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교육서비스기업 NE능률이 수험생을 위한 수능 한국사 기출문제집 ‘작정하고 심플하게 수능 한국사(이하 작심 수능 한국사)’를 출간했다고 11일 밝혔다. ‘작심 수능 한국사’는 2017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필수 과목으로 지정된 한국사를 단기간에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교재다. 최근 4개년도 평가원에서 낸 모든 문제를 분석해 1~20번 문항별 자주 출제되는 개념과 기출 문제를 순서대로 20개 챕터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가령 4년 연속 1번 문제로 등장한 ‘선사 시대 전개’는 챕터1의 주제로, 3년 연속 3번 문제로 출제된 ‘통일 신라의 발전과 쇠퇴’, ‘발해의 발전’은 챕터3의 주제로 다룬다. 각 챕터에서 해당 번호에 주로 출제되는 주제와 문제 유형을 정리하고, 해당 문제를 대비할 수 있는 기출 공식을 알려준다. 또한 기출 핵심 키워드를 주제별로 정리해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으며, 핵심 키워드를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암기팁을 수록했다. 이 밖에도 혼자 공부하는 수험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심 유튜브 채널에서 ‘작심 수능 한국사’의 온라인 강의 영상을 무료로 제공한다. NE능률 관계자는 “다른 과목과 달리 절대 평가로 치러지는 수능 한국사는
쌍방울은 운영자금 및 채무상환 자금 마련을 위해 약 65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방식은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다. 오는 30일이 신주배정기준일로 1주당 0.7176298849주씩 배정된다. 구주주 청약예정일은 8월 3~4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8월 21일이다.
2차전지 장비 제조기업 에이프로(대표 임종현)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에이프로가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수는 1,367,917주, 희망 공모가 밴드는 19,000원~21,600원이다. 총 공모금액은 공모가 하단기준 260억 원 규모다. 이에 따라 다음달 2일~3일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하고, 같은달 8일과 9일 청약을 실시해 7월 중순 코스닥 입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 맡았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에이프로는 전력변환 및 회로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2차전지 활성화 장비 전문 기업이다. 설립 후 20여년 간 연구개발에 집중하며 사업을 확장하였고, 국내·외 대형 기업들과의 안정적인 파트너십 관계를 통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차 영역 확대 등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2차전지 시장에서 에이프로는 전력변환 원천기술을 토대로 안정적 사업 확대 기반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또한 충방전 장비를 중심으로 활성화 공정에서 확고한 지위를 구축하고 있다. 에이프로의 주력 제품인 고온가압충방전기는 국내 최초로 개발 및 양산라인에 적용한 바 있다. 기존
이수앱지스가 바이오 디지털 2020(BIO Digital 2020)에 참가해 글로벌 기업들과 원온원(One-on-One) 파트너링을 진행하고 있다. 미국 동부 현지 시각으로 오는 12일까지 진행되는 바이오 디지털은 미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제약·바이오 산업 컨퍼런스로, 매년 1천여 곳 이상의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다. 해마다 바이오USA로 열리던 컨퍼런스는 올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방식으로 열리며 명칭을 바이오 디지털로 바꿨다. 이수앱지스는 이번 행사에서 다수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1대1 파트너링을 통해 주요 파이프라인 및 신약 후보 물질들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파트너사들은 특히 세계 최초 ErbB3를 타깃으로 개발 중인 항암제 ‘ISU104’와 발작성야간혈색뇨증(PNH) 솔리리스의 바이오시밀러 ‘ISU305’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인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수앱지스의 ISU104는 현재 임상 1상 파트2의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내년 초 임상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ISU104는 현재까지 기존 항암제의 내성 유발 원인 중 하나인 ErbB3를 타깃으로 한 항암제가 없어, 표준치료법에 내성이 생긴 암 치료에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
사흘연속 상승을 이어가는 나스닥이 결국 1만선을 돌파하며 마감했다. 다만 다우지수와 S&P지수는 하락했다. 10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04% 하락한 36989.99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53% 하락한 3190.14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67% 상승한 10020.35 으로 마감하였다. 나스닥은 처음 출범한 1971년 이후 49년만에 종가 기준 1만선에 안착했다. 나스닥을 이끈 종목으로는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이며 대부분 1~3%대로 급등했다. CNBC는 "투자자들이 경기회복 수혜주에서 돈을 빼내 기술주로 갈아타면서 다우와 S&P 500이 이틀 연속 하락했다"고 전했다. 이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기존금리인 연방기금금리(FFR)를 기존 0.00~0.25%에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연준은 2022년말까지 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제로 수준의 금리를 유지할 것이란 점을 강하게 시사했다. 한편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경제 회복 속도는 코로나19 방역 성공 여부에 달려 있
롯데푸드는 인천 미추홀구 관교동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 ‘파스퇴르 밀크바(MILK BAR)’를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파스퇴르 밀크바’는 파스퇴르 브랜드 홍보를 위해 운영하는 브랜드샵으로, 파스퇴르의 프리미엄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밀크 디저트를 만나볼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현재 롯데몰 김포공항, 센텀시티, 롯데월드 등 유동 인구가 높은곳 위주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에 오픈한 파스퇴르 밀크바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서는 파스퇴르 우유로 만든 소프트 아이스크림, 밀크 셰이크 등의 디저트를 즐기며 ‘파스퇴르 우유’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체험할 수 있다. 현재 제주말차, 티라미수, 블루베리 등의 셰이크와 그릭 요거트 등 15종의 밀크 디저트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이곳에는 저온살균 우유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보물과 파스퇴르 제품 등이 전시되어 있어 파스퇴르 브랜드에 대해 한층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매장 인테리어도 젖소의 얼룩무늬를 적용해 원유의 우수성을 표현하도록 했다. 파스퇴르 밀크바 관계자는 “다양한 고객층이 방문해주시는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서 이렇게 파스퇴르 브랜드를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다양한 밀크 디저트도 맛보시고 파스퇴르 우유
나노엔텍이 코로나19 분자진단키트에 대해 국내 식약처에 수출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나노엔텍이 이번에 허가 받은 제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특정 유전자를 증폭하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Real time RT-PCR) 방식이다. RNA로부터 cDNA 합성에서 PCR 증폭까지 모든 과정을 한 튜브에서 가능하도록 사용 편의성을 높였고, 감염 여부를 1시간 30분 내 확인할 수 있어 대량검사를 빠르게 수행할 수 있다. 이로써 나노엔텍은 현재 수출중인 코로나 항체진단키트 ‘ FREND COVID-19 IgG/IgM Duo’ 에 이어, 분자진단키트인 ‘ En-swer COVID-19 RT-PCT Kit’ 까지 수출이 가능해짐에 따라 다양한 국가의 다양한 목적, 환경에 맞게 단계별 맞춤 대응이 가능해졌다. 나노엔텍 관계자는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UA)을 진행중인 항체진단키트에 이어 이번 분자진단키트도 미국 FDA의 EUA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현재 시제품 테스트 등 공급을 협의중인 멕시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러시아, 노르웨이 등의 국가들을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아시아 전역으로 수출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일부
타이어금형 제조 전문기업 세화아이엠씨는 핀란드의 글로벌 타이어기업 노키안(Nokian)과 40억원 규모의 동절기 타이어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노키안은 핀란드 전자기기업체 노키아로부터 분사한 타이어 전문기업이다. 스노우타이어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업체다. 세화아이엠씨는 2017년 노키안과 스노우타이어 부품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세화아이엠씨는 경영정상화 과정에서 노키안으로부터 추가수주에 성공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전세계 공급계약을 체결 중인 요코하마(Yokohama)에게 7억원 규모 추가수주를 받았다. 업체는 핀란드, 미국, 필리핀, 일본 등에 납품해 올해 거래 예상규모가 3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메이저 타이어 고객사들로부터 꾸준한 수주를 확보하고 있다"며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완화된 후 더욱 빠른 속도로 글로벌 매출이 확대되고실적 턴어라운드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화아이엠씨는 수익성 강화를 위해 해외 영업라인을 재편하는 한편 금호타이어 등 글로벌 벤더사들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뉴욕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최초 1만선을 돌파하는 등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9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09% 하락한 27272.30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78% 하락한 3207.18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29% 상승한 9953.75 으로 마감하였다. 나스닥은 1971년 출범이후 최초로 장중 한때 1만선을 돌파했다. 그러나 뉴욕증시는 장 초반 하락세로 출발하였으며, 주요 지수가 계속해서 상승함에 따라 차익실현 장세가 나타났다. 또한 부진한 주요 경제 지표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도 하락을 부추기는 모양새였다. 시장은 이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진행되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도 촉각을 기울였다. 연준이 수익률 곡선 제어나 선제 안내(포워드 가이던스) 강화를 단행할지가 관심사다. 연준은 전일에도 메인스트리트대출 프로그램 조건을 완화하는 등 지속적인 경기 부양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유럽 독일의 4월 무역흑자는 시장 예상보다 적었고, 수출은 사상 최대 폭인 24% 급감했다.
코스닥 상장을 앞둔 세포치료제 전문 바이오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이하 SCM생명과학)의 공모주 청약이 814.9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SCM생명과학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은 "일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8일과 9일 양일간 청약을 받은 결과 총 공모주식수의 20%인 360,000주에 대해 293,368,690주의 청약이 접수됐으며, 청약 증거금 약 2조 4,936억원이 몰렸다"고 밝혔다. SCM생명과학은 지난 2일과 3일 총 공모 물량 1,800,000주의 80%인 1,440,000주에 대해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공모가를 밴드(14,000원~17,000원) 상단인 17,000원으로 확정했다. 당시 수요예측은 국내외 총 1,235개 기관이 참여해 1,032.17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반 투자자 청약까지 공모 흥행을 이어가며, 상장 이후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17일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SCM생명과학은 306억원을 조달한다. 회사는 이 공모 자금을 통해 국내외 임상, 신기술 도입, 해외 관계사 투자, GMP 시설 투자 및 생산시설 확충, 글로벌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병건 S
글로벌 교육 문화 기업 비상교육이 태국 한국교육원과 계약을 맺고, 한국어 원격 스마트러닝 솔루션 ‘온 클라스’(On KLaSS)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태국 한국교육원(원장 김영진)은 태국 현지에서 한국어 교과서 개발과 보급, 한국어 교사 양성과 연수 등 한국어 확산을 위한 교육을 총괄하기 위해 한국 교육부가 태국 현지에 설립한 기관이다. 비상교육은 이번 계약으로, 태국의 국공립 중등학교에서 사용할 한국어 원격 스마트러닝 솔루션 온 클라스(On KLaSS)를 공급하게 된다. 한국어를 정식 과목으로 개설한 태국의 국공립 중등학교는 지난해 기준 138개로, 약 3만 8천여 명이 한국어를 배우고 있다. 2018년부터는 태국의 대학입시에서 한국어가 제2외국어 선택 과목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태국에 공급하기로 한 온 클라스 콘텐츠는 태국의 한국어 교과서를 기반으로 제작되며, 비상교육의 클라스(KLaSS) 플랫폼에서 작동하게 된다. 여기에 실시간 원격수업이 가능한 줌(Zoom), 웹엑스(Webex) 등 화상 통화 시스템을 결합시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떤 상황에서도 수업이 가능하다. 한편 비상교육은 태국인 한국어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24일부터 29일까지
LG화학이 LCD 편광판 사업을 중국 업체에 매각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15분 LG화학은 전일대비 1.5% 상승한 43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LG화학은 중국 화학소재 업체인 산산(Shanshan)에 LCD 편광판 사업을 11억 달러(약 1조3000억원)에 매각하기로 하는 내용의 조건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자동차용 LCD 편광판 등 일부 제품군은 매각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LG화학은 현재 IT 소재 분야를 올레드(OLED)를 중심으로 육성하고 있다. 편광판 사업은 국내 오창공장에서 생산하는올레드 편광판을 주력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양사 이사회와 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동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며 "계약 확정시 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