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년 5개월 만의 완전체 앨범이 말 그대로 지구촌을 강타했다. 블랙핑크(BLACKPINK)가 K-POP 걸그룹 사상 최고 기록을 썼다. 세 번째 미니앨범 ‘데드라인(DEADLINE)’은 첫날 147만 장이 팔렸다. 하루만에 밀리언셀러에 등극한 ‘데드라인’는 중국 최대 플랫폼인 QQ뮤직에서도 타이틀곡 ‘고(GO)’를 포함한 수록된 전 곡이 최상위권에 진입했다. 멜론 ‘톱 100’ 등 국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고(GO)’ 뮤직비디오는 이날 오후 현재 3200만뷰를 넘겼다. 글로벌 유튜브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1위에도 올랐다. '고' 뮤직비디오는 한 편의 예술 작품을 연상하게 하는 화려한 CG 연출과 역대급 스케일로 호응을 얻고 있다. 강렬한 사운드에 어우러지는 초월적인 공간 표현, 용기와 연대의 메시지를 유기적으로 녹여내며 다채로운 해석과 몰입감을 유발한다는 평이다. 데드라인은 되돌릴 수 없는 블랙핑크의 최고의 순간과 가장 빛나는 블랙핑크의 현재를 담은 앨범이다. 세계적인 밴드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했다. 블랙핑크 4명의 멤버(지수·제니·로제·리사)들도 작사에 참여했다. 로제는 작곡에도 이름을 올렸다. 한편 YG엔
이재명 대통령은 2일 싱가포르 로렌스 웡(Lawrence Wong) 총리와 정상회담과 친교 오찬을 가졌다. 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정상회담을 소개했다. 웡 총리는 “지난해 11월 서울에서의 정상회담 이후 4개월 여만에 싱가포르에서 이 대통령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방문은 전략적 동반자인 한-싱가포르 간 호혜적 실질 협력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한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 대통령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 대통령은 “친한 친구를 만난 것처럼 반갑다”고 화답했다. 이어 웡 총리가 “지난해 정상회담 때 수교 50주년 만에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체결한 것에 대해 ‘좋은 것은 언제나 기다릴 가치가 있다’고 언급한 것을 상기했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은 “대외적으로 안보-경제 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양국이 전략적 안보협력, 경제적 연대, 미래·첨단기술 분야 협력이라는 3대 축을 중심으로 협력을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두 정상은 정상회담의 결과로 '한-싱가포르 FTA 개선 협상 개시에 관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공급망, 녹색 경제, 무역 원활화, 항공 MRO(유지·보수·운영) 등 4개 분야의 FTA를 개선함으로써 양국 간 통상
김창룡 주 캄보디아 한국대사는 2월 28일 재캄보디아한인회가 주최한 재캄보디아한인회 설립 30주년 기념 골프대회와 축하만찬에 참석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인들과 소통하면서 한인사회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한인회 설립 30주년을 축하했다. 김 대사는 “대사관과 한인회가 함께 올 한 해 감사와 축하, 좋은 일들이 가득하도록 힘을 모아가자”고 축하했다. 김창룡 대사는 역대 캄보디아 공관장 중 최초의 경찰총장 출신으로 지난해 11월 28일 박정욱 전 대사에 이어 캄보디아 외교를 맡고 있다. 지난 2월 13일 이재명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님과 합의로 출범한 코리아전담반이 활동 두 달 만에 온라인 스캠 범죄 피의자 130여명을 검거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며 "정부는 앞으로도 초국가범죄 근절을 위해 캄보디아와 더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전담반이란 캄보디아에서 한국인 관련 사기 범죄를 단속하기 위해 출범시킨 수사 조직으로, 양국 경찰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도널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8일(한국 시각 1일 오전 6시 36분) 자신의 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하메네이 사망'을 발표했다. 트럼프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공습으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가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란 국민을 위한 정의"라며 강조한 트럼프는 "하메네이는 우리의 정교한 정보망과 추적 시스템을 피하지 못했다. 그 혹은 그와 함께 살해된 다른 이란 지도부가 할 수 있는 일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하메네이의 제거 사실을 밝혔다. 그는 “이란 혁명수비대와 군부 경찰부대의 대다수가 더 이상을 원하지 않고 있다. 지금은 면책권을 얻을 수 있으나 나중에는 죽음만이 기다릴 뿐”이라며 저항세력의 투항을 촉구했다. 이어 “대규모 정밀폭격은 일주일 내내 혹은 중동 전역과 전 세계의 평화를 가져온다는 우리의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중단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적었다. 뉴욕타임스 등 전세계 미디어는 이 소식을 1면으로 올렸다. 미국의 이란 공습과 하메네이의 사망은 1989년 베를린 장벽 붕괴 이후 가장 큰 세계사적인 사건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911도 있었지만 이 정도는 아니라는 것. 향후 세계사의 물줄기가 크게 바뀔
부산 해운대 새벽 바다를 보며 뉴스를 켰다. 미국이 2월 28일 이란을 공습했고, 이스라엘도 미사일 공격을 단행했다. 중동의 화염은 다시 세계 경제의 심장을 흔들기 시작했다. 자카르타에서 아세안 외교현장 시절, 중동 위기가 동남아 시장을 얼마나 빠르게 흔드는지 여러 번 목격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단순한 군사 충돌이 아니다. 호르무즈 해협이다. 세계 해상 원유의 약 20~30%가 통과하는 이 좁은 바다가 막히거나 불안해지면 유가는 즉각 반응한다. 이미 시장과 경제연구소에서는 배럴당 70달러에서 100달러까지 상승 가능성이 거론된다. 한국과 일본처럼 중동 원유 의존도가 높은 나라뿐 아니라 태국·필리핀·베트남 등 아세안 수입국들도 물가 상승과 환율 불안을 피하기 어렵다. 최근 에너지 기업 주가가 오르는 것도 이런 구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위기가 1973년 오일쇼크 같은 충격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미국은 셰일 혁명 이후 원유 생산 능력을 갖췄고, 가격 상승 시 생산 확대 카드가 있다. 글로벌 공급망도 과거보다 유연해졌다. 하지만 중동산 원유 수입의 70~90%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경제에도 영향이 있을 것이다. 일본은 원유
유해란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유해란은 28일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7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2언더파 70타를 쳤다. 이날 유해란은 한때 12언더파 단독 1위까지 올라갔지만, 17번 홀(파3) 더블보기가 나오며 공동 3위에서 역전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유해란은 지난해 5월 블랙데저트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바 있다. 황유민이 5언더파 211타로 단독 15위,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20위에 그쳤다.
2월 28일 오전 11시 40분쯤 영암군 삼호읍 한 선박부품 제조업체에서 캄보디아 출신 30대 노동자가 선박 블록 사이에 몸이 끼어 숨을 거두었다. KBS에 따르면 이 사고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노동자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늦었다. 경찰은 1t 무게의 철판 선박 블록을 옮기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영암의 다른 선박 부품 제조업체에서도 베트남 출신 이주노동자가 질식사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2월 28일(현지시간) 미국의 이란 공습에 이란은 즉각 중동의 미군 기지 공격으로 응전했다.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금융시장이 공포에 떨고 있다. 이란이 걸프 지역 내 미군 기지를 겨냥해 보복 공격에 나서면서 아랍에미리트(UAE)의 금융 허브 두바이와 아부다비에서도 폭발음이 울려 중동 전면전 위기가 고조됐다. 공습 직후 당장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장은 요동쳤다. 비트코인은 오전 6시 기준으로 한때 3.8% 급락한 6만 3038달러까지 떨어졌다.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한때 4.5% 폭락한 1836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금과 같은 안전한 피난처로 여겨지는 자산에 대한 수요가 예상된다.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금융-항공-에너지 시장으로 동시에 확산되면서, 걸프 지역의 '안전한 투자처' 이미지가 시험대에 올랐다.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은 물론 경제 침체로 인한 금융시장 경색 등 위기가 고조될 가능성이 높다. 블룸버그는 “UAE와 카타르, 바레인 등 걸프 국가들이 최근 수년간 금융회사와 외국인 투자자를 적극 유치해 온 상황에서 발생했다는 점에서 파장이 크다”고 분석했다. 두바이는 헤지펀드 중심지로 부상했고, 아부다비는 약 2조 달러 규모의 국부펀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