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0의 노스 홀(North Hall)은 자동차와 관련된 제품들이 주로 전시된 공간이었다. 한국의 현대(Hyundai)를 비롯해 벤츠(Benz) 등의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전시회 공간에 의외의 기업들이 등장했다. 미국을 벗어나 전세계적으로 세력을 확장하고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 아마존은 인공지능 서비스인 알렉사(Alexa)와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마존 웹 서비스(AWS: Amazon Web Service)를 바탕으로 IT 업계에 진출해있다. 아마존은 모빌리티와 인공지능인 알렉사가 결합한 제품을 선보였다. 대화형 차량 내 보조 기능을 생성하거나 맞춤형 커넥티드 보험과 데이터 기반의 수익 창출 플랫폼을 선보였다. 퀄컴도 CES에 부스를 설치하고 모빌리티를 선보이고 '스냅드래곤 라이드 플랫폼'이라는 이름의 자율주행 시스템과 퀄컴 차량용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개했다. 퀄컴의 차랑용 크라우드 서비스는 퀄컴 스냅드래곤 오토모티브 콕핏 플랫폼과 오토모티브 4G와 5G 플랫폼을 통합한 형태로, 제조사에게 OTA(Over the Air)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운전자의 데이터 역시 빅데이터 형태로 수집할 수 있다. C-V2X 통신 솔루션을 보완하고 4G, 5G, GNSS 위
“한국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베트남시장 진출을 위해 같이 협력하자.” 사)한베트남중소기업교류협회(회장 박창수)가 베트남 전국에 90개 ‘프리미엄 매장’으로 운영하는 K-MARKET(회장 고상구 세계한상대회 회장)과 지난 4일 하노이에서 MOU(상호협력)를 체결했다. MOU는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1시간 정도 거리인 퓨미(PHU MY) 공단 내 위치한 K-MARKET 본사 물류센터 건물에서 이뤄졌다. 물류센터는 전체면적 2ha에 건평9980㎡ 규모로 5200㎡ 규모의 상온창고와 냉동창고(960㎡), 냉장창고(600㎡), 저온창고(340㎡), 3층짜리 사무동 등을 갖췄다. 한베트남중소기업교류협회 방문단을 맞은 고상구 K&K트레이딩 회장은 “베트남에서 신축 고급아파트가 생기면 광고에 ‘K-MARKET도 입점한다’는 광고를 할 정도다. K-MARKET이 프리미엄(고급)이라는 이미지 덕분에 아파트 단지에서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 1년간 임대료를 면제해주겠으니 입주해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한다”고 K-MARKET를 소개했다. 협회는 전날인 3일 베트남중소기업협회(Vietnam Association of Small and Medium Enterprise
서울과 호치민 두 도시가 ‘메이크업’으로 베트남 여심(女心)을 잡는 ‘뷰티 서울 로드쇼’를 호치민에서 연다. 9월 5일 호치민 7 군 크레센트몰 1F에서 열리는 행사에는 기아 뮤오이(Gia Muoi) 사회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하는 고객에는 K-뷰티 고객 체험 및 기념품 증정, K-뷰티 트렌드 제안, SS501 박정민과 박주희 등 K-POP 공연 가수 및 B-Boy 공연도 볼 수 있다. 특히 오후 4시에는 페이스북 팔로워 800만 명-비공식 팬클럽 270개, 2650만 팔로워로 유명한 유튜버 밍항의 현장 인터뷰와 체험 행사도도 이뤄진다. 그는 가수와 배우로 활동해 유튜브 인기곡은 1960만, 베트남판 ‘미녀는 괴로워’ ‘풀하우스’ 주연배우이기도 하다. 현재 크레센트몰 G층에는 화장품 매장 5개 중 4개가 한국 브랜드가 입점되어 있다. 설화수, 라네즈, 이니스프리, 더페이스샵 + 키엘영상물 등 상영이 가능한 간이무대 설치와 체험존으로 구성되어 메이크업쇼와 제품 체험을 가능하다. 베트남인 10명 중 9명은 페이스북과 유튜브를 한다. 꼭 잡아야 할 세대가 Z세대로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 세대다.
K-컬처를 주제로 서울의 다양함을 호치민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호치민-서울시 문화교류의 밤’이 열려 두 도시의 ‘우정’을 과시한다. 호치민-서울 문화교류의 밤인 “컬러풀 서울 인 HCMC(Colorful SEOUL in HCMC)”는 9월 6일 베트남 호치민 고밥 떤션넛 골프장 내 특설무대에서 팡파르를 울린다. 이 행사에는 한류스타와 베트남 인기가수 미땀과 밍항, 한류배우 임호, B Boy, 한국 국악오케스트라, 사이공 팝스오케스트라, 한국 성악가 등이 참여한다. 서울과 호치민은 2016년 10월 우호도시협약을 맺었다. 이번 행사는 이 같은 두 도시 인연을 더욱 키워나가고, 문화교류를 통한 협력을 강화하는데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K-푸드 제품 체험-한국푸드 브랜드 전시를 비롯해 베트남 인플루언서 밍항(Minh Hằng) 푸드체험, 서울시 홍보영상과 호치민시 홍보영상 상영, 호치민시 정부 인사의 환영사 서울시 인사 축사가 이어진다. 밍항은 페이스북 팔로워 800만 명-비공식 팬클럽 270개, 2650만 팔로워로 유명한 유튜버로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받고 있다. 18세 걸그룹으로 데뷔한 밍항은 베트남에서 음악-영화계에서 가장 유명한
‘기회의 땅 베트남! 성공 투자 전략’ 세미나가 열린다. 우리은행은 오는 24일 서울시 중구 본점에서 베트남 투자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제는 3가지다. 우선 베트남 경제 현황 소개와 미래에 대한 전망에 이어 △베트남 금융 투자 전략 △베트남 부동산 투자 가이드 등이다. 1부에서는 베트남의 과거, 현재와 미래에 대해 임홍재 전 베트남 대사가 현지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강의한다. 2부에서는 베트남 경제상황과 베트남 펀드 투자에 대해 이대원 한국투자신탁운용 팀장이 ‘베트남 우량 주식을 사는 포트폴리오 투자법’을 김태윤 우리은행 세무사가 ‘해외에서 찾는 절세 포인트’를 설명한다. 3부에서는 박상욱 우리은행 해외부동산팀장이 ‘해외 부동산 투자신고 핵심 가이드’, 쯔엉 베트남 킹랜드 대표가 ‘베트남 현지 부동산 시장 투자 유의사항’을 소개한다. 베트남 투자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전국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세미나는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무료로 참가 할 수 있다.
왜 지금 베트남인가. 왜 지금 한베비즈투어인가. 박항서와 BTS, 그리고 한류가 K유통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의 K-Market(K마켓) & Vinmart(빈마트) 유통 시찰단이 떴다. 한베콘텐츠협회는 5월 23~27일 3박 5일 일정 제1기업 빈그룹의 유통계열사를 방문하는 ‘한베비즈투어’를 마련했다. 투어의 주요 대상은 제품 제조사, 개발사, 관련 임원들이다. 최고경영자 임원 미팅, 입점설명회를 통해 한국 제품의 입점 절차를 이해하고 준비하는 실질적인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는다. 대상 제품은 베트남 시장진출을 원하는 한류 생활용품, 여성용품, 유아용품, 뷰티 & 건강 K-Food 등이다. ■ 베트남 제1기업 빈그룹 빈마트와 KOTRA 방문 우선 베트남 제1기업 빈그룹의 최대 유통계열사인 빈 커머스의 빈(Vin)마트를 찾는다. 빈마트는 빈커머스의 계열사로 1800개의 매장을 거느리고 있다. 또한 K마켓은 한국인 고상구 회장이 일군 유통그룹으로 베트남 100대 브랜드 유통기업이다. 5월 24일에는 현지 일정을 보면 하노이무역관(KOTRA) 방문을 해 코트라 담당관으로부터 투자설명회를 듣고, 박낙종 베트남 문화예술원
지난 2월 14일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아이오로라(대표 장영수)가 ‘두바이 엑스포 2020’의 공식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바이 엑스포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남부에 위치한 제벨알리에서 2020년 10월 20일∼2021년 4월 10일 진행된다. 중동 국가에서는 처음 열리는 세계 엑스포로 참가 국가는 200여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발권솔루션 기업인 아이오로라는 두바이 엑스포 공식 공급사로 선정됨에 따라 두바이 엑스포 방문자센터에 증강현실(AR) 기반 무인티켓 발권기인 키오스크를 사전 설치했다. 아이오로라가 개발한 AR 키오스크는 즉석에서 사진을 찍으면 유명 연예인, 상징물 등과 함께 촬영한 것처럼 합성된 티켓을 신용카드 크기로 출력할 수 있다. 아이오로라 장영수 대표는 “AR 키오스크를 통한 엑스포 관람객들의 빅데이터를 다양한 후속 사업에 연계하는 방안을 계획 중에 있다.”며 “올해 100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는 만큼, 두바이 엑스포를 시작으로 새로운 IT 한류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지난 2018년 6월 국내 유망 ICT 기업들의 기술을 두바이 엑스포 조달 프로젝트에 도입시키고자 직접 관계자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이 포항공과대학교와 손잡고 기업 재무자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연구에 나선다. 지난 6월 1일 더존비즈온(Douzone Bizon)은 포항공과대학교 황형주 교수팀이 이끄는 포스텍 수리응용센터와 함께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공지능 기업 신용평가모형 개발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황형주 교수는 빅데이터 분석・딥러닝・머신러닝 등 인공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는 이 분야 전문가다. 이번 연구는 더존비즈온이 가진 기업 세무, 회계 분야의 경험치와 포항공과대학교의 인공지능 연구 역량을 결합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시장 발전적 모델을 찾기 위해 진행된다. 실제로 이번 연구에서는 그동안 금융시스템 지원에서 소외됐던 중소기업의 정보비대칭 문제를 해결하고 이들의 금융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구가 완료되면 더존비즈온의 재무자료 빅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신용평가 제도로 측정하기 힘들었던 일정 규모 이하 중소기업의 자가 경영진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기업 대출 등 금융권 심사과정에 적용할 경우 1금융권 접근성이 낮았던 중소기업이 단순 재무제표 위주의 정량적 정보뿐 아니라 다양한 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