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가 ‘대구형 일자리’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물 산업, 미래차, 에너지 산업 분야에서 상생형 일자리를 구축할 방침이다. 지난 2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2021 상생형 지역 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지원 사업에서 국비 1억 원을 확보한 대구는 지난 3월 8일에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의 ‘2021 노사상생형 지역일자리 컨설팅 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국비 1억 5000만 원을 추가 확보했다. ‘상생형 지역 일자리’는 근로자, 기업, 지역주민,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 경제주체들이 각자의 역할과 책임을 다해 사회적 합의를 도출하는 상생협약을 통해 신규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2019년에 자동차 부품 기업인 이래AMS에서 최초로 대구형 일자리 성공사례를 만든 대구시는 2020년 7월에 ‘대구형 상생일자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새로운 지역일자리 모델을 발굴하고 있다.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고바 투자예정 기업으로 대상으로 대구형 일자리 사업을 구상중인 대구시는 미래자동차, 로봇, 물, 의료, 에너지, 스마트시티 등 ‘5+1 신산업’에서 가능성을 찾고 있다. 대구광역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이래AMS 모델에 이은 또 다른
올리브트리글로벌 그룹이 아세안 캐피탈(Asean Capital)을 라오스에 설립하고 금융업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 라오스 비엔티안 탈루앙에 위치한 아세안 캐피탈 본사에서 열린 개업식을 시작으로 아세안 캐피탈과 아세안 환전소가 공식적으로 시작된다. 이날 개업식에는 올리브트리글로벌 그룹 조민성 회장과 양통싸이(Thongxayyang) 부사장, 아세안캐피탈 및 환전소 케오다라생 찌사다(Chitsada keodalaseng) 대표를 비롯해 라오스 재무부와 중앙은행 고위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올리브트리글로벌 그룹은 2018년 스포츠 에이전시 및 엔테터이먼트 사업으로 라오스에 진출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 물품을 기증해 라오스 정부의 신뢰를 얻고 아세안 캐피탈과 환전소의 설립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라오스는 한국 은행들이 설립한 기업들이 제3금융인 리파이낸싱 기업으로 운영 중이다. 토지‧주택 담보대출을 제공하는 제2금융 캐피탈에 진출한 올리브트리글로벌 그룹은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 사례임을 강조했다. 조민성 회장은 개업식 인사말을 통해 “아세안 캐피탈은 선진 금융 시스템을 도입하여 친절하고 빠른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가치와
미얀마 군부 쿠데타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미얀마의 상황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재한 미얀마 학생들의 공연이 유튜브(Youtube)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4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재한 미얀마 학생회 공연 ‘미얀마의 봄’ 실황 영상이 하루만인 15일 오전 기준으로 조회수 16만을 넘어섰다. 미얀마 200여 명이 함께한 ‘미얀마의 봄’은 재한 미얀마 학생 20여 명이 직접 무대에 올라 공연 영상, 노래, 시낭송, 연극 등을 통해 미얀마의 상황을 전하는 방식으로 75분 정도 진행됐다. 특히 공연시작에 앞서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유월’ 에 출연중인 뮤지컬 배우들이 ‘그날이 오면’, ‘상록수’ 등을 부르며 미얀마 학생들을 응원했다. 경기아트센터가 지원한 재한 미얀마 학생들의 공연은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되고 있는 미얀마의 상황을 알려 국제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내에 거주 중인 미얀마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 됐다. 동영상을 시청한 미얀마 사람들은 도움을 부탁한다는 내용의 댓글을 달며 감사의 뜻을 표했고, 한국 사람들 역시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응원한다는 응원과 격려의 댓글을 남겼다. 현재 국내
다날핀테크가 이마트24, CGV와 페이코인(PCI) 결제 서비스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신세계 그룹의 편의점 브랜드인 이마트24와 CJ그룹의 멀티플렉스 영화관인 CGV와의 제휴를 통해 전국 4500여 개의 이마트24 매장과 전국 200여 개의 CGV 영화관에서 페이코인 결제가 가능해진다. 이마트24는 3월 말, CGV는 4월 말부터 페이코인 결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날핀테크가 개발한 페이코인(PCI)은 편의점 브랜드인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에서 이미 사용할 수 있으며, 여기에 이마트24가 추가되어 국내 4개 편의점 브랜드로 사용처가 확대됐다. 여기에 CGV가 포함되면서 대중 문화‧예술 영역도 결재권에 포함됐다. 다날핀테크는 “이번 이마트24와 CJ CGV와의 제휴를 통해 완전한 페이코인 결제 네크워크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으며, 페이코인을 보유한 고객들은 더 다양한 영역에서 편리하게 사용하게 됐다. 향후 페이코인 서비스를 가상자산의 결제 뿐 아니라, 다양한 포인트들의 교환 및 쇼핑 등 커머스 영역까지 확대하여 가상자산기반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람다256이 10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블록체인 플랫폼 루니버스(Luniverse)의 개발사인 람다256(Lambda256)은 2019년 3월 두나무에서 분사한 블록체인 전문 기업이다.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기업이 겪는 개발 및 운영상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BaaS(Blockchain as a Sservice)를 제공한다. 2020년 6월 7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한 람다256은 지난 1월 1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총 170억 원으로 시리즈 A 투자를 마무리했다. 람다256은 투자받은 자금을 해외 진출과 인력 확보, 추가 서비스 개발에 투입할 계획이다. 올해 안에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해가고, 루니버스 플랫폼의 고도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적인 부분에서 전자상거래 업체와 금융권의 가상자산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반 핀테크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루니버스 상용화, DID(Decentralized ID) 서비스 개발, 포인트 마일리지 통합 서비스 등을 출시하고, 1600여 개의 고객사들이 루니버스를 사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해
대구광역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지역 기술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2021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구스타벤처육성사업은 기술창업기업의 발굴과 성장지원, 성과관리까지 전 주기적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8년부터 대구시가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사전 진단 컨설팅 및 맞춤형 패키지 지원으로 대구 대표 스타트업을 대구시 스타트업, 중소벤처기업부 아기유니콘 등으로 진입시키는게 목표다. 신청 대상은 대구시 창업펀드, 전용펀드, 외부 VC로부터 2억원 이상을 투자받거나, 기술력을 인정받아 3억원 이상의 보증을 받은 대구 소재 기술창업 기업으로 직전년도 매출 30억원 미만, 업력 7년 미만이어야 한다. 선정기업은 기업별 사전진단 컨설팅을 실시해 진단결과 및 기업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기술사업화(시제품 제작, 시험·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양산화 지원(디자인, 생산·품질관리, 제품고급화) ▷성장지원(기술·경영컨설팅, 시장조사·바이어발굴, 마케팅·전시회) 등이 가능하다.
금융당국이 은행협화회를 비롯해 18개 국내 은행들과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개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태스크포스는 은행이 고객에게 주기적으로 또는 신용점수가 오른 고객에게 금리인하요구권을 안내하는 개선 방안을 점검하고 이행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두현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월~10월 국내 5대 은행(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에서 금리인하요구권을 신청해 혜택을 받은 고객 수는 2만 9118명이다. 2019년 6월에 법제화된 금리인하요구권은 은행 대출을 받아 신용이 개선된 고객이 은행에 금리를 낮추어 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한과 제도다. 은행별로 살펴보면 농협은행이 9334명으로 1위, 신한은행이 7063명, 국민은행 5912명, 우리은행 4877명, 하나은행 1932명 순이다. 금리를 내린 뒤 남은 대출에서 인하된 이자액은 256억 원으로 추산된다. 금리인하요구권의 수용률(수용건수 / 신청건수)은 NH농협은이 96.4%였고 우리은행이 72.7%, 하나은행이 53.2%, 국민은행 46.7%, 신한은행이 43.2% 순이다.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는 2019년 3분
국세청이 가상자산을 보유한 국내 체납자 2416명을 찾아내 366억 원을 현금으로 징수하거나 채권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은닉한 가상자산을 강제징수한 첫 사례다. 최근 1년 새 가격이 급등한 가상자산을 체납자들은 은닉수단으로 활용됐고, 국세청이 지난 1월 압류한 가상자산은 2달이 지난 사이 가격이 2배 이상 오르기도 했다. 국세청의 압류로 가상자산의 매도가 불가능해진 체납자들이 압류를 풀기 위해 현금올 체납액을 내거나 가상자산을 처분해서 밀린 체납액을 납부했다. 일부 체납자는 가상자산의 상승 가능성을 보고 현금을 조달해 납부했다. 국세청은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와 25일까지 납부 일정의 협의한 후 적정한 시점에 매각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강제징수 대상 가운데 22명에 대해서 자산 은닉 혐의를 추가로 포착해 추적조사에 나섰다. 국세청은 2022년부터는 가상자산을 이용한 소득과 재산 은닉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또한, 고액·상습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아는 국민은 국세청 웹사이트 국세상담센터로 적극적으로 제보해달라고 국세청은 당부했다. 제보가 징수로 이어지면 제보자에게 징수금액의 5∼20%에 해당하는 포상금을 최대 20억원 지급한
DGB대구은행이 디지털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 영업환경에 대비한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적용한 BPR 시스템의 고도화 구축을 완료하고 동시 적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BPR(Business Process Reengineering, 업무지원) 재구축 사업은 IT 구축부문의 주사업자로 ㈜LG CNS를, 사업관리(PMO, Program Management Office) 수행 기업으로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컨설팅(PwC)를 선정해 2020년 4월부터 11개월 동안 구축했으며, 3월 15일을 기점으로 본부 부서 및 전 영업점에 동시 적용했다. "BPR시스템 고도화‘는 비효율적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비대면 거래 증가 및 전자문서화 등 금융환경의 디지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교체하고 안정성과 생산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특히 모바일 영업환경에서 영업력을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 효율성에 중점을 뒀으며, 비대면 영업 확대에 따른 후선 조직과의 연계와 유연한 조직운영에 대비한 미래 영업환경 대응이 추진됐다. 또한 업무 재설계와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를 위해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노후화된 인프라를 개선하고 개발 생산성 향상을 위한 IT지원체계강화라는 방
DB손해보험이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슈어테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혁신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의 상생 협력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됐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의 창업지원기관으로 창업생태계 내에서 초기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협약의 내용은 ‘인슈어테크 우수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화’, ‘인슈어테크 사업협력 검토’, ‘스타트업 대상 인슈어테크 관련 자문 제공’ 등 협업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실행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DB손해보험 전략혁신실 고영주 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과의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인슈어테크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업 사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의 인슈어테크 혁신을 함께 이끌어 나갈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긴밀하게 협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DGB캐피탈이 렌터카 차량 견적을 비대면으로 비교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 ‘IM캐피탈’을 출시했다. DGB금융그룹의 디지털 금융 플랫폼 공동브랜드 'IM‘의 시리즈다. 다양한 차량 모델을 제공하는 고객 맞춤형 플랫폼을 지향하는 ‘IM캐피탈’은 필요 정보를 담은 견적서를 제공해 쉽고 빠른 견적 산출이 가능하다. 렌터카 견적 금액을 비대면으로 산출가능하고 다양한 차량모델을 쉽고 빠르게 제공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사용자가 온라인으로 직접 신청해 불필요한 중간과정을 생략해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DGB캐피탈은 “자동차금융 비대면 플랫폼 중 렌터카 견적 서비스를 우선 출시했으며 중고차, 기계장비 등으로 서비스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하면서 “지난해 11월부터 IT스타트 업체인 유니팅(대표 김세현)과 협업해 금융 서비스를 공동 기획, 금융업과 스타트업이 상생협력해 ESG경영에 부합하도록 진행했다”는 배경을 밝혔다.
가상자산 거래소이자 월렛 서비스인 비둘기 지갑(Dove Wallet)이 이더리움 예치 상품을 내놨다. 지난 2월에 1호 비트코인 예치 상품을 내놓은데 이어 2번째 예치 상품이다. 비트코인 예치 상품과 마찬가지로 디지틸 저산 전문기업 비브릭 산하의 자산운용사 블루핀을 통해 제공되는 이번 상품은 30일동안 이더리움(ETH)을 예치할 시 연 복리 8%의 이자를 이더리움으로 지급받는 고정상품이다. 비트코인(Bitcoin)이 가격 상승과 함께 시총 2위를 자랑하는 이더리움은 디파이(De-Fi)의 흥행과 이더리움 2.0 출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은행권에서 보기 불가능한 8%의 이자를 고정적으로 제공하는 예치 상품을 내놓아 장기적 투자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권의 금리가 지속적으로 낮아지는 가운데 높은 이자율의 가상자산 예치 서비스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비둘기 지갑은 향후 수요가 높은 가상자산을 중심으로 사용자들의 니즈에 맞춘 예치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