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비대면 전용 외화적금 상품 ‘IM외화자유적금’을 출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장기간 경기 침체가 이어지자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미국 달러(USD)를 비롯한 외화 관심과 수요가 늘어났다. IM외화자유적금은 미국 달러(USD), 일본 엔화(JPY), 유로화(EUR) 등 총 3개의 외화를 개인 고객에 한해 통화별 1계좌씩 최대 3계좌를 IM뱅크 어플(모바일웹 포함)에서 가입할 수 있다. 구조는 원화로 외화를 매입해 IM외화자유적금에 적립하는 방식으로, 최대 70%의 환율 우대율이 적용되고, 미국 달러 기준 하루 최대 1000 USD 까지 자유롭게 입금이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가입일 통화별 고시 금리를 따른다. DGB대구은행은 신규고객, 마케팅 동의, 자동이체 등록과 같은 간단한 조건을 충족할 때 최고 0.50%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환율 알리미 서비스 신청을 통해 원하는 타이밍에 추가입금 거래도 가능하며, 해지 하지 않고 10회까지 분할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DGB대구은행은 "고객들은 상품 설명서를 충분히 숙지하고 환리스크 인지에 따른 안전한 금융자산 운영을 권한다"고 밝혔다.
전력거래소가 발전사업개시신고 증빙서류를 일원화한다. 전력거래소는 발전사업개시신고 시 제출해야 할 서류를 최대 8종에서 1종으로 일원화해 불편함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발전사업자는 발전사업신고시 전력거래소와의 계약을 위해서 ‘최초 전력거래 개시 확인서’를, 한국전력공사와 PPA 계약을 매족 싶다면 ‘상업운전 개시 확인서’를 지방자치단체나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하면 된다. 기존에 사업개시 발전사업개시신고의 사업개시 연월일이 지방자치단체 별로 관리 기준이 상이하고 사업개시를 증명할 서류에 대한 안내가 부족해 최대 8종의 서류를 준비해야 하는 업무부담이 존재했다. 지방자치단체 역시 신고가 적시에 이루어지지 않고 발전소 관리와 데이터 집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발전사업개시신고 증빙서류 일원화, 신고 절차 안내를 통해 사업자들의 신고 소요기간 단축 등 업무부담이 크게 경감되고 신재생발전사업자 관리 데이터 정확도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대구지방조달청이 조달 시장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손을 잡고 혁신지향공공조달협의체를 발족했다. 혁신지향공공조달협의체는 지역 내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혁신시제품 지정 컨설팅,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테스트 공간 제공에 나선다. 지역 기업들이 조달 시장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해 관련 설명회도 11월 중에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혁신지향공공조달협의체는 발족 후 첫 회의에서 혁신시제품 지정 컨설팅 방안과 지역 공공기관의 혁신제품 구매확대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또한, 11월 중으로 지역 창업 및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청 혁신시제품 구매사업에 대해서도 셜명회를 개최해 지역 기업들에게 조달사업에 대한 홍보와 참여를 독려할 방침이다. 박준훈 대구지방조달청장은 "혁신조달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혁신 성장기업을 발굴하고, 공공조달시장 초기 진출 및 선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DGB금융지주가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최하는 ‘2020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은 환경경영(Environment), 사회책임경영(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에 대한 평가를 통해 국내 상장기업들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노력과 지배구조 개선의 성과를 평가해 선정‧시상하는 행사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2020년 상장회사 908개 사를 대상으로 ESG 평가를 실시했고, DGB금융지주는 환경(E) 부문에서 A, 사회(S) 부문에서 A+, 지배구조(G)에서 A+를 받아 통합등급 A+를 받았다.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등급을 평가받은 DGB금융지주는 사회적 책임 활동 강화와 전사적인 환경경영 추진, 적극적인 지배구조 개선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2018년 김태오 회장이 취임한 이후 DGB금융지주는 주주 추천제도를 통한 사외이사 선임, 외부 인선자문위원회를 통한 사외이사 후보군 발굴과 선정, 전문분야에 다양성을 확보한 이사회 구성 등의 정책을 펼쳐왔다. 한국 금융권 최초 CEO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객관적이면서도 투명한 절차를 거쳐 은행장을 선임한 점은 지배구조 선진화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1
지난 10월 29일 블룸버그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와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MSCI 신흥시장 아시아 크레딧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수'를 공동 신설한다고 밝혔다. 해당 지수는 미국 달러 표시 아시아(일본 제외) 신흥시장 크레딧 채권의 성과를 추적하는 3개의 지수 신규 상품으로 구성된 최초의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MSCI 지수이다. ESG 리스크와 노출에 대한 측정을 통합해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야나 헤인스 MSCI 미주・EMEA 글로벌 채권 인덱스 프로덕트 총괄은 “지속 가능성 원칙을 투자에 원활하게 통합하려는 투자자들이 모든 자산군에 걸쳐 새로운 지수, 도구 및 분석에 대한 수요를 만들어내는 중요한 단계에 도달했다.”라며 “블룸버그와 협업해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ESG 지수 상품을 제공함으로써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를 더 잘 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SG 시리즈는 사회적 책임성, 지속 가능성 및 ESG 가중치 적용 ESG의 3개 플래그십 ESG 지수 신규 상품을 활용해 다양한 ESG 투자법에 활용할 수 있다. 신규 상품 3종은 블룸버그 바클레이즈 신흥시장 아시아 USD 크레딧 지수에 기반하며 신규 ESG 벤치마크 지수
국토교통부가 건설업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건설혁신 선도기업 100개사를 발굴한다. 지난 27일 국토교통부는 성장잠재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건설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건설혁신 선도기업을 발굴하고 기술개발 및 국내‧해외시장 개척 등 전방위로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건설혁신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100대 기업은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성장해 건설산업 발전을 이 끌어나갈 건설혁신의 아이콘으로 만드는 것이 지원 사업의 목표다. 신청은 오는 11월 15일까지 중소기업들의 지원을 받아 ‘건설혁신선도기업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1월말 대상기업을 선발한다. ‘건설혁신선도기업 선정위원회’는 이번에 새로이 추진하는 100대 건설혁신 중소건설기업 선정을 위해 최초로 구성되며, 산업계, 공공발주기관, 연구기관 등이 참여한다. 선발은 종합‧전문 등의 건설업 구분 없이 이루어지며 기술개발 30%, 시장진출 80%, 기술개발‧시장진출 10%로 분류해 분야별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대상은 매출실적 및 기술인력 고용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미래 투자계획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만약 2년 이상 실적이 없는 경우, 사망사고 발생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
DGB금융지주가 부산으로 진출한다. DGB금융지주는 DGB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이 부산 센텀시티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DB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은 부산 지역에서의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첫 번째 복합금융점포인 디그니티(DIGNITY) 센텀시티센터를 해운대구 센텀스퀘어 2층과 3층에 각각 입점했다. 센텀시티는 벡스코를 비롯해 대규모 상업 시설이 밀집한 신도시에 위치해 있어 고객 접근성이 뛰어나다. 디그니티는 DGB금융그룹의 공동 프리미엄 브랜드로 DGB대구은행과 하이투자증권의 공동상담실을 통해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입장이다. DGB금융그룹은 디그니티의 영업망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구에 본점센터, 제2본점센터, 월배센터의 3개점, 서울의 강남센터 1개점, 부산의 센텀시티센터 1개점 등 모두 5개의 디그니티 금융복합망을 보유하고 있다.
"11년째 인기 콘텐츠 사업, 아세안 한류박람회가 간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11월 2일부터 2주간 ‘2020 아세안 한류박람회’를 개최한다. 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2020 아세안 한류박람회를 개최하고 한류 거점인 아세안 시장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전개해 유망 소비재와 서비스의 수출을 지원한다. 한류박람회는 K-POP, K-드라마 등 한류를 한국 소비재 및 서비스 수출 진흥과 연계한 KOTRA의 문화 콘텐츠 사업이다. 2010년에 시작해 2020년까지 11년째 개최 중인 대표적 문화콘텐츠 사업으로 2020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시작은 한류스타 7개 팀이 나서는 ‘개막 한류공연’이다. 이 외에도 해외 110개 온‧오프라인 유통망 협업 한국제품 판촉전, 1:! 화상상담, O2O 쇼룸,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개막 한류공연에는 K-팝과 K-드라마 OST를 다루며 태민과 슈퍼주니어-D&E가 대표로 나선다. K-드라마 OST에는 도깨비의 OST를 부른 에일리, 소유, 별에서 온 그대 OST를 부른 린, 그 겨울
롯데백화점이 27일부터 개막하는 ‘2020 대구시무형문화제재전’의 지원사격에 나섰다. 지난 23일 대구시 무형문화재 11호로 지정된 전통 민속주인 ‘비슬산하향주’의 계승자 박환희 씨를 초청해 하향주 역사와 조주법 강의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하향주는 비슬산의 맑은 물과 누룩, 유가 찹쌀, 약초 등으로 빚어낸다. 신라시대 고찰인 유가사에서 조주를 시작해 역사가 1000 년을 자랑하며 365일 숙성‧발효된다. 연꽃향이 뒷맛으로 남고, 17도의 부드러운 도수를 가진 것으로 애주가들에게 유명하다. 4대째 하향주 전통조주법을 계승 중인 박한희 씨는 롯데백화점 특강을 통해 하향주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2019년에 달성군청과 협약을 맺고 하향주를 포함해 달성군 농특산물 브랜드 '참달성'을 브랜딩하고 판로 지원 등을 돕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문화센터 김정은 실장은 "앞으로도 지역 무형문화재 등 재밌고 유익한 아이템을 발굴해 지역민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개 테스트를 끝낸 디지털 위안화의 테스트 범위가 농촌으로 확대된다. 지난 10월 18일 마무리된 선전시 디지털 위안화 대규모 공개 테스트는 썬전 시민 4만 7573명이 추첨되어 모두 6만 2788건의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끝나면서 추가적 시험을 하기로 결정했다. 디지털 위안화를 시범 운행 중인 중국인민은행의 디지털통화연구소는 농촌신용은행자금결제센터(农信银资金清算中心)와 디지털 위안화 활용에 대한 합의를 체결하고 디지털 위안화 업무를 공동 추진한다. 농촌신용은행자금결제센터는 중국 농촌 지역의 금융인프라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농촌신용사(农村信用社), 농촌상업은행(农商行), 촌진은행(村镇银行) 등 중소은행 금융기관에 디지털 위안화 ‘원 포인트 접속’ 종합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해 중국 농촌의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 업무를 점진적으로 추진한다. 농촌신용은행자금결제센터는 “디지털통화연구소와 협력해 농촌 지역의 디지털 위안화 테스트 사업을 가속할 것”이라며 “디지털 위안화 생태계 구축, 디지털 경제와 실물경제의 융합 발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위루(陈雨露) 인민은행 부행장은 “디지털 위안화 연구 개발과 통제 가능한 테스트 범위를 확대해 결제 안전을 보장할
DMI와 전력연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사업 발굴에 나선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과 한국전력공사 전력연구원(전력연)이 경기도 용인에 있는 DMI 본사에서 ‘수소드론을 호라용한 송전선로 점검사업’ 분야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과 송전선로 자율점검 운용 기술이 활용될 예정이다. 송전선로는 비정상적인 처짐이나 나무의 성장 등 자연환경에 따른 선로 침해 등을 막기 위해 주기적인 점검을 필요로 하는 전력 설비다. 지역상 사람이 다니기 불편해 드론으로 송전선로 점검을 도입한 곳도 있지만 비행시간이 짧아 일반 배터리 드론의 작업 효율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수소 드론은 2시간 이상 운행이 가능한 배터리를 보유하고 있어 송전선로 점검에 투입될 경우 한번에 긴 작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두순 DMI 대표는 “DMI의 수소드론 하드웨어와 전력연의 드론 운용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안전과 효율을 높인 획기적인 솔루션을 글로벌 시장에 내놓을 것”이라며 “친환경·고효율 에너지원인 수소를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발굴하고 한전과 함께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 소재 부품 오픈랩이 문을 열었어요." 지난 27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주영창, 이하 융기원)은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에 필요한 기본 연구시설인 소재부품 오픈랩과 신속‧정확한 기술난제 해결지원을 위해 중앙분석지원실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산업 자립화 연구지원사업’(이하 연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최세명 의원, 경기도 임문영 미래성장정책관, 융기원 주영창 원장, 동진쎄미켐 김병욱 부사장, 엠케이전자 이진 대표이사 등 도내 산학연관 관계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에는 현판식과 함께 ‘제 2회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상생포럼’도 같이 진행됐다. 소재부품 오픈랩은 소재부품장비 기술개발에 필요한 실험과 시료 분석을 위한 전처리실이 함께 구축돼 있으며, 도내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용 연구공간으로 연구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기본 연구시설이다. 중앙분석지원실은 고도화된 시험분석 서비스를 지원하는 연구시설로 박사급 전임연구원을 비롯한 해당분야 전문인력이 시험 분석의뢰에 대한 신속한 분석 결과를 제공하며, 연구지원사업 수행기관뿐만 아니라 시험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