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개발금융공사(DFC)가 글로벌 금융 자문 회사인 델포스의 자문을 받아 몽골 모기지공사(MIK)에 1억 5천만 달러 규모에 대한 이사회 승인을 받고, 자금을 조달한다고 밝혔다. DFC는 이 자금으로 MIK가 관리하는 1억 5천만 달러의 모기지 담보 증권을 인수하여, 현지 상업 은행을 통해 새롭고 저렴한 모기지로 몽골의 저소득층과 중산층 가정에 수천 가구의 주택 소유를 늘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자금 제공 승인은 DFC와 그 전신 기관인 OPIC 역사상 최대 규모의 몽골 자금 조달이다. 또한, 이번 거래는 비주택 정착지에 거주하는 몽골인들을 위한 MIK의 주택 경제성 증진과 생활 수준 향상에 중요한 자금 조달로 몽골의 도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광범위한 노력과 일치한다. 울란바토르는 몽골의 수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인구의 약 50%가 거주하고 있으며, 그 중 60%는 여전히 기본 인프라와 사회 서비스 접근성이 부족한 비정착지에 거주하고 있다. 델포스의 회장 겸 CEO인 바트 터텔붐은 “MIK는 몽골 내에서 체계적으로 중요한 금융 기관입니다. 저희는 고객을 지원하게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고객의 신뢰에 감사드린다.”라면서 “몽골의 강력한 금융
지난 1월 23일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이하 ‘메인비즈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이하 ‘중기부’)의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분야별 서비스를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 한도 내에서 바우처가 제공된다. 2025년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은 최종 4개사의 운영기관이 선정됐으며, 메인비즈협회는 기술지원 및 마케팅 분야 서비스 운영기관으로 참여한다. 메인비즈협회 김명진 회장은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형 중소기업을 육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인비즈협회는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제도를 운영하는 기관이다. 현재 23,896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발굴・확인하고, 5,174개의 정회원사와 전국 7개 연합회, 96개 지회를 갖춘 중소기업 경제단체이다.
셀트리온이 프랑스, 영국 등 유럽 주요 5개국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 출시를 완료하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지난 1월 23일 ‘셀트리온’은 스테키마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 프랑스 법인은 ‘램시마’, ‘유플라이마’ 판매를 통해 쌓은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시장을 빠르게 선점할 방침이다. 영국에서는 지난 12월 2일 스테키마가 출시됐다. 영국은 우스테키누맙의 궤양성 대장염 적응증 특허가 일찍 무효화됨에 따라 이를 포함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등 전체 적응증 확보로 시장성을 갖춘 상황이다. 셀트리온 영국 법인은 스테키마 출시 전에 이미 4개 행정구역에서 진행된 국가보건서비스(NHS) 입찰 계약을 완료하면서 제품 공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상황이다. 이달 중순에는 이탈리아와 스페인에서도 스테키마를 출시하며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셀트리온은 현지 법인 주도로 정부 입찰, 병원 입찰 등 각 국가별 제약 시장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형 영업 전략을 전개해 나가면서 우스테키누맙 시장 선점에 나설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특히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 간의 시너지를 적극 활용해 스테키마 처방
지난 1월 23일 ‘우리은행’이 청소년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작성한 라이프 스타일 보고서 ‘틴즈 다이어리’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전국 만 14~18세 청소년 3,7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성 친구와의 데이트에서 비용을 정확히 절반씩 부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여학생이 83.9%, 남학생이 50.6%로 각각 나타났다. 반면, 정확히 나누기 어렵다면 남자가 조금 더 부담해야 한다는 응답은 남학생이 45.6%, 여학생이 14.0%로 성별에 따라 차이를 보였다. 우리은행은 “경제적 책임을 남성이 더 많이 지던 기성세대 관점이 남학생들에게 상대적으로 더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치페이를 위한 ‘데이트 통장’ 개설에는 남학생 44.3%, 여학생 34.2%가 긍정적이었고, 남학생 19.7%, 여학생 32.1%가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인 이유에 대해선 여학생 34.0%는 “데이트 통장 만드는 것 자체가 귀찮기 때문.”이라고 했고, 남학생 27.6%는 “비용을 절반씩 나누는 데 거부감이 들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청소년들의 연락처 교환
지난 1월 21일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을사년 새해를 맞아 오는 3월까지 교촌치킨앱 충성 고객들을 위한 ‘교촌 멤버십 플러스+’ 앱 이벤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혜택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교촌은 현재 ▲WELCOME(신규 고객) ▲VIP(한달에 1회 주문 시) ▲KING(한달에 2회 주문 시) 총 3단계로 나눠 앱 멤버십을 운 중이다. 멤버십 등급 별로 할인 및 제품 증정 쿠폰, 생일쿠폰 및 포인트 적립 등 교촌치킨앱만의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 높이고 있다. 2025년을 맞아 마련한 ‘교촌 멤버십 플러스+’ 이벤트를 통해 교촌을 꾸준히 애용하는 ‘VIP‘ 및 'KING' 앱 회원을 위한 혜택을 대폭 늘렸다. 오는 3월 말까지 기존 제공되는 등급별 혜택과 더불어 VIP 등급 회원을 위한 1500원 할인 쿠폰과 KING 등급 회원을 위한 2000원 할인 쿠폰을 추가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매월 1일, 전월 실적을 기준으로 멤버십 등급에 따라 지급된다. 지난 2024년 진행해온 KING 회원만을 위한 ‘KING 클럽 보너스’ 이벤트도 꾸준히 이어진다. 1월 한 달 동안 교촌치킨앱에서 2회 이상 주문하고 KING
지난 1월 20일 ‘MG새마을금고’는 2025년 설을 맞아 다음 달 2일까지 전통시장 이용회원을 위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기간에 응모 한 회원들 중 ‘MG체크카드’ 개인형 상품으로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건당 3만 원 이상 결제한 회원에 대해 5,000명을 추첨해 1만 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전통시장 가맹점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정 전통시장 가맹점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포함한다. 본 이벤트는 MG체크카드 홈페이지와 가까운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응모가 가능하며,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사용금액, 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 사용금액도 이벤트 실적으로 인정이 되며 1인당 1회 한정으로 지급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민족대명절 설을 맞이하여 새마을금고 회원분들께 많은 혜택을 드리고, 더 나아가 지역상권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통한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해당 이벤트 상세내용은 MG체크카드 홈페이지 및 MG더뱅킹 앱과 가까운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1월 21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아파트담보대출과 직장인 신용대출 등 비대면 대출 상품 4종을 출시했다고일 밝혔다. 그동안 새마을금고에선 예적금범위내대출과 햇살론만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었다. 앞으로는 ‘MG더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MG모바일아파트담보대출 ▲MG모바일전세론(서울보증보험 연계) ▲MG모바일직장인신용대출 ▲MG모바일직장인사잇돌대출(서울보증보험 연계) 등도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새마을금고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본인 명의 휴대폰과 신분증,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간편하게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 기간은 아파트담보대출의 경우 최대 30년, 전세론은 최대 3년, 신용대출과 사잇돌은 최대 5년까지 가능하다. 대출 신청 자격은 현 직장에 12개월 이상(전세론은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으며, 소득금액증명원으로 소득 확인이 가능한 고객이다. 대출 한도는 아파트담보대출과 전세론의 경우 최대 5억원, 신용대출은 최대 1억원, 사잇돌은 최대 2,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대출을 신청한 금고의 입출금계좌로 대출금 상환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최대 0.3%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아파트담보대출을 제외한 신규 상품 3종은 중도상환수수료를 전면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Amazon)이 시험 비행 중 발생한 드론 추락 사고로 인해 모든 상업용 드론 배송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마존은 텍사스와 애리조나에서 드론 배송을 즉각 중단하고 소프트웨어 수정에 돌입할 예정이다. 지난 12월 아마존의 ‘MK30’ 드론 두 대가 오리건주 펜들턴 공항에서 시험 비행 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고 그 중 한 대에서는 화재가 발생했다. 아마존은 사고 원인이 소프트웨어 오류였으며, 비가 내리는 상황과 관련이 있었다고 밝혔다. 아마존 측 대변인은 “해당 사고가 배송 중단의 주된 이유는 아니라고 설명했으나, 소프트웨어 문제 해결을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MK30 드론은 지난 2022년 10월 FAA 승인을 받고, 텍사스 컬리지 스테이션과 애리조나 톨레슨에서 상업용 배송을 시작했다. 이전 모델보다 가볍고 조용하며, 가벼운 비 속에서도 비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나 이번 사고로 인해 아마존은 자발적으로 드론 배송을 중단했다. 아마존 대변인 샘 스티븐슨은 “현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작업 중이며, FAA 승인을 받은 후 배송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