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만드는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 스토어가 성동구 성수동에 오픈했다.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라운지랩이 캡슐 기반의 아이스크림 로봇 '아리스(ARIS)'가 만드는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스토어 ‘브라운 바나(Brown Bana)'의 첫 번째 매장이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성수낙낙 생각공장 데시앙플렉스에 정식 오픈했다. 아리스는 다양한 모션과 캐릭터 페이스 디스플레이 기능으로 고객과 로봇 기술이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제공한다. ‘인사’, ‘호객’, ‘휴식’, ‘졸기’ 그리고 3가지 춤 모션 등 총 7가지 콘텐츠가 제공되며, 탑재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각 모션에 맞는 표정을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표현한다. 주문시 자신의 이름을 입력한 고객은 아이스크림 제조가 완료되면 고객 이름을 화면에 표시해 주문 완료를 알리는 기능도 있다. 사용된 바나나는 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향은 달콤해지지만 외관의 색이 갈색으로 변해 소비자들에게 외면 받던 갈변 바나나를 활용했다. 베이스 아이스크림에 총 6가지 토핑 중 하나를 골라 취향에 맞는 맛의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방식으로, 이 중 두 개의 토핑에 갈변 바나나가 사용된다. 외관이 보기 좋지 않다는 이유만으로 폐기
대구광역시와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골목상권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해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에 나선다. ‘골목상권 조직화 및 사업화 지원 사업’이란 20개소 이상 점포가 밀집한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에게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하나의 경제공동체로 조직화하고 육성해 골목경제권 생태계 조성 및 활력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골목상권 전담 매니저를 활용해 경제공동체 설립에서부터 교육, 컨설팅, 사업화 지원 등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체계적인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021년 4월 사업공고를 시작해 5월부터 신생 골목상권의 조직화 대상을 선정 및 지원해 진행한다. 6월부터 사업화 지원 대상을 선정해 조직화 30개소, 공동마케팅 30개소, 희망 첫걸음 지원 15개소 지원을 목표로 추진한다. 선정된 골목상권 경제공동체 30개소는 공동체 조직에 필요한 행정지원, 상인공동체 역량강화 및 컨설팅, 공동마케팅 지원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고 이들 중 사업계획서가 우수한 15개소는 심사를 통해 희망 첫걸음 지원사업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골목상권별 사업 신청을 받아 상권 1곳당 최대 1600만 원 이내로 ‘공동마케팅(SNS 홍보 및 판촉물 제작 등)’ 및 ‘희망 첫
하나금융그룹이 ESG금융 중장기 추진 목표를 위해 60조 원의 자금을 조달과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내세운 하나금융그룹은 ESG 중장기 추진 목표 ‘2030 & 60’과 ‘ZERO & ZERO'를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51번째 지구의 날에 공표된 이번 계획은 홍대에 위치한 ‘H-PULSE'에서 그룹 관계사 대표들이 모인 가운데 발표됐다. 하나금융그룹의 1번째 ESG 중장기 목표 ‘2030 & 60’은 2030년까지 향후 10년 간 ESG 부문에 60조 원의 금융 조달과 공급을 목표로 ESG 채권 발행 25조 원, ESG 여신 25조 원, ESG 투자 10조 원을 포함해 사회 문제 해결과 친환경 사업에 광범위한 ESG 금융 지원을 한다는 방침이다. 2050년까지 하나금융 그룹사의 사업장 탄소배출량 ‘ZERO'와 석탄 프로젝트 금융 ’ZERO'를 이행하기 위핸 ‘ZERO & ZERO'를 추진해 향후 30년 간 그룹의 모든 관계사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석탄 프로젝트(석탄PF) 잔액을 ’ZERO'로 감소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나금융그룹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저탄소 경제체제
경상북도는 26일 0시부터 10만 명 이하의 12개 군에서 ‘경북형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범 실시한다. 4월 중에 인구 10만 이하인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청도, 영덕,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의 코로나19 총 확진자수가 14명 이며 6개 군은 지난 1주간 확진자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지난 3월부터 중대본과 경상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시범시행에 대해 협의한 결과 안정된 지역방역상황과 어려운 지역경제를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시범 시행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의 핵심내용은 △ 5인 이상 사적 모임 해제, △500명 이상 행사의 지자체 신고에서 300명 이상으로 강화. △ 시설별 이용인원제한 전반적 강화(예 :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오락실 등 이용인원이 4㎡에서 6㎡로), △ 영화관, 공연장, 도소매업(300㎡이상) 등의 시설별 이용인원 제한해제, △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30%에서 50%로 확대 및 모임·식사·숙박 자제 등이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해제가 되지만,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시설별 이용인원 제한에 따른 방역수칙은 준수해야 한다. 한편 12개 군은 9인 이상 사적모임 금
씨엘이 화천군에서 학생 수송용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h-ium, 화천 이음)를 시범 운행한다. 4월 13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는 정기 노선 버스와 달리 이용자 수용에 따라 노선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온디맨드 모빌리티(MOD, Mobility On Demand) 방식이 적용되어 운행한다. MOD 버스는 승객들의 위치와 목적지에 따라 실시간으로 경로를 변경해 운행한다. 학생들은 정해진 셔틀버스 정류장에서 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노선에 관계없이 정류장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스마트 안심 셔틀버스’는 화천군 내 이동 및 학생들의 이동편의성을 개선하는 교통수단을 목표로 한다. 방과 후 수업에 참여하기 위해 장시간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5~13세 아동‧학생들을 대상으로 21개 지정 정류장을 오가는 셔틀버스는 청소년 수련관, 글로벌 교육센터 등 교육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저녁 9시ᄁᆞ지이며, 향후 지역 학생 안심귀가 서비스와 연계해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MOD 플랫폼을 제공하는 씨엘은 지방자치단체의 서비스 운영 편의성을 높여 지역별 MOD 버스 도입을 추
OK금융그룹(회장 최윤)이 저축은행 중 최초로 ‘무공해차’ 도입을 통한 ‘ESG 경영’을 선언했다. 서울 소공로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OK저축은행 OK캐피탈이 속한 OK금융그룹은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선언식에 참여했다. 선언식에는 환경부 한정애 장관, OK저축은행 유병철 전무,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조병옥 협회장 등이 참여했다. ‘2030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은 오는 2030년까지 민간기업이 보유하거나 임차한 차량을 전기차 및 수소차 등 친환경차량으로 100%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환경부는 무공해차 대중화 및 수송부문 탄소중립 가속화를 목표로 2021년 무공해차 누적 30만 대 보급을 목표로 ‘공공‧민간 수요 창출’을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지난 3월에 환경부와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자동차 렌트 및 리스 사업을 영위하는 10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선언식을 가졌다. OK금융그룹은 오는 2030년을 목표로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모든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하고 효율적인 무공해차 활용을 위한 인프라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OK금융그룹 외에도 은행 및 카드사 등의 금융사와 제조사 등이 뜻을 함께 했다. O
삼성전자가 13조 원에 달하는 배당금을 주주들에게 지급한다. 삼성전자는 기존 결산 배당금인 보통주 주당 354원(우선주 355원)에 특별배당금 주당 1578원을 더해 지급한다고 공시했다. 정규 결산배당과 특별배당을 합한 삼성전자의 총 배당금은 13조 1243억 원에 이른다. 삼성전자의 최대 주주인 총수 일가는 1조 원의 배당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20년 말 기준 故 이건희 회장은 삼성전자 보통주 4.18%, 우선주 0.08%를 보유해 배당금 7462억 원을 받고 이 배당금은 이재용 부회장 등 상속인에게 배당된다. 이재용 부회장은 보통주 0.70%를 보유해 배당금 1258억 원을, 리움 미술관 홍라희 전 관장은 보통주 0.91%를 보유해 1620억 원의 배당금을 받는다. 삼성전자 보통주를 보유한 개인 소액 주주는 지난해 말 기준 214만 5317명이었다. 보통주 지분율은 6.48%, 우선주 지분율은 17%다. 이에 개인투자자에게 지급되는 배당금 총액은 약 8000억원으로 추산된다.
가구아마존 문정숙 대표이사가 대구광역시의 ‘#Good소비 Good대구 챌린지’에 참여해 지역경제 응원에 나섰다. 대구광역시구 주관하는 ‘#Good소비 Good대구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 선결제와 선구매를 장려하는 ‘착한 소비 운동’이다.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자영업자 업소 이용 및 선구매를 통한 착한 소비운동을 릴레이 형태로 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선결제 금액은 지역 취약계층 결식예방사업 등으로 지역에 환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도 사용된다. 문 대표는 영일엔지니어링㈜ 이창은 대표이사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역 음식점을 방문하고 챌린지 문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개인 SNS를 통해 공개했다. 문정숙 대표이사는 “이번 챌린지가 지역경제와 상권을 살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 주자로 5사단지발전협의회 원정식 회장과 여성경제인협회 조영란 대표를 지목했다.
세계 3대 명품으로 꼽히는 프랑스 패션 브랜드 샤넬(Chanel)이 사상 처음으로 매출실적을 공시했다. 샤넬코리아가 국내 사업 실적을 공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동안 실적 공개 의무가 없어 이를 공시하지 않았으나, 외부감사법 개정으로 2021년부터부터 자산 또는 매출이 500억원을 웃도는 유한회사도 감사보고서 제출 의무가 발생해 공시를 진행했다. 2020년 샤넬코리아(Chanel Korea)는 9296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9년보다 13% 감소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타를 맞은 면세점 업계를 생각하면 호성적을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영업이익은 34% 증가한 1491억 원, 당기순이익은 32% 증가한 1069억 원을 기록했다.
KDB산업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한국판 뉴딜 및 소재‧부품‧장비 수출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친환경‧디지털 뉴딜, 소재‧부품‧장비 관련 유망 기업의 수출과 해외 진출 지원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이 보유한 광범위한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망 수출기업과 유망 프로젝트를 공동 발굴하고 수출과 해외 진출 기업의 노하우, 맞춤형 상품을 활용한 공동 금융지원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유망 수출기업 공동지원과 관련 양사의 금리와 보험 조건 우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KDB산업은행은 "무역보험공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판 뉴딜과 소부장 관련 유망 수출기업 발굴육성 저변을 넓히고 차별화된 정책금융으로 실물경제를 떠받치는 버팀목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NHN페이코에 코레일(Korail) 열차 승차권 예매 서비스 결제수단이 페이코 포인트(PAYCO Point)가 추가된다. 2019년 5월에 코레일 승차권 예매 서비스에 페이코 결제를 추가한 지 약 2년만에 페이코 포인트 결제까지 지원하게 됐다. 코레일 이용고객은 ‘코레일톡’ 애플리케이션이나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승차권 예매 시, 결제 단계에서 페이코를 선택하고 페이코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다. 페이코의 선불전자지급수단인 ‘페이코 포인트’는 페이코에 연결된 계좌나 무통장입금, 외부 상품권 등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된 페이코 포인트는 결제 시에 2%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적립 받은 포인트 또한 결제시에 사용할 수 있다. 코레일 승차권 결제 수단에 간편결제 서비스의 선불전자지급수단이 적용된 건 페이코가 처음이다. 이번 적용을 기념해 리워드 혜택을 확대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는 5월 말까지 페이코 충전 포인트로 코레일 열차 승차권을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5%를 적립 받을 수 있다. NHN페이코는 “NHN페이코는 철도 업계와의 빠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열차 승차권 예매 및 열차 이용 환경의 편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적용으로 더 많은 열차 이
우리카드가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복지카드를 선보인다. 지난 4월 16일 ‘우리카드’는 화물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및 특화 혜택을 담은 ‘GS칼텍스 화물복지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 화물복지카드’는 업계 최고 수준의 리터(ℓ) 당 최대 110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하여 화물차 운전자의 유류비 부담을 크게 덜어줄 것이라고 우리카드 측은 설명했다. 전국 GS칼텍스 화물특화 주유소에서 경유를 주유하면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리터 당 30원을 기본으로 할인 받을 수 있고,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리터 당 최고 80원까지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생활 혜택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와 같은 대형할인점 및 병의원(한의원), 서점, 온라인 교육 업종 5%, 스타벅스, 커피빈, 투썸플레이스 등의 커피전문점 25% 할인 혜택을 탑재하여 일상 대부분을 차량에서 보내는 화물차 운전자들을 위한 혜택도 제공한다. 카드 사용내역을 부가세 환급 대상과 비대상으로 자동 분류하여 편리하게 부가세를 신고할 수 있는 부가세 환급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우리카드는 “이번 GS칼텍스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고객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화물차주에게 가장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