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 중앙화 P2P 마켓 플레이스 프로젝트인 오리진 프로토콜(Origin Protocol)이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 AWS)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파트너십에 따라 오리진의 P2P 마켓이자 전자상거래 솔루션인 디샵(Dshop)을 AWS 측에서 사용하도록 기능을 제공한다. 2017년 5월에 처음 런칭한 디샵은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나 브레이브(Brave) 등 70여 개의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있다. AWS의 파트너사들은 기존의 신용카드와 페이팔(Paypal) 기능 외에도 디샵을 통해 이더리움(ETH), 오리진 달러(OUSD), 오리진 토큰(OGN), 다이(DAI) 등 디지털 자산의 결제를 옵션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오리진 프로토콜의 공동 창업자 매튜 리우(Matthew Liu)는 “아마존 AWS와 디샵(Dshop)의 파트너십은 오리진이 꿈꾸는 진정한 의미의 P2P 거래가 이루어지는 미래 버전의 상거래 플랫폼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행보.”라며, “현재 디샵(Dshop)에 NFT 관련 서비스 도입도 준비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밝혔
이글루시큐리티가 2020년에 역대 최고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 817억 2700만 원, 영업이익 51억 9800만 원, 당기순이익 52억 3600만 원을 기록한 이글루시큐리티는 AI 보안관제를 비롯해 보안 솔루션 사업 부문의 약진에 힘입어 호성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8.2%,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7.2%,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64.4% 증가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2019년 인공지능 보안관제 솔루션인 스파이더 티엠 에이아이 에디션(SPiDER TM AI Edition)과 같은 솔루션을 출시했고 2020년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을 비롯해 10여 개의 공공기관과 기업에 AI 보안관제 솔루션을 공급했다. 2020년에는 보안관리 솔루션과 보안관제,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 등 여러 사업 분야에서 고르게 실적이 상승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1년에는 인공지능 보안관제, 클라우드 보완, 운영기술(OT) 보안을 축으로 삼아 디지털 전환 추세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스파이더 SOAR, 스마트가드, 스파이더 로그박스 등 여러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보안관리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할 방침이다. 이글루시큐리티 이득춘 대
㈜한국디지털거래소(대표 김석진)이 운영중인 가상자산 거래소 플라이빗(Flybit)의인 안드로이드 환경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플라이빗은 모바일 웹의 사용선을 개선하고, 사용자의 만족성을 높이면서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해 서비스를 제공 한다는 입장이다. 모바일 거래 처리 속도의 향상과 모바일 사용자 경험(UX) 및 사용자 환경(UI) 개선, 부가서비스 등 핵심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플라이빗은 “사용자의 이용 패턴이 모바일 환경에 집중되는 만큼 거래 접근성과 편의성을 극대화시켜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할 수 있도록 안드로이드 앱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안정적인 모바일 환경을 제공해 사용자 경험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2018년 3월 15일 덱스코(Dexko)라는 이름으로 런칭한 플라이빗은 ㈜더블체인과 현대BS&C㈜가 협업하여 만든 가상자산 거래소로 2020년 4월 13일에 플라이빗으로 리브랜딩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1월 말 춘천시로부터 호텔 건축에 대한 허가를 받고 이른 시일 내에 호텔 착공에 들어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고'를 테마로 한 레고랜드 호텔은 2022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레고랜드 호텔’은 154개의 객실로 구성되며, 리조트와 호텔이 연결되어 호텔 내에서는 레고 브릭 및 다양한 엔터테이먼트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구성원들이 편안하게 머무는 것을 목표로 어린이용 식사 테이블을 비롯한 맞춤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레고랜드 호텔과 짝을 이루는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2022년 상반기에 개장을 목표로 올해부터 연간 이용권가 입장권을 판매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가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하려는 중소기업‧벤처기업‧중견기업을 대상으로 AI 솔루션‧서비스의 활용을 지원하는 ‘2021년 AI 바우처’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AI 바우처’는 공급기업들이 인공지능 기술을 알리는 동시에 시장을 확대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인공지능 기술 적용이 필요한 기업들은 고가의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을 용이하게 해 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2020년에 처음 도입되어 1972명의 신규 채용효과와 391억 원의 투자성과를 달성하고 수요기업들은 품질개선과 생산성 향상, 비용절감 등 혁신성공 사례가 다수 발굴됐다. 2021년에는 200개 과제 선정을 목표로 560억 원 규모로 사업이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자사 제품이나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도입해 생산성 향상과 기업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2021년에 양질의 데이터를 보유한 중견기업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최대 3억 원의 바우처가 지원될 수요기업은 공모 형태로 3월 2일까지 모집한다. 인공지능 솔루션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소벤처기업은 2020년에 이어 2월 19일까지 추가모집한다. 수요기업은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가 발효되면 플라스틱·철강·자동차 부품 분야에서 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서 발표한 ‘한-인도네시아 CEPA의 체결 효과’에 따르면 2020년 12월 18일에 체결된 한국-인도네시아 CEPA로 인도네시아는 수입품목의 92.1%, 2019년 수입액 기준 93.5%에 달하는 품목의 관세를 철폐하기로 합의했다. 기존 한국-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한 관세철폐와 비교했을 때 수입액 기준 4.7%, 품목 수 기준 11.9%의 시장 개방도를 높인 셈이다. 한국-인도네시아 CEPA가 발효되는 즉시 적용 품목들은 무관세가 적용되어 기업들에게 적용된다. 플라스틱‧고무제품‧자동차 부품 분야가 해당된다. ‘한-인도네시아 CEPA의 체결 효과’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인구와 소득이 성장하면서 플라스틱과 자동차 시장의 안정적 성장을 기대한다면서,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CEPA를 통해 잠재력이 큰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중국과 일본 기업 등 주요 경쟁국과 비교해 관세 측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철강제품과 면사, 원심펌프 등도 추가적인 관세 인하로 수출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철강제품
미국 자동차 산업의 빅3(Big3) 중 하나인 포드(Ford)가 전기자동차에 대대적인 투자 계획을 밝혔다. 또다른 빅3 중 하나인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GM)가 얼티엄 플랫폼을 통해 전기자동차로의 전환 계획을 밝힌 데 이어 포드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대해 공격적으로 나선다. 포드는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에 총 290억 달러(한화 약 32조 4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 전기자동차에 220억 달러(한화 약 24조 6000억 원)를, 자율주행차에 70억 달러(한화 약 7조 8000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기존에 포드는 2022년까지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포함한 전기차 부문에 115억 달러(한화 약 12조 9000억 원)의 투자 계획을 밝힌 바 있지만, 현재 밝힌 규모는 기존 계획의 2배에 달한다. 짐 팔리 포드 CEO는 전기차 영역에 포드의 역량을 집중해 커넥티드 전기차 영역에서 리딩 기업의 위치를 차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성명을 통해서 배터리 역량을 확대하는 것은 물론 더 많은 전기차를 미래 포트폴리오에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포드의 전기차 계획은 2가지 요인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하나는 경쟁사인 GM의 전
중소벤처깅버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월 18일 목요일 18시까지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의 수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은 청년 수출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확대하기 위한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채용 및 채용 예정인 수출업무 담당 청년인력을 대상으로 ‘무역실무 온‧오프라인 교육’, ‘무역전문가 컨설팅 및 사내 멘토링’, ‘해외마케팅 활동 및 신규 바이어 발굴’ 등을 지원한다. 수탁기관 지원 자격은 수출에 대한 전문지식과 중소기업의 수출 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 실적을 보유한 교육‧컨설팅 기업 또는 공공기관이다.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지원도 가능하다. 선발된 수탁기업은 참여기업의 모집과 선정에서부터 교육과 컨설팅, 마케팅 활동 지원, 화상 상담회 개최 및 성과관리 등 사업운영 및 관리 등 전반을 맡는다. 사업예산은 12.5억 원이며 계약일은 올해 12월 20일 까지다.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접수는 2월 18일(목) 18:00까지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진공 수출마케팅사업처로 문의하면 된다.
미국 제약사인 노바백스(Novavax)가 코로나19 3차 임상시험에서 89.3%의 효과를 보였다. 영국에서 18~84세 1만 5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3상 임상시험에서 89.3%의 예방효과를 보인 것으로 예비조사 결과 나타났다. 3상 임상시험 참여자의 27%는 65세 이상이었으며, 노바백스는 이를 바탕으로 영국과 유럽연합의 규제당국에 결과를 제출해 검토받을 예정이다. 영국에서 유행하는 변이 바이러스는 85.6%의 예방 효과를 선보인 반면,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바이러스 예방 효과는 60%로 나타났다. 게다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진행한 중간단계 임상에서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들을 포함시킬 경우 효력이 49%로 현격히 낮아졌다. 미 존스홉킨스대 감염병 전문가인 아메시 아달자 박사는 “60% 효력은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라면서 “미 식품의약국(FDA)은 당초 효력이 50%인 백신까지도 승인하겠다”고 밝혔다. 노바백스는 올해 전 세계에서 백신을 최대 20억 회분까지 생산할 계획을 밝혔다.
‘애플카’로 불리는 애플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의 논의가 중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룸버그(Bloomberg)에 따르면, 애플(Apple)이 기아자동차와 논의해오던 애플카의 위탁 생산에 관련된 논의가 중단됐다. 블룸버그는 애플은 완성차 기업들과 애플카에 대해 논의해 왔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지만, 정확한 기업명은 공개하지 않았으며, 기아차는 그 기업들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일본 니혼게이자신문은 애플 부품 공급사의 관계자를 인용해 일본 내에서도 6개 기업과 협의를 진행중이며, 도요타, 닛산, 혼다, 미쓰비시, 마쯔다, 스바루가 해당 기업이라고 밝혔다. 애플카 프로젝트는 비밀리에 추진해온 프로젝트지만, 최근 수면 위로 부상하면서 여러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다. 애플은 이에 공식적인 언급은 피하고 있지만, 기아자동차는 간접적으로 이를 시인하면서 이런 행위가 애플의 심기를 건드렸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한편, 중단된 애플과 기아차의 논의가 재개될 지에 대해서는 미지수로 남았지만, 전 세계 완성차 기업 중 애플이 원하는 사양의 완성차를 위탁 생산이 가능한 기업은 손에 꼽을 정도인지라 재개 가능성은 아직 남은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 그룹 내에서도 현대차와 기아차
산업통상자원부가 2월 5일부터 세계 최초로 제정된 수소법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 2월부터 7월까지 수소법 하위법령 제정 TF가 구성되어 수소업계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 등을 거치며 수소전문기업 선정기준 및 지원법안 등 법률에서 하위법령에 위임한 ᅟᅡᆺ항과 법률 시행에 필요한 규정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수소법은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로 지난 2월 2일 국무회의 심의 및 의결을 걸쳐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수소경제위원회 등 수소경제 이행 추진체계와 수소경제 지원 정책, 수소용품 및 사용시설의 안정 규정 등을 신설하며 모든 절차가 완료됐다. 수소법 시행으로 다음과 같은 제도들이 시행된다. 우선 수소전문기업 확인제도가 신설된다. 수소전문기업은 총 매출액 중 수소사업 관련 매출액 또는 수소사업 관련 R&D 등 투자금액 비중이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정부는 수소법 제 9조 등에 따라 수소전문기업에 대해 R&D 실증 및 해외진출 지워 ㄴ등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제공하고 수소산업진흥 전담기관이 맞춤형 현장애로 해결을 지원한다. 수소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도 보고해야 한다. 한국가스공사의
핀테크 스타트업 헬로펀딩이 누적 대출액 5000억 원을 돌파했다. 2016년 8월 설립된 헬로핀테크(Hellofintech)는 대출 플랫폼인 헬로펀딩(Hellofunding)을 오픈한 이후 초기 부동산 PF 상품을 시작으로 종합 P2P금융사로 성장해왔다. 동산담보, 아파트담보대출, 소상공인 확정매출채권 등 투자와 대출 포트폴리오를 꾸준히 넓히며 종합 P2P금융 플랫폼으로서 P2P금융 업계에 도전장을 내고 있다. 헬로펀딩은 2016년 8월 서비스 오픈 이후 1589일 동안 4830개의 상품을 출시하면서 연체와 부실이 단 한차례도 발생하지 않고 누적 대출금액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 5000억 원을 돌파하는 동안 총 4577억 원을 상환했고 91.54%의 높은 상환율로 투자자들에게 세전 150여억 원을 넘는 이자 수익을 지급했다. 이는 5000억 이상 누적 대출액을 기록하고 있는 대형 P2P금융사들 중 가장 높은 상환지수로 투자자들에게는 높은 수익성과 자금 유동성을 제공해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대출 부분 또한 고도화된 심사 능력과 상품 구조의 높은 안전성 그리고 체계적인 차주 관리가 이루어지는 것으로 보인다. 채영민 헬로핀테크 대표는 “누적 대출액 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