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이하 ‘레고켐바이오’)는 06월 09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가 운영하는 한국화학연구원CEVI(신종 바이러스) 융합연구단(정부출연 8개 연구기관 참여) 사업을 통해 한국화학연구원,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한의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치료제 후보물질(CEVI-319, CEVI-500을 포함한 일체)에 대해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도입대상 물질들은 COVID-19 펜데믹 발생 이전부터 CEVI융합연구단에서 변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하던 물질이며, 레고켐바이오는 치료제 부문 참여기업으로서 그동안 함께 연구를 진행해 왔다. 해당 물질은 COVID-19를 유발하는 ‘사스코로나바이러스-2’를 비롯하여 ‘메르스코로나바이러스’, ‘사스코로나바이러스’ 등에 대해 적용 가능한 범용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동물시험을 통해 우수한 약효 및 독성데이터가 확보되어 있는 상태이다. 대상화합물들은 최근 COVID-19치료제로 허가된 ‘렘데시비르’ 대비 약효가 수십배에 이르고 있고, 다양한 바이러스에 대해 효과가 있어 향 후 추가적인 변이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주 레고켐바이오 대표이사
글로벌 유전체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글로벌강소기업에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강소기업은 신청자격 요건심사, 현장평가(글로벌 역량진단) 및 발표평가(기업역량, 성장가능성) 등 3단계 평가절차로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해 최종 선정되고 향후4년간 중기부에서 글로벌 수출선도기업으로 집중 지원받게 된다.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된 배경에는 EDGC의 세계 최첨단 Cell-free DNA(세포유리 DNA) 기술이 있다. 2019년 차세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된 비침습 산전검사(산모의 혈액만으로 태아의 건강을 검사하는 기술)과 미국의 그레일과 함께 아시아에서 EDGC가 주도하여 세계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액체생검(미량의 혈액을 통해 암을 극초기에 진단하는 기술) 등은 모두 Cell-free DNA기반 핵심기술이 적용되었다. 이와 함께, 매년 매출액 대비 50%이상 R&D투자와 기술경쟁력 강화, 상용화 서비스 기술이전 및 미국,유럽, 태국, 싱가포르, 홍콩 등 글로벌 수출실적 등이 크게 반영됐다. EDGC 이민섭 박사(공동대표)는“EDGC R&D 분야는 유전체와 빅데이터를 통한 질병의
카이노스메드가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이후 미국 자회사를 통해 '뇌 질환 치료제(CNS Drug)' 개발 작업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기섭 카이노스메드 대표이사는 이날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주주서한을 통해 "미국 자회사 패시네이트 테라퓨틱스(FAScinate Therapeutics)를 통해 파킨슨병 치료제 등 CNG Drug 개발 작업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먼저 국내 기업 최초로 파킨슨병 치료제의 미국 임상 2상 진입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파킨슨병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카이노스메드의 KM-819는 세포의 죽음을 촉진하는 단백질인 FAF1을 저해해 '신경세포의 사멸을 막고', 자가포식(Autophagy) 기능의 활성화로 알파시뉴클라인의 분해를 촉진해 '알파시뉴클라인의 응집을 저해함'으로써 파킨슨병의 진전을 막는 질병 조절 치료제다. 현재 파킨슨병 치료제는 일시적인 증상완화제만 존재한다. 이 마저도 저항증과 약물 소진에 따른 우울증 발생 등의 부작용을 갖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미국 바이오 전문 VC로부터 2500만 달러를 투자 받을 미국 자회사를 통해 파킨슨병 치료제의 미국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카이노스메드는 세계적
대신정보통신은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에 따른 배당금 총액은 3억8428만원이며 시가배당율은 1.3%다. 배당기준일은 지난 3월 31일이며 배당금은 다음달 17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에스티팜은 ‘2020 에스티팜오픈이노베이션 연구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과제 공모는 산학협력의 발전을 도모하고, 에스티팜의 혁신신약 연구와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mRNA기반 신약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 항암 백신(Cancer Vaccine)에 관한 자유 주제와 항바이러스 백신(Viral Infection Vaccine)에 관한 자유 주제 등 총 2가지다. 기초 신약연구에 필요한 제반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대학및 병원 교수, 연구원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15일부터 7월 3일까지로, 에스티팜 홈페이지에서 제안요청서(RFP)와 연구계획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과제는 1차 서류심사, 2차 구두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1차 서류심사 결과는 7월 24일, 최종 결과는 8월 17일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연구과제는 에스티팜이 1년간 최대 1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에스티팜 관계자는 “에스티팜은 mRNA 관련 기반기술을 확보하고 대량생산을 위한 공정연구를 진행 중이며 향후 mRNA기반 항암 및 항바이러스 백신 개발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할 계획”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세포치료제 개발 전문 바이오기업 에스씨엠생명과학㈜이하 SCM생명과학)이 공모가를 17,000원으로 확정했다. SCM생명과학은 지난 2일과 3일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밴드 상단인 17,000원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당초 공모 희망가 범위는 14,000원~17,.000원이었다. SCM생명과학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의 80%인 1,440,000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국내외 총 1,235개 기관이 참여해 1,032.1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세포치료제에 높은 관심을 가진 글로벌 대형 펀드에서도 SCM생명과학의 줄기세포치료제 원천기술 및 파이프라인과 미국 코이뮨의 면역세포치료제 등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이번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설명이다. 이병건 SCM생명과학 대표이사는 "많은 기관들이 당사의 비전을 믿고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면서 "혁신적인 신약 연구개발과 성공적인 사업화를 통한 성과 창출로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적극적인 IR과 주주친화 정책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
뉴욕증시는 고용지표의 예상회 호조에 대한 소식으로 일제히 급등 마감했다. 5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3.15% 상승한 27,110.98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2.62% 상승한 3,193.93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6% 하락한 9,814.08 으로 마감하였다. 다우지수는 장중 1000포인트 이상 치솟고, 나스닥은 장중에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5월 실업률이 전월 14.7%에서 13.3%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19.5% 보다도 낮은 수치이다. 래리 커들로 백악관 국가경제위원장은 6월 고용지표는 더욱 개선될 것이라면서, 미 경제가 3~4분기에 연율로 20%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3개월 전에 봤던 것에 비해 무역합의를 약간 다르게 본다"면서 "중국과 잘 지내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것이 일어날지는 모르겠다"고 경고성 발언을 이어갔다.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은 약 324억 원 규모 유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상장주식수 581만2,686주의 65.4%에 해당하는 380만 주를 신주 발행하고, 이후 총 주식수의 20%에 해당하는 192만2,537주를 무상증자하는 방식이다.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하고 KB증권과 NH투자증권이 공동 주관을 맡는다. 조달한 자금은 전환사채 조기 상환과 신약 임상을 위해 사용한다. 3월 말 기준 퓨쳐켐의 전환사채 잔액은 290억 원, 부채비율은 274.1% 수준으로, 올해 핵심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임상을 본격화하며 연구개발비가 증가하는 상황이다. 실제로 회사는 현재 미국과 한국에서 전립선암 진단 신약 FC303의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립선암 치료제 FC705도 지난 5월 식약처에서 IND(임상시험계획) 승인을 받아 임상 1상 본격화 중이다. 퓨쳐켐 관계자는 “주요 파이프라인 개발이 순조로운 가운데 유럽의 바이오기업 이아손과 FC303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등 재무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글로벌 임상을 가속화해 안정적 성장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3일 미국 증시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국내증시는 상승에 분위기가 쏠리고 있다. 국내 여러 증권사들은 단기 과열, 밸류에이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하지만 3월같은 급락세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미국의 신규 실업자는 금감했다. 민간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 따르면 5월 미국의 민간부문 일자리는 276만개 감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875만명을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 4월 줄어든 일자리는 약 2000만개에 달했다. 또한 미국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업 경기도 반등세를 보였는데, 이날 미 공급자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서비스업 PMI(구매관리자지수)는 45.4로 4월(41.8)보다 소폭 상승하였다. 당초 시장이 예상한 44.7%(마켓워치 집계)도 웃돌았다. 지난 1일 ISM는 5월 제조업 PMI가 43.1로, 11년 만에 최저치였던 4월 41.5 대비 상승했다고 밝혔다. PMI는 기업의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신규 주문, 생산, 재고 등을 토대로 발표되는 경기동향 지표다. 50을 넘으면 경기 확장, 50을 밑돌면 경기 위축을 뜻한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과 미국의 서비스업
아시아나항공은 계열사 에어서울에 300억원의 운영자금을 대여해준다고 5일 밝혔다. 회사는 "계약기간 중 총 300억원 한도 내에서 당사자들 협의 후 필요시마다 대여를 실행한다"고 설명했다. 대여 기간은 6월 8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이며 이자율은 4.60%다. 원리금 상환방법은 원금은 만기일시 상환, 이자는 3개월 단위 지급이다. 한편 지난 3월 13일에도 아시아나항공은 에어서울에 운영자금 100억원을 대여한 바 있다.
SK텔레콤은 차세대 의료장비 원천기술 기업 '나노엑스'에 투자해 2대 주주가 됐다고 5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외 독점 사업권을 확보해 한국 내 생산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반도체 기반 디지털 X-ray(엑스레이)'는 필라멘트 기반 아날로그 방식의 X-Ray 촬영을 반도체의 나노 특성을 활용한 디지털 방식으로 바꾼차세대 의료 장비 기술이다. 나노엑스는 '반도체 기반 디지털 X-ray 발생기' 상용화 및 양산에 근접한 기업으로, 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다. 미국 나스닥 상장을 준비중으로 글로벌 기업인 후지필름, 폭스콘 및 요즈마그룹 등 유력 투자회사가 나노엑스에 투자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나노엑스의 기술 잠재력을 확인하고, 초기투자(Seed)에 참여했다. 이번 미국 나스닥 기업공개 사전투자(Pre-IPO)에도참여하며 이 회사의 2대 주주가 됐다. 누적 투자액은 2300만 달러(약 282억 원)다. 일반적인 X-ray 촬영 기기는 구리와 텅스텐 등으로 구성된 필라멘트를 최고 2000℃로 가열해 전자를 생성하고, 이를 빠르게 회전하는 애노드로 쏘아 보내 X-ray를 발생시킨다. 이후 일정 시간 피사체에 노출시켜 결과물을 만든다. 나노엑스의 '디지털X
싸이토젠은 덴탈마스크 자동생산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싸이토젠은 그동안 쌓아왔던 정밀 의료 시스템 설계 노하우를 접목해 개발한 덴탈마스크 생산 시스템을 국내 기업에 공급키로 했다. 이번에공급되는 시스템에 정밀 기술 및 자동화기술을 적용해 덴탈마스크의 생산 효율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또한 덴탈마스크 생산 시스템 공급을 시작으로 향후 KF94 마스크 생산 시스템까지 공급 범위를 확장할 예정이다. 싸이토젠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국민들의 시름이 깊어가는 상황에서 싸이토젠이 보유한 의료시스템 구축 기술로 코로나 극복에 기여할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왔다”며, “금번 덴탈 마스크 생산 시스템 공급을 통해 덴탈 마스크의 생산 효율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코로나 극복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