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콘 업계 NO.1 SG가 온라인 IR Page를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IR Page는 IPR컨설팅 전문기업 IR큐더스에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하는 IR웹사이트다. 기업 홈페이지 내 IR Page를 통해 주주 또는 잠재적 투자자와 연결되어 IR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직접 소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IR웹사이트 관리를 기반으로 ▲국내외 금융 플랫폼 대상 IR 자료 배포 ▲화상 IR 미팅 ▲IR 웹캐스팅 ▲주주확보 및 투자자 관리 등과 관련한 기능이 탑재돼있어 온라인으로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외 금융 플랫폼을 대상으로 IR자료를 배포할 경우 네이버 증권을 비롯한 11개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에 IR자료를 원문 그대로 배포할 수 있어 기업의 메시지를 주주 및 투자자들에게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IR Page를 오픈한 SG는 IR 운영시스템을 통해 회사의 다양한 정보를 PC와 모바일, 전용 앱 등 모든 화면에 실시간으로 업로드할 수 있게 됐다. SG 담당자는 “주주 및 투자자들과의 소통 방안에 대해 고심하던 중 IR큐더스와 손을 잡고 IR Page를 오픈하게 됐다”며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뉴욕증시는 미중 충돌 우려속에 코로나19백신 개발 기대감으로 인해 혼조세로 마감하였다. 22일 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0.04% 하락한 24465.16 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0.24% 상승한 2955.45 으로 마감하였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0.43% 상승한 9324.59 으로 마감하였다. 최근 중국이 홍콩 의회를 거치지 않고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을 제정할 것이라는 방침을 밝혔다. 이에 맞서 미국은 홍콩보안법에 강력히 대응할 것이란 방침을 밝혔고, 중국은 홍콩 문제에 개입하지 말라는 경고를 내놓는 상황이다. 미 상무부는 이날 대량살상무기(WMD) 및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의 인권탄압과 관련한 이유를 들어 30여개 중국 회사와 기관을 블랙리스트에 올렸다. 다만 양국은 아직 무역 문제와 관련해서는 계속 협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는 “중·미 1단계 무역합의 이행을 위해 미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개발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
글로벌 유전체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계열사인 분자진단 전문업체 솔젠트가 미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자사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긴급사용승인(EUA)를 획득하며, 대한민국과 미국의 긴급사용승인을 동시에 획득한 세 번째 기업이 됐다고 25일 밝혔다. EDGC 측은” 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는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과 수출허가 그리고 유럽 체외진단(CE-IVD)승인을 받은 것은 물론 캐나다, 필리핀, 멕시코, 태국, 인도, 대만, 말레이시아 등 수 십개 국가에서 판매 승인을 얻었다. 이번 美 FDA EUA 승인 획득으로 연방정부는 물론 주정부 및 모든 의료기관에 어떠한 제한 없이 솔젠트 제품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미국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솔젠트 DiaPlexQ™ Novel Coronavirus (2019-nCoV) Detection Kit 는 이미 미국, 러시아, 브라질 등 코로나19 감염 상위 국가를 포함한 50여 개국 이상의 국가에 공급되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미국연방재난관리청(FEMA)에 공급한 바 있다. 솔젠트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각국의 발주에 대비하여 올해 3월 주당 30만명 테스
코로나19의 사태로 인해 항공업계는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여러 항공사들은 무급휴직과 권고사직, 내부 구조조정으로 타격을 완화하려 했지만 큰 효과를 보지 못하였다. 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2월만 하더라도 약 117만명이 여객선을 이용했으나 3월 기준으로는 5만명으로 90% 이상이 감소하였다. 대표적인 항공사인 대한항공은 90% 이상의 여객선이 운항을 하지 못한다고 전해졌다. 20일 항공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해 말 시작으로 3월 말까지의 직원숫자를 집계한 결과 322명의 직원이 감소했으며, 아시아나항공도 36명의 직원이 줄었다. 진에어와, 에어부산의 직원수 역시 소폭 감소한것으로 보여진다. 해외의 사정으로 눈을 돌려보면 영국 항공기 엔진 롤스로이스 홀딩스는 20일 전체 직원 52000명 가운데 최소한 9000명을 감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롤스로이스는 항공우주 부문에서 연간 매출의 절반 이상을 올리고 있는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규모 구조조정과 공장 일부 폐쇠까지 검토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달부터 경제정상화에 들어간 미국 항공업계는 조금씩 사정이 나아지고 있는 추세를 보인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
카페24가 미국 페이스북 전자상거래 프로젝트 '페이스북 숍스' 파트너 기업이 되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2일 오전 11시 55분 카페24는 전일대비 2.3% 상승한 53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NBC 등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이들의 온라인 쇼핑몰인 일명 ‘페이스북 샵’을 인스타그램 등 자사 앱과 연동해 전자상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 기능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상점을 열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이 자사 플랫폼을 이용해 상품을 안정적으로판매하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재석 대표는 "페이스북과의 이번 협력이 온라인 쇼핑몰 사업자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뇌 질환 치료제(CNS Drug)’ 개발기업 카이노스메드가 하나금융11호스팩과의 스팩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카이노스메드는 지난 20일 합병 등기일을 맞아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갖고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하나금융11호스팩은 지난달 16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상호명을 카이노스메드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후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이 지난 18일 종료되면서 합병 등기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합병등기 이후에는 다음달 8일 상장식을 갖고 합병 신주 상장을 진행한다. 합병등기까지 완료되면서 카이노스메드의 파킨슨병 치료제 KM-819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KM-819는 현재 미국에서 임상 2상 진행을 위한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파킨슨병 치료제 임상 개발의 세계적 권위자인 캐롤리 발로우 박사와 협력해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카이노스메드는 KM-819를 파킨슨병에서 적응증을 확대한 다계통위축증(MSA) 치료제로 국내에서 임상 2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MSA는 희귀질환이어서 2상 종료 후 조건부 출시도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KM-819는 개발 과정에서 만성 심부전과 급성 심부전(심근
글로벌 유전체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21일 코로나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생활필수품이 된 코로나19 방역 물품(보건용 마스크 KF-94) 3,500만장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신상철 EDGC 공동대표는 “실질적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진단키트 관련 수출 급증 등에 따른 실적 영향은 2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이며, “금번 방역 마스크 물품 공급 계약은 실시간 유전자 증폭 기반 코로나19 진단키트, 항체검사 신속진단키트(EDGC RapidCheckTM) 공급에 이은 K-방역모델 핵심 추진전략 중 일부”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전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작은 힘이나마 지속적으로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국바이오협회 산하 협의회는 “코로나19의 특성상 한 가지 검사만으로는 방역 및 예후가 쉽지 않다. RT-PCR(실시간 유전자 증폭 기술) 진단검사, 항체검사 모두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범부처 연합으로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전 과정의 절차와 기법 등을 ‘K-방역모델’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세계적으로 방역 마스크, 진단키트, 선별진료소(드라이브스루, 워크스루), 안심밴드 등 K-방역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코로나 펜데믹 극복을 위해 샤
코스닥 상장 중견기업 삼강엠앤티가 국내 최초로 해상풍력 발전기 하부구조물 수출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 삼강엠앤티는 지난 21일 경남 고성 삼강엠앤티 본사에서 대만 해상풍력 발전기 하부구조물 출항식을 개최했다. 7월까지 5회로 나뉘어 선적될 하부구조물은 109.2MW 규모의 대만 서부 장화현 해상풍력 발전단지에 설치된다. 출항식에는 백두현 고성군수, 송무석 삼강엠앤티 회장 등 회사 관계자와 경상남도, 고성군, 발주처인 JDN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삼강엠앤티는 지난해 1월 대만 장화현 해상풍력 발전단지 공급사인 벨기에 해저 준설 및 매립 전문기업 JDN과 600억 원 규모의 하부구조물 21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발주처의 작업 추가 요구에 따라 전체 사업 규모는 700억 원 이상으로 늘었다. 삼강엠앤티 관계자는 “20여 년 간 해양부문에서 쌓아 올린 독보적 기술력을 토대로 종속회사인 삼강에스앤씨와 협업해 스틸커팅 착수 이후 9개월 만에 21기의 하부구조물을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대만 정부는 2035년 완공을 목표로 서부연안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장화현 해상풍력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