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외진단 전문기업 ㈜젠바디(대표 김진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신속진단키트 ‘GenBody COVID-19 IgM/IgG’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출 허가를 획득, 현재까지 총 15개국과 약 620만개 테스트의 수출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젠바디에 따르면 회사 코로나19 신속진단키트는 한 두 방울 소량의 혈액을 검체로 하여 약 10분 이내에 진단이 가능한 면역학적 방식의 키트다. 6시간이 소요되는 일반적인 검사와 비교해 빠르게 현장 진단이 가능하며, 무증상기를 포함한 불특정 다수 검사를 진행하는데 용이하고 비용도 저렴하다. 젠바디는 키트 개발을 위해 지난달 중국 장쑤성 질병통제센터(CDC)를 비롯해 상하이 및 우한 지역 병원들과 협력해 연구와 임상을 진행해 왔다. 개발된 키트는 지난 2일 유럽 CE 인증을 마쳤으며, 세계보건기구(WHO) 협력 기관인 FIND(The Foundation for Innovative New Diagnostics) 제품 리스트에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한편 바이오니아는 젠바디와 ZIKA 바이러스 진단시스템 ODM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30일 오전 10시 50분 현재 바이오니아는 유가증권시장
코스닥기업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의 감성코스메틱 브랜드 '모레모'가 일본 3대 버라이어티샵과 대형 H&B스토어, 인기 뷰티편집샵 등 총 300여개 오프라인 매장에 헤어케어 주력제품 7종을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론칭하는 일본 오프라인 매장은 버라이어티 스토어 '도큐핸즈', '아인즈&토르페'와, 뷰티 전문 코스메틱 H&B스토어인 '앳코스메', '로즈마리' 등 10개 메인 유통채널이 운영하는 300여 점포로, 모레모는 4월 초까지 제품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세화피앤씨는 지난 2월 '로프트'(LOFT) 전국 124개 매장에 제품을 공급한데 이어, 불과 한 달 만에 '도큐핸즈'(TOKYUHANDS) 등 일본을 대표하는 3대 대형 버라이어티샵과 H&B스토어, 뷰티편집샵에 모레모 제품을 공급하게돼 일본 수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화피앤씨가 일본 女心을 사로잡기 위해 내세운 전략제품은 '모레모 워터트리트먼트 미라클 10'과 '모레모 스칼프 샴푸 클리어앤 쿨', '모레모 헤어에센스 딜라이트풀오일', '모레모 헤어세럼 R', '모레모 헤어트리트먼트 미라클 2X', '모레모 리페어 샴푸 R', '모레모 프로틴밤 B'
한솔시큐어는 주식양수도 계약 체결 및 잔금납입 완료에 따라 최대주주가 한솔인티큐브 외 1인에서 씨유헬스케어로 변경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계열회사를 포함한 각 사업 분야에 스마트카드 및 보안솔루션 기술을 적용해 사업간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의 결정이라는 게 씨유메디칼 측 설명이다. 씨유메디칼은 “다양한 산업에서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종 산업간 결합을 추진하는 상황”이라며 “한솔시큐어 경영권 확보는 의료기기와 IT산업 결합이라는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사업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향후 사업 기대감을 드러냈다.
수젠텍이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되면서 30일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수젠텍 주식 매매거래를 30일 하루 동안 정지한다고 지난 27일 공시했다. 거래소는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뒤에도 주가가 급등함에 따라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했다”며 “투자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젠텍은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SGTi-flex COVID-19 IgG/IgM’가 한국 식약처의 수출허가를 받아 수출을 위한 모든 인허가 절차를 완료했다고 25일 밝힌 바 있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가 27일 하나금융9호스팩(261200)과의 합병 증권신고서를 금융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덴티스는 26일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데 이어 이날 증권신고서 제출까지 완료하면서 코스닥 상장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 덴티스와 하나금융9호스팩의 합병가액은 17,022원과 2000원, 합병비율은 1:8.5110000이다.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예정일은 오는 5월 11일이며, 합병기일은 6월 12일로 예정돼 있다. 합병 후 총 발행주식수는 80,396,997주(예정)이며, 합병 신주 상장 예정일은 7월 3일이다. 2005년 설립된 덴티스는 치과용 임플란트 기반 의료기기 재료기업으로서, 임플란트를 비롯한 치과용 의료기기 외에도 LED 수술등, 치과용 3D 프린터, 골이식재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SQ, OneQ, IFIX 등 다양한 브랜드의 임플란트 라인업 구성으로 구강환경과 건강상태에 따른 환자 개인별 임상 적합성을 높이는 임플란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수술용 무영등 신제품 M/L400과 수술등∙진료등∙검사등으로 겸용 가능한 신개념 멀티 LED 수술등 ‘Luvis S300’과 치과용
글로벌 유전체 정밀의학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계열사 솔젠트가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특별 요청에 따라 솔젠트 코로나19 진단키트 1차 선적물량 10만명분을 우크라이나에 27일 수출한다고 밝혔다. EDGC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관련하여 국가비상사태가 선포된 우크라이나 정부는 여러 국가의 진단키트를 비교 검토한 결과 한국의 솔젠트가 개발한 코로나19 DiaPlexQ™ 진단키트의 우수성을 인정해 긴급히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2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비서실 및 올렉산데르 호린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가 솔젠트의 특판대리점인 케어마일(대표:전봉규)과 함께 EDGC헬스케어에 1차 계약 10만명분에 대한 긴급수송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블라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대통령 특별기 운송 지원까지 약속하며 가능한 빠른 공급을 요청하며 25일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27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에프로 긴급히 운송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달 17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쇼핑몰·카페·레스토랑·스포츠 시설·위락시설 등을 폐쇄하고, 수도 키예프와 다른 도시 간 교통을 차단하는 한편 키예프 시내의 모든 여객 운송을
쎌마테라퓨틱스(이하 '쎌마')가 러시아 의료기기 업체 '베빅(BEBIG)' 지분 인수에 나섰다. 베빅은 방사선색전술 전문기업으로 성장성이 높아지는 방사선색전술 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행보라고 보여진다. 27일 쎌마의 공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러시아 LLC ZVEZDA와 Otkrytie LLC로부터 베빅의 최대주주인 러시아 NBT CJSC의 지분 총 27%(243억원)를 인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LLC ZVEZDA와 Otkrytie LLC에서 각각 1,300주, 1,400주를 인수하였고 인수대금 243억원 중 240억은 전환사채를 발행하여 지급, 3억원은 현금으로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NBT CJSC는 러시아내 방사선색전술 전문기업인 베빅의 지분 100%를 보유중인 홀딩스다. 한편 쎌마테라퓨틱스는 최근 메디파트너생명공학에서 사명을 바꾸고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업체로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청년벤처기업인 신덕화 (주)비엣메이트 대표는 ‘K-뷰티’(화장품 산업)의 동남아 판로개척에 앞장서고 있다. 베트남 국민 모바일 메신저 1억 명이 사용하는 ‘ZALO SHOP’ 한국브랜드 최상단 광고 독점권을 따낸 이후 인도네시아 B2B위주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랄라이(Ralali)와 공식 계약서 체결했다. 또한 캄보디아에서는 현재 기준 이동식 홍보매장 5개 운영 중이다. 그는 금융권 재직시 대학원 전공을 중국경영을 하던 중, 돌연 퇴직을 하고 33세에 뒤늦게 화장품 수출 시장에 뛰어들었다. 중국 시장에서 ‘역직구’와 도소매 등 실전 경험을 쌓은 그는 경험을 바탕으로 돌연 2017년 중국시장을 떠나 아세안 시장으로 전향하였다. 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 등을 진출하고 싶은 화장품 관련 한국 중소기업들의 ‘동반자’역을 자처하고 있는 신덕화 (주)비엣메이트 대표를 만나봤다. ■ 베트남 국민 모바일 메신저 ‘ZALO SHOP’ 한국브랜드 최상단 광고 독점권 우선 2020년 1분기 기준 베트남 로컬 유통법인인 Cong tnnh vietmate설립과 동시에 현재는 호치민 사무소와 하노이 사무소를 운영 중이다. 2분기에는 현재 지사장 파견을 한 캄보디아메이트 법인이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