(원화 약 1조 900억 원)으로 2020년 3분기 실적인 3억 3100만 달러 대비 5배가 증가했다. 분기 순이익은 10억 달러를 상해해 2분기에 이어 2번째 성과를 거뒀다.
지난 10월 31일 대구광역시가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를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신서혁신도시 일원에서 출퇴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를 이용하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경로검색, 교통수단 예약, 결제 및 지불이 한 번에 가능하다. 이번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시행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전담하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연구개발 실증사업’ 공모에서 2018년 대구광역시가 스마트시티로 선정되면서 그 일환으로 수행되고 있다. 연구개발의 연구과제로 선정된‘스마트시티모빌리티 기술개발’은 시험체험단 50여 명을 모집해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는 첫 실증 테스트다. 스마트모빌리티 서비스는 도시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개인형이동장치(공유킥보드, 공유자전거), 공유차, 수요대응형 교통서비스 등 다양한 이동수단을 연계‧통합해 시민들에게 이용편의를 제공하는 새로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주관하고, 계명대학교, ㈜DGB유페이, ㈜위니텍 등 대구광역시 지역의 산학연관이 함께 참여하고 협력해 최적의 대구형 스마트교통 서비스 구현을 위해 노력
㈜이너아이(대표이사 김승곤)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1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온라인‧오프라인으로 개최된 ‘2021년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에서 우수 스타트업 및 창업지원 유공자 시상으로 ㈜이너아이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2019년 3월 김승곤 대표이사가 창업한 ㈜이너아이는 계명대학교 창업보육센터에서 입주한 스타트업이다.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의 레이저 용접부를 비파괴로 전수 검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했다. 또한 전자기유도센서 개발, 신호처리 및 판별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도 보유해 이를 바탕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관련 장비를 납품하며 장비응용 개발도 진행 중이다. 글로벌적으로도 일본, 중국 바이어와 이차전지 시험검증을 통해 사업화를 진행 중에 있다. ㈜이너아이가 입주한 계명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대구 남구 대명캠퍼스에서 45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콘텐츠, 정보통신분야, 기계제조분야, 게임개발 등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기업들의 입주공간 제공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계명대학교 창업보육센터 김창완 센터장은 “창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가치가 152억 달러(원화 약 17조 9132억 원)으로 추산되면서 7년 연속 글로벌 10위권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 컨설팅 기업 ‘인터브랜드’는 매년 전 세계 주요 브랜드와 가치 평가를 실시해 ‘글로벌 100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한다. 이번에 인터브랜드가 발표한‘글로벌 100대 브랜드(Best Global Brands)'에서 현대자동차는 브랜드 가치가 2020년 대비 약 6% 성장한 152억 달러를 기록하며 35위를 차지했다. 2020년보다 종합 순위에서 1단계 상승한 것으로 7년 연속 30위권을 기록한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 2005년 84위로 처음 이름을 올렸다. 그 당시 브랜드 가치는 35억 달러(원화 약 4조 1247억 원)로 평가받았다. 인터브랜드는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가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에 성공적으로 런칭했고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로보틱스, 자율주행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 영역으로 전략을 확장해나가고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현대자동차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불어 닥치고 있는 거대한 변화를 기회 삼아 새로운 모빌리티 리더가 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미래
대구광역시의 유튜브(Youtube) 채널 ‘KOREA DG Trade TV’가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 수출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개설 1년만인 10월 초 구독자 수 1000명을 돌파해 조회수 합계 330만 회를 기록한 해당 채널은 10월 17일을 기준으로 53편의 제품 홍보 영상을 게시 중이다. 대구광역시는 시청자의 42%가 디지털 환경에 친숙한 MZ세대이며 타깃 시장인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전체 조회수의 49%가 조회 중이라고 밝혔다. 일상생활용품과 건강관리용품 등 관련 영상을 전체 조회수의 84%를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말 기준 9개 지원 기업이 100만 달러 상당의 수출계약 45건을 맺었으며 유튜브 채널과 연계해 같은 이름의 B2B 홈페이지를 통해 거래 상담 등 지원을 받기도 했다. 2020년 8월 유튜브 기반 무역플랫폼 ‘KOREA DG Trade TV' 채널을 개설한 대구광역시는 2021년에 소비재 중심 기업에서 나이가 섬유, IT, 안광학 등으로 지원 분야를 확대했다. 핵심 콘텐츠인 동영상의 재미를 추구하는 유튜브 특성을 반영해 먹방, 리뷰, 실험, 브이로그 등 제품 특성에 따라 기획한 뒤 전문 제작업체를 통해 만든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산학인재원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이 상호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에서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과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은 안광학산업의 발전과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상호간의 교류 및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광학산업 및 지역 특화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지원, ▲안광학 디자인‧마케팅‧수출 등의 지역특화청년전문가양성에 대한 지원체계 확립, ▲안광학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마케팅 전략 등의 신규사업 발굴 및 공동수행 추진, ▲산학연 협력을 위한 기술교류 및 포럼 세미나 등 공동추진 등 필요한 사안들에 대해 적극 협력한다. 또한 10월 28일부터 개최되는 대구국제안경전(DIOPS2021)의 북구우수기업관에 ‘계명대학교 산학인재원’과 ‘지역특화청년무역 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이 참여해 기업 매칭, 마케팅 지원 등 안광학산업 발전‧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 진광식 원장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과 계명대 산학인재원과의 상호협약을 계기로 안경산업 발전과 산‧학‧연 지역특화 전문인력양성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안경산업 활
10월 28일 국토교통부는 현대, 기아, 볼보자동차코리아 등 6개 기업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0개 차종, 32만 7598대에서 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인 시정조치(Recall)을 명령했다. 현대‧기아에서 제작‧판매한 쏘나타, 카니발 등 4개 차종 31만 7902대는 방향지시등을 제어하는 소프트웨어(SW) 설계에서 오류가 발견됐다. 발견된 오류는 좌측 방향지시등 작동 시 우측 방향지시등이 일시적으로 점멸되는 현상으로, 안전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 리콜 조치가 취해졌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4366대는 브레이크 마스터실린더 내부로 엔진오일 등이 유입돼 제동시 브레이크를 밟아도 압력이 생기지 않고 페달이 밀리며 제동되지 않는 현상인 브레이크 페달 스펀지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S60 등 4개 차종 4357대는 운전석 에어백 전개 시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금속 파편이 튀어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됐다. 기흥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한 맥라렌 570S 등 5개 차종 196대는 연료호스의 부족한 내구성으로 호스가 손상으로 누유가 발생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리콜에 들어간다. 명원아이앤씨 플레타 LS1 이륜 차종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