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7일 한국구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는 지난 3월 14일에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왕립프놈펜대학교에서 국립창업보육센터(NICC)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NICC는 ‘캄보디아 인큐베이팅 체계 구축 사업’의 하나로 설립되며,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국립 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코이카는 NICC를 통해 캄보디아 청년의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NICC는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사업 공간 지원 ▲초기 투자금 제공 ▲경영‧디지털 기술 지도 ▲한‧캄 대학 창업 교류 등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국제협력단 장원삼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NICC는 캄보디아 미래 세대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인큐베이터'.”라며 “코이카는 청년들의 꿈이 실현돼 캄보디아의 경제‧사회의 발전을 견인하는 여정에 계속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캄보디아 교육부 ‘항 추온 나론 부총리’는 “청년들은 NICC에서 건강한 경쟁을 벌이며 기업가 정신을 키우고, 캄보디아의 디지털 경제 전환을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장원삼 이사장은 지난 3월 14일부터 16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해 주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현
경기도 하남시가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을 2024년부터 전 연령층으로 확대 시행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사업’은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해 전세 보증보험 가입자가 납부하는 보증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에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2024년부터는 나이 제한이 폐지되고 소득 요건 기준도 완화됐다. 세부 지원 내용을 보면 청년(19세 이상 39세 이하)과 신혼부부(연령 무관)에게는 납부한 보증료의 전액(최대 30만원)을 지원하고, 청년과 신혼부부 외에는 납부한 보증료의 90%(최대 3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보증 효력이 유효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HUG, HF, SGI)에 가입한 무주택자 가운데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인 임차인이다. 연 소득 기준은 ▲청년 5,000만원 ▲신혼부부 부부합산 7,500만 원 ▲그 외 6,000만 원 이하다. 단 ▲외국인 및 국내에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임차인이 법인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증보
컨설팅 회사 LKS Next가 바스크지역 직업보고서를 발표했다. 지난 2월 7일 LKS Next가 빌바오(Bilbao)에서 발표한 바스크(Euska야) 급여 가이드 제 6판에 따르면,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약 90개의 전문 프로필의 총 연간 고정 급여에 대한 데이터 및 직업에 필요한 특성과 기술이 기술되어 있다. 자료에 따르면 급여 인상이 높은 직업은 엔지니어링, IT, 메카트로닉스 등 공학 및 정보통신에 관련된 직종이었다. 공통적으로 이들은 산업공학 관련 학위를 소지하고 신정보기술 관련 프로필을 보유한 사람들의 급여가 2023년 대비 평균 이상으로 인상됐다고 기술됐다. 이 보고서는 본부장부터 사무보좌관까지의 평균 연봉 순위를 보여준다. 회사 경영진은 €267,289 유로로 가장 높은 연봉을 기록했으며 이어서 의사 €52,337, 클라우드 엔지니어가 €49,003, 정보 시스템 분석가 €48,177, 제품 엔지니어 €46,584, 연구원 €38,322, 공장 작업자 €26,199, 행정 사무원은 €25,432로 나타났다. 보고서 발표회 LKS Next의 안데르 산시네네아(Ander Sansinenea) 인사 컨설팅 이사는 “바스크 지방에서는 2023년에
네이버의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이 e스포츠로 영역을 확장한다. 지난 1월 16일 네이버는 농심 레드포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로 e스포츠 구단과의 첫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며 치지직의 행보를 본격화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치지직’은 e스포츠 구단 ‘농심 레드포스’의 LCK 선수단과 팀 전속 스트리머 ‘얏따’, ‘농관전’의 스트리밍을 진행하게 된다. 향후에도 ‘치지직’은 네이버 e스포츠 구단과 선수 페이지를 구축해 농심 레드포스를 비롯한 파트너 구단의 계정을 연계해 방송 노출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농심 레드포스는 치지직에서 다양한 스트리밍 이벤트를 진행해 팬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통해 연중 진행될 팬미팅이나 친선경기도 ‘치지직’ 공식 채널을 통해 단독 송출할 방침이다. 치지직도 이에 맞춰 오는 1월 19일부터 ‘2024 LCK’ 개막을 앞두고 스트리머와 중계를 함께 시청할 수 있는 ‘CK Watch Party’를 운영해 치지직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네이버 게이버 게임 e스포츠에서 라이브 되는 공식 중계를 활용해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현재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인 치지직은 2024년 1분기 내 정식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지난 2월 3일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국영석유공사(NNPC)’의 자회사인 ‘카두나정유화학(KRPC)’이 발주한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 보수 공사’를 지난 2월 2일 수주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사는 지난 2022년 6월 NNPC의 자회사인 와리정유화학(WRPC)과 계약한 정유시설 긴급 보수 공사와 동일한 내용의 수의 계약 공사다. 총 공사금액은 약 7,255억 원이며,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21개월이다. 총 3개 공정 중 패키지1, 2의 공사기한은 확정됐다. 그러나 패키지3 공사는 향후 발주처와의 협의 및 승인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6월, 나이지리아 와리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에 이어 이번 수주로 노후 정유시설 정비분야 입지가 공고해졌다.”며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인도라마 비료공장 3차 등 나이지리아 내 신규 공사 수주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25곳 중 16곳이 부실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경북대와 영남대는 모두 최고 등급을 받으며 운영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1월 30일 대한변협 법학전문대학원평가위원회가 2017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5년 동안 25개 로스쿨을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 9곳이 ‘인증’을 받았다. 나머지 16곳은 ‘조건부 인증’ 및 ‘한시적 불인증’ 평가를 받았다. 인증 평가는 경북대와 영남대를 비롯해 강원대, 동아대 부산대, 연세대, 충남대, 한국외국어대, 한양대가 받았다. 연구업적이 부족하거나 적합하지 않은 교수들에게 강의를 배정하는 등 부정적 평가요소가 많은 학교들은 인증 평가를 받지 못했다. 건국대, 고려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아주대, 원광대, 이화여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중앙대, 충북대는 조건부 인증을 받았다. 미흡 사항이 있으나 이를 1년 내 개선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은 곳들이다. 3개 학교는 2009년 로스쿨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한시적 불인증 등급을 받았으며, 이들 대학은 국고지원이 제한되고 지적 사항을 1년 내 개선해 재평가받아야 한다. 인증 평가를 받지 못한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오는 12월 21일(화) 오후 2시 ‘제6회 한-아세안 학술에세이 공모전’ 시상식 및 특강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참가는 사전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한국동남아학회,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 브루나이 대학교와 함께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한-아세안 상호이해 증진을 위한 청년의 역할, ▲코로나19 회복을 위한 한-아세안 협력, ▲메콩지역의 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한-아세안 협력 등 세 가지 주제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시행되었다.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대학/대학원생들이 작성한 129편의 에세이는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와 브루나이 국립대학교 교수진의 심사를 통해 총 10편의 수상작(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2), 장려상(5))이 선정되었다. 이 중 대상은 필리핀 아시아태평양대학교(University of Asia and the Pacific) 석사과정에 재학 중인 팀이 차지하였다. ‘청년의 상호 문화이해를 위한 디지털 미디어의 역할’을 주제로 한 동 에세이는 아세안 전체 인구의 약 70%와 한국이인의 85%가 소셜미디어를 이용하고 있고, 코로나19로 역내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아세안
베트남 최대도시 호치민시가 공항 주변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48억 4800만 VND(2억 1070만 달러, 약 2564억 9400만 원)을 투자하기로 승인했다. 현지 미디어 Vnexpress의 12월 9일자에 따르면 호치민시는 떤선녓(Tan son nhat) 국제공항의 세 번째 터미널과 연결되는 도로 건설을 승인했다. 새로운 4차선 도로는 트란 꽉 호안(Tran Quoc Hoan) 도로에서 탄빈(Tan Binh) 지역의 콩 호아(Cong Hoa) 도로까지 4km에 걸쳐 뻗어 있고 T3 터미널과 연결된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건설 예정인 이 도로는 국제 공항 주변의 장기적인 교통 혼잡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떤선녓 공항은 2017년부터 연간 3600만 명의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2020년까지 연간 2500만 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는 설계 용량을 훨씬 초과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