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폴리텍이 2분기 실적이 최대 실적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11시 2분 에스폴리텍은 전일대비 2.69% 상승한 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폴리텍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의 정상화와 함께 시트·필름 매출도 약 70% 회복된 것으로 파악돼, 2분기 실적 정상화에 이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이 기대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국 KB증권 투자컨설팅부장은 "삼성전자 8K QLED TV용 도광판 및 보안용 폴리카보네이트 필름(주민등록증, 전자여권 등 적용) 등 고마진의 신제품 성장성이 매우 우수하다"며 "또 코로나19 관련 바이러스 차단용 칸막이 시트 및 안면 보호창 필름, 완제품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라고 보고서를 통해 설명했다.
뉴욕증시가 민간고용이 최악을 넘겼다는 소식에 일제히 급등 마감했다. 3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05% 상승한 26269.89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1.36% 상승한 3122.87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78% 상승한 9682.91 으로 마감하였다. 미국 내의 경제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계속해서 이어지는 가운데, 최악이었던 고용시장에 대한 낙관론 소식도 날아들었다. 민간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의 민간 일자리가 276만개 감소했다. 시장 예상치(-866만개)보다 훨씬 양호한 수치를 기록했다. 제조업에 이어 서비스 업황도 강한 반등세를 보였다. 공급자관리협회(ISM)의 5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5.4를 기록해 전월(41.8)에서 반등했다.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한 것이다. 뉴욕증시는 지난 2월 기록했던 사상 최고 지점까지 얼마 남지 않았으며, 나스닥 100의 경우에는 2월 사상 최고점 대비 0.3% 낮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루홀드그룹의 짐 폴센 수석투자전략가는 이번 랠리에 대해 "침체가 끝나고 있다는
스페이스X 유인우주선 발사성공과 성공적인 도킹으로 우주개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엔지켐생명과학은 美 정부기관들과 협업하기 위해 우주방사선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중이다. 글로벌 신약개발기업 엔지켐생명과학(대표 손기영)은 美 정부가 장기간 방사선에 노출된 우주비행사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추진중인 우주방사선 방어-치료제 개발사업에서, TRISH 프로젝트 2차 최종발표를 앞두고 있고, 지난주 NASA 프로젝트도 1차 관문을 통과해 2차 평가를 준비중이라고 4일 밝혔다. 엔지켐생명과학은 2020년 초부터 미국 유수 대학 연구기관들과 공동으로 미국항공우주국(NASA) '장기 우주비행과 관련된 위험요소 감소 기술 개발' 프로젝트와, 우주건강중개연구소(TRISH) '기내 우주방사선의 피폭 위험과 인간 기반 모델에서 GCR 노출에 대한 대응책 개발' 프로젝트 등 EC-18 우주방사선(GCR) 방어-치료제 개발연구를 제안해 왔으며, 조만간 가시적 성과가 나올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두 프로그램 각각 2단계 선별과정을 통해 지원여부를 확정하며, TRISH는 오는 8월에 연구제안 컨소시엄중 4개 팀을, NASA는 올해 말에 4~5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엔지
통합 보안 플랫폼 기업 지니언스가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클라우드 기반 차세대 NAC 서비스를 국내에 출시한다.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클라우드 NAC’는 사용한 만큼만 지불하는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 모델이다. 월 과금 형태로 노드 수에 따라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보안에 관심이 많지만 초기 도입 비용 및 관리 이슈로 사용하지 못한 중소기업(SMB)이나 기관에 적합하다. 지니언스의 ‘클라우드 NAC’는 단말관리 및 제어 플랫폼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 한다. 다양한 플랫폼 및 운영 환경을 지원하며 정책 서버의 경우 클라우드 환경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 구성되어 있어 내부 환경에 별도 설치 할 필요가 없다. 기존 시스템 환경의 변화 없이 자동으로 신속한 설치와 유지보수가 가능하고 초기도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지니언스 NAC 제품의 주요 특장점으로 ▶IT/OT에 특화된 단말 식별 및 탐지 기술 DPI (Device Platform Intelligence) ▶기존 인프라의 추가 설정 없이 자동으로 신속한 설치 ▶다 계층 동적 제어 ▶ 노드 그룹핑 제로 트러스트 ▶타 보안 솔루션과의 연동 ▶ 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각국에서 마스크와 방호복 등 방역물자 비축 및 적시에 공급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 되고 있다. 또, 팬데믹 상황의 재발을 대비해 충분한 물자 비축과 동시에 조달 방안이 주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의류제조기업 태평양물산(대표 임석원)은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에 대비할 보호장비 확충을 위해 ‘의료용 방호복’을 생산, 미국과 유럽 등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태평양물산은 글로벌 온라인 유통기업 아마존(Amazon)과 최종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동시에 수주를 받아 3일부터 생산에 돌입해, 중순부터 납품할 계획이다. 첫 수주물량은 방호복 20만장이고, 이달 내 추가 100만 장의 확보 및 지속적인 물량의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 방호복의 신속한 투입을 위해 생산 및 납기 일정을 앞당겨 세웠고, 베트남에 있는 생산법인을 통해 방호복 생산에 들어갔다. 태평양물산이 생산하는 ‘Level 1~2 방호복(Coverall / Gown)’은 유해인자에 대한 방호 및 활동성이 뛰어나 코로나19 대응용으로 적합하다. 방호복의 미국 수출을 위해 이미 지난 4월 말 FDA 등록절차를 완료했고, 현재는
합성운모 생산 전문 차이나크리스탈신소재홀딩스가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자회사의 그래핀 사업 부문을 통해 그래핀 소재의 첫 매출 성과를 냈다. 크리스탈신소재는 그래핀 연구개발 및 생산 전문 자회사 장쑤탄구얼웨이스지에과기유한공사(이하 탄구얼웨이)의 제품인 그래핀 소재에 대해 협력사 장쑤란콩취예섬유유한공사(이하 란콩취예)와 20만 위안(한화 약 3,43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회사는 기존 그래핀 생산설비를 활용해 란콩취예에 공급할 그래핀 소재 생산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향후 생산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매출총이익률이 최대 80% 이상으로 높은 수익성을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탄구얼웨이와 란콩취예는 그래핀 소재가 함유된 폴리에스터 섬유(polyester fibre) 제품을 공동 개발하고, 권위 있는 전문 기관 SGS의 기술 검증을 통과했다. 이 제품은 항균성이 우수해 황금색포도상구균과 백색염구균에 대해 99% 이상, 대장균에 대해서는 75% 이상의 항균력을 보이며, 또한 탈색이나 부식, 악취 등을 막는 기능에도 강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그래핀 함유 폴리에스터 섬유 제품은 베개나 이불 등의 침구류 충
넥슨이 1조 800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넥슨의 자회사인 넥슨지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후 12시 2분 현재 넥슨지티는 현재 22.62% 상승한 10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3일 넥슨은 일본 법인을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상장사에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자회사 네오플로부터 1조 4961억원을 빌리는 등, 최근 확보한 현금성 자산의 투자처를 처음 공개한 것이다. 현재 어떤 기업에 투자할지는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다. 또한 해당 회사에 투자를 할 시에는 경영에는 참여할 계획이 없다고도 밝혔다. 오웬 마호니 넥슨 최고 경영자는 공시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산업은 일방에서 양방향으로 변화를 겪고 있다”고 밝히며 “오랜기간 다양한 유형의 강력한 지식재산권(IP)을 확보하고 유지해온 넥슨의 비전을 공유할 회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뉴욕증시는 각종악재 속에서도 경제회복 기대감으로 일제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2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05% 상승한 25742.65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82% 상승한 3090.82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059% 상승한 9608.37 으로 마감하였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뉴욕시 비즈니스 여건 지수는 19.5로 반등했다. 지난 4월 사상최저치인 4.3으로 떨어졌던 데서 15.2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미국의 경제활동 재개를 통해 경제지표가 최악에서 벗어난다는 신호를 보내는 점이 상승요인으로 꼽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으나,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반면 미국 내에 번져가는 인종차별 반대 시위와 미중갈등,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속에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런 위험 요인이 산재해 있다고 지적했다. 앤서니 챈 UBP 수석 아시아 투자 전략가는 "증시가 순조로운 경제 재개를 가격에반영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일부 잠재적인 위험 요인을 간과한 채 너무 낙관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